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산의 공포, 누누 [리메이크]

패시브: 얼음 던지기 -

누누는 매 23(-레벨 당1)초마다 다음 1회의 기본공격 때 얼음뭉치를 던집니다. 

공격 사거리가 550까지 늘어나며 20/70/120의 추가 마법피해를 입힙니다. 적중 당한 적은 3초 동안 이동속도가 20/30/40% 감소합니다. 이 패시브는 다른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쿨타임이 3초씩 단축됩니다.

--- 리메이크 이전의 E스킬이 패시브 스킬로 옮겨졌습니다. 투사체가 기존에 비해 아주 빨라졌고, 기본공격이 원거리 형태로 변하는 방식이 되어 광휘의 검을 응용한 아이템 조합의 성능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Q: 설인출몰 - 재사용 대기시간: 18/16.5/15/13.5/12초

                마나 소모: 30/30/30/30/30

설인 월럼프가 짧은 거리(450거리)를 도약하며 지점의 대상들을 깔아뭉게고 1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상대의 시야 밖에서 사용하면 근처 적들이 2초 동안 공포에 빠집니다.

--- 설인출몰은 누누의 기동성에 핵심이 되는 기술입니다. 세주아니처럼 먼 거리를 도약하진 못하지만 쿨타임과 마나 소모량이 그에 비해 부담이 적고, 무엇보다 갱킹을 준비하러 부쉬로 다가오는 정글러에게 [공포]라는 깜짝 선물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녹턴의 궁극기나 아이번의 수풀을 생성하는 스킬을 응용하면 누누와 새로운 조합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W: 눈 파먹기 - 재사용 대기시간: 60/54/48/42/36초

                 마나 소모: 소모값 없음

설인 월럼프가 3초 동안 땅 속의 눈을 먹으며 3초에 걸쳐 체력을 최대 70/95/120/145/170(+최대 체력의 16%)만큼 회복합니다. 월럼프가 눈을 먹는 동안 적 챔피언이 범위 안(600거리)에 접근하면 누누가 0.5 초 마다 가장 가까운 적에게 새총을 쏘면서 90/115/140/165/190(+공격력의 0.3)의 물리피해를 입힙니다. 이후 8초 동안 새총에 맞은 대상을 추격할 때 이동속도가 40% 증가합니다.

(눈 파먹기는 사용 중에 취소할 수 있습니다)

--- 설인은 눈을 참 좋아합니다. 땅에 파묻힌 눈은 설인의 주식이 되죠. 3초 동안 이동할 수 없게 되지만 빠르게 체력을 회복합니다. 또한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되는 게 아니라 월럼프가 식사를 하는 동안 누누가 새총으로 경호를 해주기 때문에 의외의 반격스킬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E: 흉포 / 길들이기 - 재사용 대기시간: 20/20/20/20/20초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아이템의 영향을 받지 않음)

                       마나 소모: 매 초 마다 8/10/12/14/16

적 챔피언을 공격하면 설인 월럼프가 흥분하기 시작합니다. 전투 후 3초가 경과하면 '흉포'스킬이 활성화되어 월럼프가 둔화효과에 면역효과를 얻으며 공격력이 20/30/40/50/60(+잃은 마나 %당 1)만큼 증가하는 대신 매 초 마나를 지속적으로 소모합니다. 스킬을 다시 사용하면 누누가 월럼프를 진정시키며 '흉포'효과가 사라지고 최대마나의 20%를 회복합니다.

--- 설인은 한 번 흥분하면 이성을 되찾기 힘듭니다. 그렇기에 누누 같은 뛰어난 조련사가 필요한 법이죠. 월럼프가 흉포를 사용하면 모든 둔화효과를 무시하게 되고 공격력이 순간적으로 높아집니다. 다만 한 번 진정시키고 나면 누누는 쉽게 다시 흥분하지 않게 되어서 섣부른 '길들이기'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R: 눈사태 - 재사용 대기시간: 200/160/140초

              마나 소모: 100/130/160

설인 월럼프가 땅을 3초 동안 내려칩니다. 3000/4000/5000범위 내 존재하는 모든 벽으로 된 지형에 점점 눈이 쌓이다가 3초가 지나면 아래로 쏟아지며 500범위 내 인접한 적들을 덥칩니다. 눈에 파묻힌 적은 5초 동안 침묵상태가 되고 발이 묶입니다. 눈더미에 파묻히지 않은 적도 눈 위를 지나갈 때 이동속도가 90% 감소합니다.

--- 아무런 직접적인 데미지를 주지 않음에도 어쩌면 가장 위협적인 궁극기입니다. 소환사의 협곡에는 아주 많은 벽들이 존재하거든요. 누누가 발길질을 시작하면 협곡 전체가 뒤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오도가도 못하고 눈 속에 파묻혀버린 적들만큼 상대하기 손쉬운 먹잇감은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