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크렙 찍은지 어언 1달..

드디어 쿠크 깻습니다...

주말마다 6~15시간씩 트라이를 했는데 이렇게 걸릴줄은 몰랐네요

11월 1주차 - 리허설 개껌이네! 쿠크 도전 간다! 
                  1관문 클리어 - 아.. 쿠크 완전 개껌이네.. (껌 = 나)
                  2관문.. 미로까지 가는데 하루... 별따라 도는거 깨는거 실패

11월 2주차 - 어쩌다 3관문 - 갈아만든 고기됨

11월 3주차 - 니가 바로 3관문 쇼타임이라는 거구나..
                 (친구결혼식이슈 + 아브렐 노말1-2트라이 이슈로 트라이를 많이 못함)

11월 4주차 - 갈아만든 고기3주차.. 빙파고 예습완료.. 
                  
12월 1주차 - 연차 2일냄  금/토/일/월 ..... 빙파고를 켜놓고 도전! 그리고 토요일.. 빙고에 도달했으나.. 
 그러나 이 빙파고가 다시 쓰이는 일이 없었다.. 마리오에 모든 힘을 쏟아부은 공팟 트라이 파티원들은 거짓말처럼 4마리오 전에 거짓말처럼 참패를 당했다.
(4마리오 레버 자꾸 까먹...)

12월 7일 - 쿠크세이튼 클리어의 날로 국경일 지정
     4일 연속 트라이 때문인지 무의식적인 반응 + 트라이팟인데 와주신 홀리랑 서머너 선생님들 덕에 클리어
(4마리오 레버 당기기 잊지말자.. 당기자 꼭..ㅠㅠㅠ)



금방 깰 줄 알고 트라이를 했던건데..
아무리봐도.... 쿠크 리허설에서 사기맞은 기분이 듭니다

쿠크깨고 눈물날 거 같았다는 댓글을 본적이 있는데.. 그게 뭔지 알겠네요 ㅋ
어제 클리어하고 2시에 누웠는데도 잠이 안왔음 ㅋㅋ

마지막으로 지난 1달 넘는 기간동안 방을 파면 언제나 와주셔서 2~3시간씩은 따뜻한 도움을 주신 
여러 서버의 선생님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도와주신 분 스샷 좀 찍어둘껄..)


+ 추가 
오늘 회사에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