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5일 1차 수정

 

 

제목

 

티모를 향한 애증에 관한 고찰

; (1) 티모에 대한 애정편

 

 

들어가기에 앞서

 

고인이라고 내쳐지거나Karma(카르마) 충Master Yi(마스터 이)이라고 욕을 먹는 챔프는 많아.

반대로 op라고 추앙받거나 빡빡이교수님Ryze(라이즈)처럼 꾸준히 사랑받는 챔프도 있지.

 

하지만 애정과 증오티확찢을 동시에 받는 챔프가 몇이나 있을까?

단연컨대, 그런 챔프는 티모Teemo(티모) 하나뿐이라고 생각해.

 

본 칼럼은 한 챔프가 애정과 증오를 동시에 받는 보기드문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

시즌2~3까지 메타의 변화, 게임 내/외 시점, 라이엇의 의도, 티모의 스토리 등을 분석하여

 

(1) 티모에 대한 애정편

(2) 티모에 대한 증오편

으로 나누어 올리고자 해.

 

님들이 기대하는 티확찢은 다음칼럼을 기다리시면 되요^^ 까기위해선 일단 살짝 띄워놔야 제맛!

 

목차

1. 티모의 기본 스펙

2. 시즌변화에 따른 버프

3. 캐릭터성

  3-1. 티모의 ♡ line

  3-2. 스킨과 티모모자

4. 라이엇의 숨겨진 의도

 4-1. 엿먹어라 ad 딜탱아

 4-2. 밴들시티의 닌자 T-mo

마치며

 

 

 

 

 

1. 티모의 기본 스펙

 

 

qBlinding Dart(실명 다트)는 실명을 유발해서 상대의 평타를 무력화시켜. 이게 참 대단한게 상대가 평타기반 챔프를 바보로 만들 수 있다는거야

침대위에서 남들보다 5초는 더버틴다는 (Tryndamere(트린다미어))에게 악몽이며

돌진기가 없는 챔프인  데마시아의 시스콘(Garen(가렌)), 방귀대장 뿡뿡이(Singed(신지드))의 하드 카운터이지.

 

티모가 q쓰면 가까이 붙은다음에 실명이 풀리길 기다리면 안되냐고?

티모는 wMove Quick(신속한 이동)를 쓰고 아장아장 도망간뒤에 평짤을 한번 더날린 후 당신을 비웃을 거야. 이렇게 (^오^)>

 

더욱이 이 q는 신경계 독으로 만들어졌기때문에 1급 시각장애인(Lee Sin(리 신))에게도 효과를 발휘하니

가히 사기가 아니라 할 수 없지.

 

티모의 Toxic Shot(맹독 다트)e 또한 신경계 독이기 때문에 생화학 방구(Singed(신지드))의  하수도 오폐수(Twitch(트위치)), 꽃뱀(Cassiopeia(카시오페아))의 독과는 성분이 달라 동시에 2가지의 독을 부여할 수 있지.

 

 

그리고 티모의 악몽 그 시작이자 끝.Noxious Trap(유독성 함정) r을 배우기 시작하면 진정한 재앙을 일으키지.

 

 

티모를 상대하는 챔프가 느끼는 티모의 버섯.

 

 

 

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냐. 티모는 무려 대위◇◇◇ 계급을 가졌지. 이게 얼마나 대단하냐고?

만약 룬테라에 전쟁이 발발했다고 치자,  요들 군인중에 80%는 티모가 명령을하면 그대로 따라야해.

티모는 사병보다 위에, 부사관보다 위에 있는 계급이거든.

세상에! 우리가 더러운 버섯쥐의 명령을 따라야하다니! 

버섯전골에 버섯구이에 버섯탕에 버섯볶음만 구성된 밥만 먹으라고 할지도 몰라!

 

이렇게 다재다능하고 스펙도 빵빵하기 때문에 티모는 탑/원딜/서폿/미드 심지어 정글도 가능한

올라운드 챔프야. 일반적인 챔프가 2개의 포지션을 소화하고 심지어 어떤 챔프는 1가지 포지션만 가능하니

티모의 위대함을 다시금 알만하지.

 

이처럼 뛰어난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The rain 맨 이나 애쿼x 같은 선구자들이 티모를 연구했지.

물론 알다시피 결과는...

 

 

 

 

2. 시즌변화에 따른 버프

 

시즌 2 티모      ->   시즌3 티모

찢어먹는갈비    ->  Super Teemo

 

 

 

 

우선 시즌2 초반, 너무나 허약한 티모에게 불쌍함을 느낀 모렐로는 티모에게 따듯한 버프를 선사해.

