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에는 트롤보다 트롤메이커가 많다.

 

무슨 뜻이냐면 시작부터 "나 안함" 하고 던지며 시작하는 트롤을 만날 확률은 10판에 1판도 안된다. (심해제외)

 

하지만 트롤이 많다고 느끼는 이유는 트롤이 아닌 사람을 트롤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가령 탑이나 미드에서 솔킬을 1~2번 따였을 때 다른 유저가 참지 못하고 온갖 욕설과 비난을 함으로써

 

해당 유저를 "던지게" 만든다.

 

즉 경기를 20분, 30분 끌고가며 운영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아군을 트롤로 만들어 버림으로써 패배로 가게 만드는 사람들이다.

 

이런 트롤메이커는 항상 "팀운이 안좋아 올라갈 수 없다", "내가 만나는 팀은 항상 이런식" 의 말을 달고 산다.

 

경기 패배의 원인은 1~2킬 따인 라이너가 아닌 그 라이너를 비난함으로써 던지게 만든 "본인" 에게 있음에도 "남탓" 으로 돌린다.

 

게임을 하다 자신이 실수하여 1~2킬 솔킬을 내주더라도 자신이 욕 할 때와는 다르게 "갱을 안와서", "로밍을 안와서" 등 남탓으로 돌리고 그들을 욕하여 그들이 던지게 만든다.

 

 

 

한줄 요약 : LOL은 트롤러보다 일반유저를 트롤러로 만드는 트롤메이커가 문제.

 

※ 신고제도는 있으나 신고한 사항에 대해 처리가 됐는지에 대한 결과가 없어서 신고(리폿)을 해도 적용이 되는지 모르겠음

신고 시 다음날이라도 해당 사용자에 대해 어떤 처벌(블럭, 경고조치, 신고누적 등)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회신이 왔으면 함 (LOL운영팀에서 트롤러들을 제대로 제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믿음을 줄 수 있음)

 

또한 칭찬제도로 마크에 무늬를 주는 것 처럼 같은 항목으로 누적신고가 많은 유저들 또한 어떠한 표식을 줌으로써 mmr, 점수, ip 등에 불이익이 가도록 조치했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