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 애들은 다음주에 페온 완화 되면 333321로 악세 맞춰줄 예정입니다.(발비까지만 갈거라 품질은 신경 안쓰고 각인만 맞춘다는 느낌으로 ㅎㅎ...)

Q1. 캐릭들 일과 다 돌리나요?
A1. 귀찮으면 안돌리기도 하는데 귀찮지만 않으면 카던 데칼은 돌립니다.

당연히 각인 다 맞춘 후에 돌리고 그 전엔 휴게 쌓거나 벨가 버스 태워요.

Q2. 왜 워로드만 키우나요?
A2. 익숙해서이기도 하고 재미있어서요. 전부 전태인데 각인을 공유한다는 점, 보석을 공유한다는 점(그런데 보석이 안보이는 버그가 자주 터져요! 보석 프리셋 도입 이후부터 이래요 ㅠㅠㅠㅠ)이 마음에 들어서 같은 캐릭만 키우고 있습니다.

Q3. 쌀먹이세요?
A3. 버는 골드를 싸그리 캐릭터 육성에 갈아넣고 있습니다.

Q4. 배럭 렙업이 끝이면 앞으로의 계획은?
A4. 사실 큰 돈 나가는 렙업이 끝인 겁니다. 끝에 있는 4개 캐릭터는 에포나 재료를 쌓으면서 올린게 아니라 재료를 상당량 구매하면서 올렸거든요. 급하게 레벨업 하는건 이제 멈추고 에포나 퀘스트나 깨면서 재료를 모아서 천천히 1445까지 올리고 악몽셋 둘둘 둘러줄 때 까지는 올릴 예정이에요.


(오늘 막 1415 찍은 캐릭터의 성장 그래프. 모아둔 재료도 많이 쓰고 정말 많이 사서 썼어요.)

다만 재료도 골드도 너무 많이 들어가니까 데자뷰를 클리어 해서 얻는 야금술, 재봉술 책만큼만 강화를 누르지 않을까 싶네요. 저만큼을 쿠크까지 돌리기엔 으으... 지금도 충분히 한계입니다.

육성 끝나고 남는 잉여 자본은 본캐에 투자 될 예정입니다. 보석도 7레벨 세트 밖에 안되는데 하나 둘씩 바꿔줘야죠. 전압도 두 세트 정도는 사서 하나는 본캐 고정, 하나는 레이드 갈 때 보석과 전압을 돌려 입는 용으로 쓰지 않을까 싶어요.

아니면 뭐 언젠가 나올 4티어를 대비해서 모아둘 수도 있고요.(러시아 서버 인터뷰에서 4티어가 있을거란 이야기는 했다고 하니까요!) 뭐 그렇습니다.

워로드 재밌어요. 부캐팟 같은데서는 서폿이 안구해지면 그냥 워로드를 서폿이라 생각하고 가기도 하고 한 파티에 워로드 4명 받아서 발탄 부수기도 하고(오늘 가봤어요! 진짜 간만에 쉬지않고 웃으면서 게임 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