(모렐로가 불쌍함을 느꼈다는것은 자기가 랭겜에서 티모를 캐 발랐다는것을 의미해)

 

2012년 3월 2일 버프

  • 레벨당 체력이 77에서 82로 증가했습니다.
  • 신속한 이동의 기본 지속 효과에 이제 재사용 대기시간 타이머가 표시됩니다.
  • 유독성 합정스킬의 버섯 심는 시간이 2초에서 1초로 단축됐습니다.

 

 

4월 20일 버프

 

  • 신속한 이동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2초에서 17초로 감소했습니다.
  • 버섯을 3번 모을 때까지 유독성 함정 스킬을 올리거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해도 버섯을 모으는 데 걸리는 시간이 갱신되지 않던 버그가 수정됐습니다.
  • 공격 속도가 높아지면 티모의 맹독 다트 피해량이 정확하게 다 적용되지 않던 버그가 수정됐습니다.

그렇게 티모유저에게 빛이 찾아드나 싶었어. 모렐로도 이정도 버프는 적당한 수준이라 생각했어.

자신이 랭겜에서 다시 티모를 만나기 전까지는....

 

티모는 더이상 맛집이 아니었어. 더욱이 티모 특유의 짜증을 유발하는 플레이는

쿠크다스 멘탈의 모렐로에게 재앙과 다름 없었지.

 

하지만 버프를 준지 얼마 되지 않은 터라 바로 너프를 줄 수는 없었어.

그래서, 자기가 생각해도 기발한 수로 티모에게 복수를 먹여버렸어.

 

 

 

신 챔프는, 티모에게 사형선고를 내림과 동시에 찢어먹는 갈비로 롤백 시켜버렸어.

 

 

 

5월 25일 다리우스의 출현

Darius(다리우스)

 

그 당시 화두는

"올라프와 다리우스중에 누가 더 티모의 대가리를 더 잘 뽀개나요^^?" 였어.

 

 

티모는 버섯으로 탑에 영역표시를 하던 권리를 박탈당하고

나라잃은 김구 표정으로 다른 포지션을 연연하게되.

 

그 당시나 지금이나 생소했던 원딜로 포지션이 옮겨지면서

그 당시 절정의 기량을 보이던 무덤과 마주치면서 풍비박살나버리고 티모충의 인식이 강해졌어.

 

누군가 티모를 픽한다? 다른 4명이서 하이머딩거, 카르마를, 트런들,  (리메이크전)이블린을 들고

4명모두 사이좋게 진급 고양을 들고 1픽에게 다른픽을 하라고 같은소리로 요구했지.

 

 

티모는 그렇게 잊혀질 뻔하다가.... 대회에서 자신의 슈퍼함을 과시하던 다리우스의 너프와

애쿼x의 헌신적인 연구에 의해 다시금 부활하게 되.

 

그리고

 

8월 17일 티모의 슈퍼 버프

 

9월 5일 버프

  • 맹독다트
  • 이제 공격속도가 빠를 때도 독 피해가 올바로 적용됩니다.

 

티모에게 ap로의 길이 확 트이면서 티모는 관짝을 박차고 나오게되.

특히 시즌3때 특성의 개편중 주문검주문 검이 티모에게 엄청 좋음을 알게되고

리안드리의 고통(리안드리의 고통)이라는 꿀템을 등에업고

 

프리시즌당시 "지금은 소녀 티모시대~" 라고 평가되는 티모의 난을 일으키지.

 

 

Teemo(티모)Teemo(티모)Teemo(티모)Twitch(트위치)Teemo(티모)Teemo(티모)Teemo(티모)Teemo(티모)Teemo(티모)Teemo(티모)

 

그당시 탑 패황인 잭스와 이렐은 삼위일체를 잃고 방황했고

아직 워모그Warmog's Armor(워모그의 갑옷)트리가 자리잡지 안잡은 틈을 타 탑에

 

 

 

 

 

버섯농사를 지었지.

 

 

Noxious Trap(유독성 함정)Noxious Trap(유독성 함정)Noxious Trap(유독성 함정)Noxious Trap(유독성 함정)Noxious Trap(유독성 함정)Noxious Trap(유독성 함정)Noxious Trap(유독성 함정)Noxious Trap(유독성 함정)Noxious Trap(유독성 함정)Noxious Trap(유독성 함정)Noxious Trap(유독성 함정)Noxious Trap(유독성 함정)Noxious Trap(유독성 함정)Noxious Trap(유독성 함정)Noxious Trap(유독성 함정)

 

 

 

 

 

3. 캐릭터성

 

티모는 요들이라는 챔프 특성상 작고 귀여워. 특히 여성유저에게 사랑받는 챔프이지.

