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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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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블레이즈의 패인은 무엇일까어제 블레이즈와 kta의 2세트 경기를 보면서 느낀건 롤챔스를 보면 항상 나오는 라인스왑 드래곤 젠타임 시야장악 한타 이후 한타싸움이긴팀이 스노우볼 굴리기 시작 또 드래곤잰 또한타 웬만하면 첫번째 용싸윰 한타때 이긴팀이 또 이기고 경기는 그렇게 무난하게 흘러가면서 이김 그런 정형화된 경기가 나온게 아니라 블레이즈가 이득을 보면 kta가 한타를 피하면서 이득을 보고 또 kta가 이득을 보고 빠지는 타임 그 시간을 이용해서 블레이즈가 다른이득을 취하면 그것에 걸맞는 이득을 kta가 취하는 한타는 열리지않으면서 마치 예전 카오스 테러vs테러 조합이 붙을때의 양상처럼 팁게에 사람들이 항상쓰는 롤은 타워부시고 넥서스 부시면이기는 게임이지 킬딸해서 이기는게임이 아닙니다의 전형을 보여주는 경기가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경기를 보면서 경기초반 kta의 라인스왑을 막고 그거에 맞춰서 같은 라인을 간 블레이즈의 선택은 훌륭했습니다 거기서 초반에 계속 저희가 보던화면은 앨리스와 리신의 움직임이였습니다. 여기서 데이드림의 움직임은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첫세트처럼 무조건 가서 갱킹을 하는것이아니라 움직임만으로 리신을 호출하고 또사라졌다가 카카오가 알게끔 또 탑에가고 리신을 호출하고 그과정에서 미드를 갱킹하며 킬은 안나왔지만 엠비션이 힘들어하던 라인전을 풀어줬던 이선택은 사람들이 말하는거처럼 플레임캐리를 위한 희생양 이게 아니라 챔피언의 상성을 이용한 블레이즈의 영리한 움직임이였습니다. 그리고 6렙에 문도를 따내면서 이익을 봅니다. 그다음 경기를 패하게하는 첫요인인 첫용싸움이 일어나게되는데 이 용싸움에서 엠비션의 궁에 문제를 지적하시는분도 있지만 제일 큰문제는 플레임의 순간이동 자리 판단 미스가 이 한타를 지게하는 제일큰 문제였습니다. 이한타를 패하고 나서부턴 블레이즈와 kta는 타워를 서로 철거하면서 이익을 보는 전략을 취하죠 한타에서 블레이즈가 졌다곤하나 이전략은 똑같이 타워를 부시고 똑같은 이득을 취했다고 하더라도 블레이즈보단 kta의 이익이 크다고 생각이듭니다. 왜냐하면 케일과 문도의 차이에 있어서 케일이라는 캐릭은 직스,신드라,오리아나같은 라인클리어능력이 특출나게 뛰어난 캐릭이아닌 웬만한 캐릭보다 초중반 라인푸쉬능력이 뛰어나고 타워 철거능력도 뛰어납니다. 문도,쉔 이런 근거리캐릭이면서 범위공격이 없는 캐릭을 만나면 그능력은 더 빛이나죠 그렇기때문에 그능력의 차이를 이용해서 지킬건지키고 줄껀 주는 전략을 취했다면 더 좋았을꺼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타워를 바꾸는데 있어서 문도가 더 성장할 여지를 주었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이렇게 타워를 교환할수 있는 전략을 취한것은 양팀이 아니라 kta였고 블레이즈는 자기들도 이득을 취하지않으면 안되기때문에 맞춰진겁니다 그리고 kta가 이 전략을 취할수 있게된 배경은 2번째 용싸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2번째 용싸움 kta는 미드쪽 블레이즈는 봇쪽에 가까운 이런진형으로 대치를 합니다 그 대치에서 kta는 신드라로 미드를 압박하죠 신드라가 미드를 압박하는 장면은 꽤 오래지속됩니다 여기서 블레이즈는 계속 시간을 줍니다 만약에 삼성팀들 skk가 신드라가 미드에있는 그장면을 봤다면 제생각엔 바로 거기서 용을 때려서 용을먹거나 한타가 열리고 문도의 특유의 탱킹력이있지만 2점화라는 스펠이있었고 점화를 걸면 그탱킹력에 물음표가뜨는것은 사실이고 생각보다 빨리 녹아버리는 문도 4:5한타로 인해서 게임이 블레이즈가 이기는 게임이 나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타워 교환전략이 시작되는게 블레이즈가 용을 먹어서 kta는 신드라의 미드타워 푸쉬를 바탕으로 미드 2차까지밀고 그장면을 본 블레이즈는 봇2차까지밀게되죠 이런식으로 한쪽이 밀면 한쪽은 다른쪽을 미는 장면이 반복되죠 타워교환이 끝나고나선 바론 시야장악을 목표로 한쪽이 시야장악하면 그 장악한팀의 봇,탑라인 중 한라인이 밀려서 한명이 (탑라이너) 가면 반대편 팀이 시야장악을하고 또 그팀의 어느라인이 밀리고 그라인이 한명이 커버가는 상황의 연속이였습니다 그러다 제일중요한 건자의 이니시가 열렸고 여기서 게임이 갈렸죠 이장면에서 중요한것은 예전 스타에서 한방싸움이 경기를 승패를 가를때에도 치명적 실수를 한 플레이어가 지듯이 여기서도 치명적 실수를 한블레이즈가 한타를 지게되죠 이한타에서 실수를 누가했냐고 물어본다면 플레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첫번째 일단 돋보이는 실수는 건자에게 무적을 걸어주지 못했습니다 만약에 건자에게 무적을 걸어줘서 신드라 궁데미지가 안들어갔다면? 