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있는 스크린샷이 이 것밖에 없네요.

 

제 소개를 먼저 하겠습니다.

탑 레이팅은 시즌3 다이아4 이며, 프리시즌 시작 할 때 레벨 30 짜리 계정으로 배치 실버1 받고 스크린샷 처럼 찍은 후에

플레1 까지 승률 78%로 달성 시즌4 8승 2패로 플레1 달성 후에 2014년 4월 1일 군대 입대 예정인 사람입니다.

 

이하 각설하고 각 라인 별 운영법과 노하우에 대하여 글을 적겠습니다.

 

Page. 1 공통적으로 모든 라인이 해야 할 것.

 

ㄱ. 첫 귀환 이 후에, 돈이 남으면 와드를 2개 이상 사자. (원딜 제외)

= 예를 들어 귀환 후에 아이템을 사고 남은 돈이 200원 이상이면 와드를 2개 이상 삽니다.

 

ㄴ. 중반에 자리가 없어 와드를 사지 못 한다는 변명을 하지말자.

= 물약 창을 비우고 와드를 구매 하도록 합니다. 만약 미드라이너 같은 경우에, 도란링 때문에 물약도 사지 못 하고

자리가 꽉 찰 경우엔 도란링을 판매하고 와드를 구매 합니다.

 

Page. 2 탑 라이너가 가져야 하는 마음과 노하우.

 

ㄱ. 우리팀과 싸움은 금물이다.

= 우리팀과 싸움이 일어난다면 자주 일어나는 곳은 탑 라이너와 정글러의 분쟁입니다.

탑 라이너의 마음가짐은 우리 정글이 없어도 버틴다는 마음가짐과 솔킬을 절때 따이지 말자는 마음가짐 입니다.

무리하게 다이브 하여 내가 상대방을 죽이고 내가 죽는 행위는 손해입니다.

 

ㄴ. 오더

= 용이 나온 후에 적 정글이 깊숙이 나의 라인을 침범 했을 경우, 정글이 용 오더를 내리지 않을 때는 과감하게 탑이

핑을 찍어주며 용 트라이를 하라고 오더를 내리면 더욱 더 좋은 탑 라이너가 될 수 있습니다.

 

ㄷ. 우리팀 정글러를 부를 때, 잘 생각 하고 부르자.

= 예를 들어 용이 나온 후, 우리팀 정글러를 부르면 확실하게 딸 수 있을 때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상 용이 나온 후에는 용이 죽기 전까지는 탑 갱킹을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우리팀 정글러를 불렀을 때 상대방 정글러는 당연히 용 트라이를 생각 하고 있으니 확실하게 생각하고 우리팀 정글러를 부릅니다.

 

ㄹ. 오버파밍에 관하여

= 탑은 곧 운영입니다. 오버파밍을 언제 해야 할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 적습니다.

와드는 무조건 필수이며 적 정글러가 밑에 쪽에서 맵에 보였을 때 ( 상대방 탑에게 절대 죽지 않는다는 가정 )

 

이 것을 응용하여, 대표적인 운영은 스플릿 운영입니다.

내가 생존력이 강한 "렝가" 같은 챔피언 같은 경우에, 궁으로 유유히 도망가기 쉽기 때문에

적 정글러와 적 탑라이너 2명을 묶으며 우리팀은 또 다른 이득을 챙겨가는 것. ( 한타 용 바론 )

 

정말 탑에서 가장 중요한 건 죽지 않는 것입니다. 적 정글러가서 내 라인에 갱킹을 실패 했을 때, 거기에 따른 이득은

어마어마 합니다.

 

Page. 3 미드 라이너가 가져야 하는 마음과 노하우.

 

ㄱ. 솔랭에서 로밍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 내가 솔랭에서 티어를 올리고 싶다면 로밍은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 라인만 완전히 박살을 내도, 다른 라인이 망하면 게임은 길어지고 힘들어집니다.

내가 솔랭에서 점수를 올리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면, 미드 초식캐릭은 피하고, 로밍에 강력한 케릭을 연습하세요.

현재 가장 오피 챔피언이라고 하는 그라가스와 룰루 모두 기동력이 엄청난 케릭들입니다.

 

ㄴ. 와드에 관하여

= 미드는 어떤 라인보다 와드를 박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와드를 박지 않고 상대방 정글의 갱킹에 살아 남을 수 있다고 해도, 미드는 와드를 양 옆에 박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상대방의 로밍방지, 적 정글러 위치를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미드 라이너의 와드는 가장 중요합니다.

더 나아가 미드를 박살내고 우리팀 정글러와 국지전이 좋은 조합이라면 적 정글에 와드를 도와주며 적 정글을 잡아 먹는 운영을 할 수 있습니다.

 

ㄷ. 스펠

= 어떤 라인이든 스펠은 매우 중요합니다. 적 정글러가 갱킹을 왔을 때 무빙으로 살아 남을 수 있다면 살아 남으세요.