 

동의할 수 없다고? 

실제로는 200살 먹은 고조할머니(Lulu(룰루))임에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우히히히히! 하면서 인기를 구사하는게 여기야.

 

티모에게 픽률과 비례하는 패배수라던가 버섯모양의 똥을 싼다던가하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아.

 

그저 겉모습이 이쁘고 귀여우면 모든 사실을 묻혀져 버리는거지.

 

이렇듯 티모는 특유의 귀여움으로 롤의 마스코트 캐릭터 위치확보하게 되었어.

 

(illust by 카루토)

 

 

물론 귀여운 캐릭터라고 하면 다른 요들도 있지만, 티모에겐 이들과 차별화되는점이 있어.

 

티모는 최.초.의 요들 챔피언이야.

 

lol의 시작과 같이 출시된 챔피언으로서, 다른 요들이 인기를 얻기전에 인기를 독식했고

라그나로크의 포링, 마비노기의 나오 퍼거스, 블레이드 & 소울의 허벅지, 스타의 칼날여왕처럼

마스코트가 필요했던 폭동사는 일찌감치 티모를 그 자리에 낙점해 버린거야.
 

어짜피 시즌1의 챔프들은 인간이라고 해도 기존 북미 일러스트를 보면 하프트롤같은 얼굴들이고

그외엔 요괴라고 불러도 될만한 챔프들이 모여서 리그를 열었으니 어찌보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지도.

 

 

 

3-1 티모의 러브라인

 

챔피언에게 러브라인이란 일종의 보험이야.

픽률이 처참하게 떨어지더라도 팬아트나 스토리쪽에서 잊혀지지 않고 쓰이며 인기를 구사할 수 있어

 

예를 들어볼까?

 

쉬바나는 픽률이 다소 줄어들었지만 자르반고등어에 대한 아가페적인 사랑이 있기에

자르반 왕자님과 버거킹 안에서 단둘이.avi 와 같은 식의 팬아트가 끊이지 않고,

 

 

판테온은 암울한 시즌2를 보내면서도 "빵테온 바보!"로 대변되는 레오나덕에 인기를 유지하며 버틸 수 있었고

그덕에 시즌3에 들어서서 미드 ad누커로 활약하면서 빵에 유통기한이 없어지게 되며

수직상승하게 된 픽률과  모르가나를 위협하는 무방부제 빵을 파는 빵집창업 이라는 일거양득을 하게 되지.

 

 

아리는 연이은 너프로 미드에서의 입지가 좁아졌지만, 특유의 아름다움과

타릭을 제외한 전챔프에게 먹히는 유혹Charm(매혹)이라는 스킬로 남,녀,인,수를 가리지 않는 썸씽으로 인기를 구사했지.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타릭짜응과 (게)이즈리얼 인데 여기에 관련된 썰은

타릭에 관한 고찰을 쓸때 마저 풀기로 하지.

아! 내사랑♡ 이즈!! 제이스의 마성에 빠지면 안되!!!

 

 

이처럼 러브라인이란 매우 중요해. 그런데 티모에게는 트리스티나(이하 트리)와 러브라인을 구사하지.

게다가 럼블이 트리스티나를 짝사랑하면서

 

"쿨가이 티모 - 티모를 내심 좋아하는 트리 - 티모를 증오하고 트리를 짝사랑하는 럼블"

이라는 무시무시한 떡밥을 구사하게되.

 

 

 illust by 앵도화

 

 

이처럼 팬아게는 티모와의 러브라인을 소재로한 그림을 찾아보기 쉽지.

 

티모♡트리, 럼블♥티모, 럼블♡트리 같이 각자의 취향에 따란 다양한 팬아트를 만들어 인기를 구사하면서

티확찢 유저와 대립각을 세우는 i love teemo 유저를 만들어 냈어.

 

 

 

이것이 바로 티모가 식지않는 애정을 얻을 수 있게된 원천 중 하나일꺼야.

 

 

 

 

 

3-2 스킨과 티모모자

 

티모의 스킨개수를 알고있니? 기본 스킨을 제외하더라도

 

행복한 엘프 티모, 정찰부대 티모, 오소리 티모, 우주비행사 티모, 복실복실 티모, 슈퍼 티모, 판다 티모.

총 7개에 달하는 스킨 개수를 가지고 있어.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커.

우선, 스킨을 새로 만들어도 충분히 팔린다는것을 입증해.

 

만약 드레이븐이 "펄스건 드레이븐"이라는 레전드를 넘어서 테마급 스킨이 나온다고 가정해보자.