많은 조건들이 바꿨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오리아나가 그렇게 쉽게 죽지도 않았을겁니다 왜냐면 블레이즈 3명은 백을하는걸 생각하고 건자는 적진영한복판 그리고 엠비션은 미드 블루진영쪽 타워에가까이있었습니다 진영이 갈렸죠 여기서 쓰레쉬가 살았다면 cc기를 많이보유하고 팀원에 생존까지 보장하는 쓰레쉬가 있었다면 엠비션이 루시안에게 쉽게 끊기지않았을겁니다 그리고 두번째 실수는 플레임이 케일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다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케일장인들의 플레이를보면 꽝붙는 한타에서 자기자신에게 무적을 걸고 앞전멸을 타고가서라도 딜라인에 붙어서 딜을 넣고 딜라인을 처리하고 죽으면 다른 나머지 팀원들이 알아서 처리해주는 광경을 볼수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저 또한 케일유저이지만 케일이 갖는 사거리의 한계 때문입니다. E와 Q의 사거리가 짧지만 그만큼 강력하기 때문에 딜라인이 멀리떨어져있으면 앞에 붙어서라도 딜을 넣는것이고 거리가 멀면 아무것도 할게 없기 때문이죠. 저는 케일 유저로써 케일이 뜨고나서부터한것이아니라 예전부터 케일을한 유저로써 케일이 탱커도 잘녹이지만 탱커를 잡는데 1분이 걸린다하면 딜라인을 녹이는데는 10초도 안걸릴만큼 탱커보단 딜라인을 녹이는데 더 특화된 챔피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도와 브라움에 묶여서 그냥 뒤로 빼기만했고 결국 루시안에 쿼드라킬을 만들어줬죠. 저는 엠비션이 더 한타때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엠비션처럼 문도와 브라움이있더라도 앞으로 가서 딜라인에 붙었으면 문도가 마지막에 혼자 살아남아있을수는 있지만 혼자 남은 문도가 상황을 많이 바꿀꺼라곤 생각안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일방적 한타가 나왔을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kta의 딜러는 말그대로 미드 원딜 딱 두명이였다고 생각하는데 이 두명이 뒤로 도망쳐서 앞라인 문도와 브라움의 거리가 너무멀어져서 문도와 브라움이 녹아버리는 상황이 나오거나 딜라인이 녹아버리는 그런상황이 나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블레이즈는 3명에서 문도 브라움을 포커싱했고 그렇게 만든 kta의 선수들도 잘했고 결국 이게 패배의 요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cj이의 팬이고 그래서 많은 부분 cj에 편향되서 글을 썻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경기를 보면서 피지컬이 차이나서 졌다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팀이 잘짜여져있고 연습량이 많고 프로는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그런걸 느낄수있었던 장면은 브라움이 블레이즈의 블루진영쪽에 과감히 들어왔을때 살아나갔는지 죽었는지는 기억안나지만 김동준해설이 응징당하죠 말을 했었습니다 그런걸 놓치지않을만큼 블레이즈도 감각이나 그런건 살아있지만 첫번째 용싸움에서 kta 선수들이 순간이동취소와 궁극기가 없는거를 보자마자 빠르게 판단하는 그능력이있었다면 블레이즈는 두번째 한타에서 미드에 신드라가 있는걸 보고나서의 판단이 늦은걸보면 순간적 판단이 늦은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저도 의문이 드는것은 계속되는 cj팀과 skk의 코르키 픽입니다 cj팀과 skk는 많은 스크림을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스크림을 하면서 어떤 결과들이 나오고 어떻게 사용하길래 코르키를 하는지 무척 궁금하네요 의문이 드는 픽이고 평타원딜 기반의 원딜이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코르키때문에 진건 아닌거 같습니다. Cj블레이즈의 팬으로써 다음경기는 이기고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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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