스펠을 아끼지 말라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합니다.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정말 위험한 상황, 살아 남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이 될 때 과감하게 사용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미드 라인을 밀고 있는데 적 정글이 와서 우리 포탑이 너무 멀어 적 정글로 잠깐 살아 남겠다고 점멸을 쓰는 행위 같은 거를 이야기 하는 겁니다. 스펠은 매우 중요합니다.

 

Page. 4 정글러가 가져야 하는 마음과 노하우.

 

ㄱ. 미드만 파라.

= 조금 타이틀이 단호합니다. 저는 정글은 미드만 파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라인의 갱킹이 확실하다면 다른 라인을 풀어주는 것이 맞습니다.

다른 라인의 갱킹이 확실하게 성공하지 못할 것 같다면 미드만 주구장창만 파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드를 터트리면 미드와 함께 바텀을 쉽게 터트릴 수 있습니다.

 

ㄴ. 와드

= 다른 공략법을 보면 정글러가 와드를 사서 와드를 박지 않은 곳에 박아주라고 하는데 저는 매우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탑 라인이 와드를 박지 않았을 경우에 탑까지 와드를 박아주면 엄청난 동선낭비입니다. 와드를 박지 않은 곳에 박아주고 싶을 땐, 차라리 내가 와드가 박히지 않는 라인에 갱킹을 가고 나올 때 와드를 박아주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글은 와드를 유동적으로 박아줘야 합니다. 정해진 와드 위치는 없습니다. 내가 초반에 갱킹을 잘 성공하여 킬까지 먹었다면 적 정글에 와드를 박아가며 버프컨트롤을 하며 상대방 정글을 완전히 장악 하는 것도 있습니다. 반대로 내가 말렸을 경우엔, 와드가 박히지 않은 라인을 역갱을 보며 와드를 박아주고 우리 정글에 와드를 꼼꼼히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ㄷ. 오더

= 초반에 오더는 정글이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정글 몹을 먹으면서 정글 몹을 바라보지 않고 초반에 와드가 빈 라인을 확인하며 수시로 적 라이너의 템창을 확인하고

내가 물리데미지 챔피언이면 적 정글러의 방어력도 확인하고 초식정글러, 육식정글러 일 때 사려달라는 핑, 용을 먹는 타이밍, 바론타이밍 미드가 사라졌다는 핑까지 모두 정글이 확인하고 할 수 있으면 모든 것을 합니다.

 

Page. 5 원딜러와 서포터가 가져야 하는 마음과 노하우.

 

ㄱ. 초반 싸움은 엄청난 스노우볼링의 단추다.

= 픽 창에서 미리 초반 1렙 싸움과 선 2렙을 계산하여 확인합니다.

1렙 싸움이 매우 어렵고, 선 2렙도 상대방 팀보다 늦을 것 같다면 딜교환을 하지 않고 포탑으로 당기어 선 2렙을 주고

파밍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어떤 노하우를 보면 무조건 선 2렙을 빨리 찍으라고만 하는데, 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베인+쓰레쉬 / 시비르+애니 같은 경우엔 절대적으로 시비르+애니가 라인푸쉬가 우수하며 선 2렙 싸움에서 질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베인+쓰레쉬는 당겨서 적에게 킬각을 주지 않고 안전하게 파밍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

 

ㄴ. 원딜은 생존이며 서포터는 원딜을 위하여 희생하라.

= 원딜은 무리하게 킬각을 잡아내지 않고 자기 목숨을 걸면서 1킬을 따려고 하면 안 됩니다.

한타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최대한 뒤 쪽에서 죽지 않고 딜을 넣어주는 역활입니다.

프로들 솔랭보면 베인으로 무지막지하게 한타에서도 적 원딜과 미드라이너를 잘라내는 하이라이트 동영상이 많은데

본인의 피지컬을 잘 알아두세요. 원딜은 끝까지 생존하여 적에게 지속적인 딜을 뿜어줘야 하는 라인입니다.

 

서포터는 내가 희생해도 원딜은 지킨다는 마음으로 게임을 합니다.

나와 원딜이 한 명만 살 수 있는 상황이 온다면 내가 희생하고 원딜을 살립니다.

한타에서도 나의 원딜을 보며 원딜에게 오는 부르져들에게 적절하게 스펠을 써주며 우리팀 원딜을 보호합니다.

원딜은 나의 자식입니다. 끝까지 보호해줍시다. 어중간하게 보호하면 안 됩니다.

 

ㄷ. 훌륭한 서포터가 되고 싶다면?

= 우리팀 원딜 스펠 적 원딜 스펠 적 서포터 스펠 모두 채팅창에 적습니다.

맵을 크게 보며, 미드라인으로 로밍을 갈 수도 있습니다. 적 서포터가 와드 박는 걸 본다면 시간을 적습니다.

 

처음엔 모든 것이 어렵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실천하면 그것이 나의 실력이 됩니다.

댓글로 지적 달게 받겠습니다. 이 글은 모두 저의 경험담과 노하우에서 나온 것이니 다른 분들과 다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