 

1랩에는 럭스의 모습에 드레이븐 얼굴이 합성되어있고

2랩에는 무덤의 모습에 드레이븐 얼굴이 합성되어있고

3랩에는 오공의 모습에 드레이븐 얼굴이 합성되어있고

...

그렇게 18랩의 아해가.. 아니 18개의 모습을 가지고

 

보이스도 노홍철이 직접 투입되서 새로 녹음하고

 

전용 브금도 강남스타일로 바뀌고

 

네모난 딱지도 엘리베이터 가이를 주는 파격적인 테마급 스킨이야.

 

그러면 살까? 

 

 

 

 

 

 

.........

 

 

 

 

 

 

생각해보니 이건 히트 칠거 같아...

 

 

 

그럼 예시를 바꿔서, 트런들로 해보자.

"Best ap mid player in the hell" 이라는 타이틀의 빠따를 든 엠호성-트런들 스킨이 나온다고 해봐.

 

과연 잘 팔릴까? 몇몇 유저들은 낄낄대면서 사겠지만 대부분의 유저는 트런들 조차 없는데 스킨이 잘 팔릴리 없지.

 

 

하지만 티모는 기본적으로 인기가 있기때문에 스킨을 만들어내면 잘 팔려.

특히 슈퍼티모처럼 엄청난 그래픽이라던가, 복슬복슬 티모처럼 어그로를 확끄는 스킨은 두말할 것 없지.

스킨이 잘팔리니까 정기적으로 스킨을 만들어주고, 스킨을 통해서 챔프는 이슈와 인기를 획득하고,

인기없는 챔프의 스킨 순위는 상대적으로 밀리게 되니 스킨을 통한 인기 빈부격차를 벌릴 수 도 있어.

 

티모는 이미 귀요미의 반열에 올라섰고, 1+1은~ 이러면서 계속 놀게 될꺼야.

 

 

 

티모 모자는 어떻고?

 

 

 

몇만원은 훌쩍 넘으면서 완성도는 동대문표보다 못한듯한 모자이면서 티모와 lol의 인기에 힘입어

불티나게 팔렸어. 프로들도 대회에 쓰고 나오기도 하고 몇몇 장인분들은 핸드메이드 티모모자를 쓰고

코스프레에 나오기도 했지.

(대표적으로 카xx님이 계신데 허락치 않아서 사진을 올릴 수 없었어. 또한 포탈도 열어 줄 수없어. 

하지만, 나는 믿는다! 너희를!)

 

티모가 버프를 받은것도 시즌2 이후부터 프리시즌이었고 한창 티모 모자가 팔리던 시기였지.

결국 티모는 프리시즌에 이르러 버프+ 버그패치에 힘입어 관짝을 박차고 나오게 되.

 

하지만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었던 문도옷, 아리옷, 삼위일체 모자는 판매량에 고전을 면치 못했고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문도, 아리, 삼위일체는 너프를 먹게되.

(아.. 손가락이 3개여서 슬픈 사람아.. 네 이름 잭스 너는 엉뚱한 희생양이니.. ㅠ)

 

물론 판매량과 버프/너프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지만 단순히 재미로 넘기기엔 너무 아귀가 잘맞지.

 

 

 

 

4. 폭동사의 숨겨진 의도

 

폭동사는 티모에게 꾸준히 관심과 기대를 주는것 같아.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티모가 그대로 사장되지 않도록

티모에게 적절한 버프를 주고 상대 탑챔에게는 조금씩 너프를 주어서 티모 유저의 수를 유지하는게 좋겠지.

물론 티모에게 포풍버프를 주고 대회에 픽되게 만들 수 도 있지만,

그러면 반짝 인기를 누린뒤 밸런스를 위해 반토막 너프를 먹여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나므로

 

"일정한 티모 유저의 수를 유지하도록 티모에게 직/간접 버프를 부여한다"는게 폭동사의 의도인듯 싶어.

 

 

 4-1. 엿먹어라 ad 딜탱아

가렌Garen(가렌)을 떠올려봐. 이번 3.03패치에 가렌은 너프를 먹었어. 한국에서는 많이 쓰이지 않았지만 전세계적으로 보면 승률이 51%가 넘는 준op 챔프였어. 딜 메커니즘이 쉬워 손을 잘 안타고 워모그와도 잘맞는 패시브를 가졌기 때문이지. 

 

트린다미어Tryndamere(트린다미어)는 어때? 5초만 쎄라고 만들었는데 ap트린으로 무한히 힐을 쓰면서 상대 라이너를 멘붕하게 했지.

