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T, OBT 다 참여하고, 아이템레벨 500대가 최종이었을때까지 한 뒤로 다시 복귀한 냉동모코코로서 로아만큼 불쌍한 개발진들이 없음...

처음, 다이렉트 미지원과 당시의 각종 밸런스 문제로 욕을 먹을대로 다 먹으면서 CBT를 몇번이나 하고...그렇게 출시가 밀려 OBT로 기대치가 너무 높은 나머지, 기러기 소리 듣는 게 다반사였고, 접속하고나서도 한국인의 무서운 성장속도에 컨텐츠가 밀리기 시작하고...

참고로 로스트아크 초기시절에는 현실과 비슷하도록 장비를 구분시켜놓음.
생활셋, 레이드셋, 카던셋, PVP셋, 항해셋 등등
더군다나, 생활 아이템도 각 지역마다 이름도 티어도 다 달라서 거의 공부하다 싶이한 게 로아임...

그걸, 지금 유저들을 위해 패치해주면서 통합해주고, 컨텐츠도 밀리지 않도록 로드맵까지 그려줬는데 매일 욕하고만 자빠져있음..

옛날 미스틱한데 대가리 깨지고, 카이슈테르 16명에서 발톱정리하고, 사령술사에서 불사한데 5시간은 걸려보고, 낙원의문에서 숨안쉬어질때까지 미친듯이 패면서 숨먹고 때리고 숨먹고 때리고를 다시 처음부처 리셋해야 정신차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