첫 번째 안건

2020 여름에 공개된다는 인연스킬, 개발자들은 도대체 마영전의 수많은 캐릭터들의 인연스킬을  어떻게 만들어낼것인가?

현재 공개된 영상에 의해 인연스킬에 관한 내용을 유추해보자면, 영상에 공개된 캐릭터의 공통된 특징을 찾아볼수 있었습니다.

리시타(1차무기)-린(1차무기)

카록(1차무기)-델리아(1차무기)

아리샤(1차무기)-미울(1차무기)

2차무기가 존재하는 캐릭터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1차무기만을 사용.

그러면 여기서 의문점. 과연 캐릭터의 2차무기마다 인연스킬을 새롭게 만들것인가?

아니면, 2차무기가 존재하는 캐릭터들 전부 인연스킬 컷신에서 1차무기로 통용시켜 나올 것인가?

만약 1차무기만으로만 인연스킬을 사용할수 있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고, 2차무기를 따로 인연스킬
만든다고한다면 과연 개발자가 그 작업량을 감당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현재 공개된 인연스킬 묶음은 16개 (최근 이비+레서라고 공개된 시점)

만약 개발자의 입장이라면 리시타와 이비가 두명의 캐릭터와 인연스킬을 사용한다고 공개했기에

합리적이고 그나마 가능성있는 개발방향은

리시타(2차무기)-피오나(1차무기)
이비(2차무기)-레서(1차무기)

이런식으로 갈텐데, 그렇게 된다면 결국 2차무기가 존재하는 캐릭터들도 전부 인연스킬을 만들어야 할겁니다.

위의 상황으로 본다면 결국 개발진은 2차무기까지 모조리 만들겠다는 것같습니다. 
그 이유는 만약 1차무기만으로 만든다면 굳이 이비+레서가 아니라 리시타+피오나를 빼고 피오나+레서를 하면 될것을
굳이 한 캐릭터당 두명의 캐릭을 묶는 다는 것은 2차무기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요?

전캐릭터 홀딩기 만들어지는 패치 기억나십니까? 그때 선공개로 리시타와 이비가 먼저 공개되었죠.
그때를 생각해보면 완성된 리시타와 이비 이후에 나온 피오나와 카록 홀딩기를 기억하십니까? 진짜 그때의 충격은
결코 잊지 못하기에 왠지 이번 인연스킬 역시 완성된 3개의 인연스킬을 제외한 나머지 인연스킬도 엉망으로 만들거나
제대로 나와도 그 개발 기간은 분명 어마무시 할것입니다.

솔직히 저는 인연스킬이라는 것에 부정적이다기보다는 조금 긍정적이기에 응원은 하고 있습니다만 정말 위의 근거와 저의 생각처럼 2차무기도 전부 만들어낼까요? 여러 의견이 궁금합니다.

두번째 안건

인연스킬은 기존 홀딩기와는 어떠한 차이점이 존재하는가? 아니면, 홀딩기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스킬인가?

공개된 영상에서 또 하나 알 수 있는 사실은 리시타와 린이 인연스킬을 사용한 전투는 1인전투인 메르라는 점으로 보아 개인전투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기존 홀딩기와는 다르게 카록과 델리아처럼 전투에 참여한 인연캐릭터가 함께 있을 경우만 사용하게 만들거라 생각했는데, 개인전투에서 사용할수 있다는 것으로 보아 딱히 전투에 참여하는 캐릭터에 영향을 받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저는 인연스킬이 홀딩기 처럼 sp1000모으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것 처럼 간당히 사용하기 보다는 좀더 제한적이고
인연스킬이라는 것 발동 자체를 하나의 컨텐츠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할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만약 기존 홀딩기 마냥 단순한 또 하나의 홀딩기라면 안그래도 기존 홀딩기에 부정적인 시선을 가진 유저도 많은데,
이번 인연스킬도 별로 달가워하지 않을게 뻔합니다. 

물론 인연스킬이 단순한 홀딩기와 같다고 생각하면 안되겠지만, 아직 공개된 자료가 부족하기에 단순한 새로운 홀딩기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네요.
저의 부족한 생각으로 굳이 홀딩기가 아닌 인연스킬을 구상해보자면  정도만이 그나마 떠오르네요. 

인연 스킬이 과연 어떤 방식의 스킬로 만들어낼까요? 그리고 그 사용방법이 간단할지, 까다로울지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꼭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