"나는 애쉬의 속옷색깔을 알지롱~ 너는 그 기분아니? 이 솔로부대 플레기야~" 라고 조롱질Mocking Shout(조롱의 외침)까지 하니까 빠르게 너프를 예정지었어.

 

잭스는 삼위일체의 너프와 대워모그 시대의 바람에 밀렸고

 

올라프는 스킬들이 너프를 먹고 , 니달리는 쿠거폼에서 너프를먹고

 

리븐은 "너프에 관하여" 라는 자서전을 쓰고있고

 

 

말파는 교통사고때문에 형사소송에 말렸고

 

블라디는 피의 군주에서 모기로 변했고

 

오공은 3랩보다 2랩이 더 쎄고

 

케넨은 피카츄가 되었어.

 

물론 럼블이나, 초가스, 이렐, 엘리스 같은 탑 강캐는 아직 있어.

 

하지만 분명 티모의 많은 적들이 너프를 먹은것도 사실이야. 그래서 탑이 티모에겐 더 나은 환경으로 변하고 있지.

 

라이엇의 방침이 티모에게 안티캐리의 역할을 부여한다고 가정한다면 보다 이해하기 쉬워져.

티모 자체가 내가 성장해서 적을 씹어먹겠다가아니라 상대방의 성장을 최대한 지연해서

상대적인 이익을 바라보는 챔프의 역활이니까.

 

 

 4-2. 밴들시티의 닌자 T-mo

 

암살자로 분류되는 챔프들은

(녹턴Nocturne(녹턴), 리신Lee Sin(리 신), 르블랑LeBlanc(르블랑), 니달리Nidalee(니달리), 베인Vayne(베인), 샤코Shaco(샤코), 이블린Evelynn(이블린), 제드Zed(제드), 카타리나Katarina(카타리나), 카사딘Kassadin(카사딘), 카직스Khazix(카직스), 탈론Talon(탈론), 트페Twisted Fate(트위스티드 페이트) 등)

 

적어도 자신이 당당했던 시절이 있어. 여기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게,

 

폭동사는 스노우볼을 엄청 싫어해. 일방적인 경기 양상(초반에 유리하면 계속 유리하고)을 싫어한다는거야.

스노우볼이 쉽게 일어나게되면  보는 재미가 반감되니 e-sport시장에 맞지도 않을 뿐더러,

일반 유저에게 있어서도 게임이 역전이 있어야 힘들어도 하는맛이 있는데 그게 안되면 게임을 쓰로잉 하겠지.

 

이런 스노우볼을 막기위해서 시즌3에서 방어템은 적게 만들고 공템을 왕창 찍어내고

미니언이 먹는 cs를 줄이고 자동습득되는 cs를 늘렸어.

 

하지만 근본적으로 지는팀이 이기려면 한타를 이기는게 제일 쉽지. 그리고 불리한 팀이 한타를 유리하게 이끄는 법은

암살자 캐릭터가 적 한명을 끊어먹거나, 혹은 주요딜러에게 파고들어 동귀어진하는게 제일 쉬운 방법이지.

 

결국, 폭동사에서는 암살자 캐릭터가 계속 필요하다는걸 인정하게 되는거야. 그래서 각각의 챔피언이 너프/버프를

번갈아 받게되더라도 모든 암살자 캐릭터가 다 죽어버리는 상황은 오지 않아.

 

지금은 아니지만, 초창기 티모는 "암살자" 로 구분되는 챔프중 하나였어. 폭동사는 티모의 은신패시브를 이용해서

티모가 암살을 하는 플레이를 원했던거 같아. 티모의 q는 한때 평타 무효가 4초가 넘기도 했으니까...

하지만 그 의도는 보기좋게 빅엿을 먹고 폐기되었지.

 

그러나 패시브 자체가 리메이크 되지 않은것을 봐서 티모를 바라보는 폭동사의 시선자체는 바뀌지 않은것 같아.

레인맨이 ad 티모를 끌어올리니까 너프를 먹였는데 지금 ap딜탱티모의 연구에는 손대지 않는것으로 봐서

"은신+버섯+부족한 딜을 q와 독딜로 보충" 하는식의 암살 스타일을 은근히 기대하는것 같아.

 

 

마치며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티모는 죽어서 버섯을 남길 만큼

 

티모와 버섯과 트롤링은 삼위일체를 이루지.

 

오늘도 티모를 픽하고 버섯농사를 짓는 모든분에게 이 시를 바쳐. 

 

 

 

버섯을 심고,

 

버섯에 죽고.

 

-회색화면을 바라보는 티모 소환사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