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캐 절제창술 
거의 3년동안 애정있게 키웠는데
남들보다 약해도 보석 10멸맞추고 
렙낮은 곳 가니까 그래도 할만은 했어

근데 요즘에는 렙도 보석도 엄청 낮은  애들한테 따이고 다니니까
할맛이 안나더라
1620 엘 40으로 길드원 1610브레이커 상아탑 도와주러 갔다가
잔혈 뺏기더라  그 외에도 말도 안되는 스펙차인데도 지는 경우가 너무 많아졌어
내가 뭐 잔혈욕심 있는건 아니지만 그냥 쪽팔리더라
손차이? 진짜 아니야 상아탑은 진짜 눈감고도 돌수있어
심지어 지인 브레이커는 반숙이라 내가키운 모코코동생이라 오더하면서 했다고 ㅠㅠ

안되겠다 싶어 인파 배마도 1620까지 올렸는데
선뜻 상급재련 하려고 하니 인파 배마는 정이 안가더라구
절제한테 쏟은 정이 너무 많아 다른 캐릭으로 바꾸는게 쉽지않아
그러다 보니 애키드나 나와도 몇주째 트라이도 안다녀
그냥 다 재미없고 그냥 억울해 캐릭 고르고 정들여서 열심히 겜했는데 
똥캐 고른게 그렇게 잘못한거야?

이렇게 접는것도 웃기긴 한대..
그냥 맘이 좀 그렇더라구
황밸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지금 누가 봐도 너무 쳐지는 클래스들 어느 정도 까지는 올려주고 
해야 되는거 아닌가..

동스팩으로 가서 내가 투사가 나오든 강투가 나오든 그까진 감당해
근데 지금은 누가봐도 캐릭 밸런스가 심하게 꺠져있어

브레이커나 신캐들 op캐릭들 하향을 바라는게 아니야
그냥 밑바닥 캐릭들도 좀 봐달라고 언제까지 방치할건데
신경도 안쓰고 몇년째 방치만 할꺼면 그냥 삭제해주던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태생이 구려서 안되면?
자살하고 새로 태어나야 되는거야?

밸패 자주 한다는 말에 몇주째 수요일만 기다리는데
믿은 내가 미친놈이지..

새벽에 술쳐먹고 겜접속해서 카던 한바퀴 돌고 한숨만 푹푹 쉬다 끄적거리고 간다
찌질해 보이지만 밑바닥 주력 캐릭인 사람들 다들 나같은 마음일꺼니 조금은 이해해주길 바래..



+응원 위로 댓글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