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뚜버기 PaPa입니다.

최근 케이스 시장에 가성비를 앞세워 많은 제품들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ABKO의 미들타워 케이스는 가성비의 밸런스를 겸비한 미들타워케이스로, 다양한 컴포넌트와 쿨링성능까지 겸비하고도 3만원대 가격에 놀라운 쿨링솔루션을 제공한 제품입니다.

ABKO의 G25 Magnum(매그넘)이 소개할 미들타워케이스인데요. RGB쿨러와 측면 강화유리를 통해 튜닝효과까지 선보여주는 극가성비로 무장하여 미들타워케이스로 뚜버기PaPa가 극가성비라고 추천하는 ABKO G25매그넘 컴퓨터케이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제품 사양



보디 크기가 미들타워에서도 큰 편입니다. 덩치가 큰 덕분에 360mm그래픽카드가 장착이 가능하며, HDD와 SDD의 확장성은 저장용량에 갈증을 줄여주는 장착성까지 보여줍니다.



Unboxing




케이스의 크기가 210(W) X 420(D) X 450(H)mm로 높이는 미들급에 준하면서 깊이가 420mm에 달하기에 폭넓은 수용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출시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2가지로 출시하였기에 사용자 니즈에 맞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구성품 중 하드베이와 SSD베이 고정와셔와 나사가 별도로 있습니다. 여분이 없기에 분실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Product Design


|Front


전면패널에 3개의 120mm쿨러가 잘 보이며, 전면을 감싸고 있는 매쉬망은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쿨링효과에 탁월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매쉬의 구멍이 크지 않아 먼지 유입으로부터 보호가 가능합니다.


전면매쉬패널은 자석식매쉬망패널과 전면패널 프레임으로 나뉘어 있으며 청소를 위해 매쉬패널만 분리하면 되는 편의성을 보여줍니다.


아래 고정홈을 통해 상단의 홈을 잡고 당기면 누구나 쉽고 편하게 분리 가능합니다.

|Top Panel

상단에는 마그네틱 먼지필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단의 2개의 번들 쿨러를 지원하고 있으며 쿨러교체나 2열(최대 240mm)수랭쿨러 설치 후에도 넓고 여유로운 에어밴드의 크기로 상단쿨링성능은 상당히 잘 확보되어 있습니다.

I/O포트구성 중 USB포트를 다양성 있게 지원해 주고 있으며 USB3.1 1포트와 USB2.0 두개를 제공해 줍니다. 리셋버튼을 이용한 쿨러를 제어하고 있어서 필요시에는 NORGB로 사용이 가능하여 사무용에도 가능한 케이스입니다.

|Bottom panel


하단의 스탠드는 사각형태로 넓은 면적의 미끄럼 방지고무패드가 제공합니다. 더욱이 받침대 높이가 있어서 하단면으로 흡입되는 쿨링력을 유지해 줍니다.


하단에는 PCU 쿨러 필터가 제공되고 있으며 마그네틱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큰 에어밴드를 통해 쿨링력을 극대화한 타공들이 인상 깊습니다.

|Rear Panel

후면은 ATX보드 수용이 가능한 7개의 PCI슬롯을 제공하고 있으며, PCI커버를 통해 마감까지 신경 써 두었습니다.

|Left Panal


[메인보드 호환성]

mATX, Mini-ITX, ATX

[라디에이터 호환성]

Up Max 280 mm

[CPU 쿨러]

Max 165mm

[그래픽 카드]

Max 360mm

MATX, ITX,ATX 메인보드를 지원하며 165mm CPU 타워쿨러 지원, 최대360mm의 VGA 호환 내부 공간을 제공하여 현존하는 모든 그래픽카드 장착 가능합니다. 3만원대 가격이라 믿기지 않는 시원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파워를 직관하는 디자인은 커스텀한 느낌을 주는 만족감까지 선사합니다.

|Cooling Fan


[쿨링팬 호환성]

[상단] 120 mm x 2 EA (기본 제공) or 140 mm x 2 EA

[후면] 120 mm x 1 EA (기본 제공)

[정면] 120 mm x 3 EA (기본 제공) or 140 mm x 2 EA

번들 쿨링팬은 ON/OFF 가능한 FRGB 120mm 쿨링 팬 4개와 상단에 NONRGB 쿨링팬 2개를 지원합니다.


번들로 제공되는 쿨러는 촘촘한 9개의 블레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고정 RPM/ RGB 쿨링팬 입니다.


리셋버튼 동작에 따라 고정RGB를 보여줍니다. 중앙에 고정된 LED는 회전하는 블레이드를 타고 레인보를 연출하는 모습입니다.


