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디 사투리인 지도 모르겠음 원래 어렸을 때
영주에서 아주 잠깐 살았었고

5살인가 6살 때 서울 올라와서 이젠 거기 사투리 기억도 안 나는데

요즘들어서 가끔 사람들이 나보고 원래 사투리 쓰냐고 물어봄

나도 모르게 사투리를 쓰는데 이게 사투리가 맞긴 한가 싶고..

약간 예를 들자면 "모르겠는데↗?" 처럼 말 끝 쪽에 살짝 악센트라고 해야하나

말로 표현하긴 되게 애매한데.. 분명 문장 자체에 사투리가 들어가는 그런 건 아닌데

발음이 좀 다른 느낌ㅇㅇ.. 이런 사투리도 있음?

어디서 영향을 받은 건지를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