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땡이 피우다가 오늘 베히모스라도 깨야지 했는데 

새벽에 파티가 성불팟 밖에 없어서 갔더니만 
뭔 2트하자마자 소서 쫓아내고 분위기 험학해지고 
누가 어떤 패턴 어렵다고 말하는데 말뽄새가 영 아니길래
좋게 말해고 3시간 으쌰으쌰 했는데 결국 못깼음 

언행 지적했던 노딱 도화가가 인벤에 꼽대나 뭐래나 쓰길래 
입장 얘기했는데 듣고 이해할 생각은 안 하고 분조장 마냥 
나랑 상관도 없는 다른 사람들 죽은 얘기를 나한테 꺼내고 
내가 못깨는 원인도 아니고 내가 꼽다길래 댓글 적은건데 
나한테 통나무니 뭐니 통나무 타령하는거 보고 기절할뻔 했음 

불만이 있으면 당시에 얘기하지 입꾹닫하고 대화도 했는데  
뒤에서 쳐쓰는 이유를 모르겠음 그래서 나도 쓴다 
성불팟 가서 고생한건 마찬가지고 나도 못깨서 아쉬운데 
다른 파티원들 업신여기고 본인만 잘했다는 식으로 말하는거 
그리 잘했으면 진작 깼을텐데 왜 성불 다니며 못깨고 있는지 
잘한다고 생각했고 잘한다고 칭찬도 해줬는데 
내가 꼽다길래 댓글 적은거고 터지고 못깬게 내 탓이 아닌데 
엄한 사람한테 화풀이 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암튼 그런일 겪고나서 성불파티는 절대 안 가야겠다 싶더라 
화를 내야할 대상 분별은 해야지 왜 못깬걸 나한테 화내는지 
타인과 말 좋게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것도 능력인듯

그리고 좀전에 겜 접속 후 베히 클경 바로 들어가서 
찬조+능조+태수+고결한 치유사 뜨고 칭찬도 받고 기분 좋아짐
너무 잘나신 성불 도화가 생각나서 기가차서 씀

[이게나야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