IDE 4핀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PWM 아닌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Right Panal


우측 패널은 케이블홀더가 넉넉해서 배선정리에 매우 용이합니다. 더욱이 하단의 PSU베이에는 파워를 보호쿠션도 제공하고 있는 점이 상당히 좋습니다. 이런 꼼꼼함까지 4만원 안되는 케이스에서 보게 되네요!


HDD와 SSD설치는 선택적으로 가능합니다. HDD 2개 SDD 2개 or HDD 1개, SSD 3개로 구성이 가능합니다.


하드베이의 위치에 따라 PSU는 최대 220mm으로 큰 파워도 소화가 가능합니다. 이는 모듈러 파워가 아니어도 남는 배선정리의 공간이 여유가 되는 효과도 주어집니다.

|Thickness


샤시의 두께는 0.6mm를 강화유리는 4mm의 두께를 보여줍니다. 미니타워이지만 두께가 있는 편이라 뒤틀림은 잘 잡아주는 샤시 두께이며 샤시의 이곳저곳을 잘 접어서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샤시 구조를 보여줍니다. 특히나 배선 정리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이 20mm나 되기에 상남자 배선정리도 가능합니다.


Assemble

|빌드사양

CPU : 10400f

M/B : MSI B450

VGA : GTX-1080Ti


항상 제일 먼저 하는 것은 I/O 케이블을 정리합니다. 그래야 다음 조립이 편해집니다.


파워공간이 넉넉해서 모듈러파워가 아니어도 손쉽게 배선정리가 가능합니다. 더욱이 상단과 하단의 다양하고 여유로운 배선구멍으로 어디든 케이블 연결 및 정리가 매우 월등합니다.


SSD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케이스에 패킹을 설치해 줘야 합니다. 큰힘없이도 돌려 넣기만 하면 쉽게 장착이 가능합니다.


메인보드 뒷면에 탈부착식 방식으로 별도로 베이를 분리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조립이 가능한 편리성은 매우 훌륭합니다.

결합된 SSD는 쉽게 빠지지 않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SSD는 볼트고정방식보다 패킹결합 방식이 더 편리해서 저도 이 방식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하단에도 파워를 직관할 수 있는데다 강화유리를 통해 튜닝성은 3만원대 케이스에서 보여주기 힘든 퍼포먼스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더욱이 기본적으로 제공된 6개의 쿨링은 RGB를 선택하게 끔하고 있어 사용자 니즈를 매우 만족시켜 주어 앱코가 그동안 미들타워케이스를 만들면서 생긴 노하우를 집약시켜 둔듯한 느낌입니다.


 
Test
|Cooler Noise

소음의 정확성을 위해 30Cm를 기준으로 측정하였으며, 37~40dB을 보여주어 케이스 외부에서는 매우 정숙한 소음을 보여주었습니다.

|Cooler m/s


30cm거리에서 0.6~08m/s으로 측정되었습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측정하였으나 비슷한 수치를 보여주었지만 팬의 쿨링이 일정하지 않아 0.6~0.8m/s으로 기복이 있는 편입니다. 6개 번들쿨러 모두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Airflow

저한테 케이스 리뷰가 잘 안들어오는 이유가 아마도 이 에어배출 실험으로 안들어오는 듯 합니다. 긴장하고 있을 ABKO 연막배출 실험 보겠습니다.


먼저 내부에 아무것도 설치하지 않은 상태의 흐름입니다. 입력과 동시에 순식간에 상단과 후면으로 빠르게 배출시켜줍니다. 많은 양의 연막을 넣어도 전면의 쿨링력으로 PCI슬롯으로도 빠져나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완전 조립상태에서 연막배출입니다. 6초짜리 GIF에서 보여주는 결과는 엄청난 쿨링력을 보여주었습니다. 3초가량 꾸준히 연막을 분사하였지만 내부의 연막은 2초만에 맑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단3번째 쿨링팬으로 들어가는 연막을 자세히 보시면 그래픽카드를 지나 PCI슬롯까지 밀어주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앱코의 G25 매그넘의 쿨링솔루션을 제대로 보여주는 결과를 보셨습니다.


Closing


다양한 확장성과 튼튼함까지 겸비하고도 측면의 강화유리를 통해 튜닝성까지 믿기지 않은 가격으로 제공된 퍼포먼스는 적은 금액으로 큰 효과를 보여주는 케이스였습니다. 미들타워 케이스 중에 가격대와 성능면에서 뽑는다면 ABKO G25 Magnum은 절대 빼놓을 수 없을 만큼 기대치 이상의 솔루션을 보여주었습니다.

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임에도 6팬 기본 제공으로 쾌적한 내부 쿨링 제공해준 앱코의 G25 Magnum은 가성비를 넘어 극가성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팔방미인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