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하나 디자인이 겹친다하여.......... 
제가 카피했다는 원본사진 들고와서 보여드리고 싶어 가져왔습니다. 

해명글에 있던 여러 댓글을 보았고, 각도와 오브제가 겹친다. 꽃잎이 겹친다. 여러 의견들 충분히 보았습니다.
각도 자체는 제게 보여주신 작품 이미지와 각도도 달라 트레이싱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미지에도 써있다 싶이 작품 이미지의 정자는 창틀 형태의 느낌을 따랐다면, 저는 창 밖으로 나와 난간이 있는 정자를 생각하였습니다. 기둥 자체의 구조가 다르다고 보시면 편할 거 같습니다. 정자의 내부를 그리지 않은건 정자모양 등처럼 보이고 싶었기에 내부가 없는 난간이 존재하는 정자로 표현하였습니다. 달빛 아래 정자지만 달빛을 표현하기 어려워 어두운 밤 등으로 빛을 비추듯이 연출하고 싶었습니다.

물방울 오브제에 관련하여 물방울 모양 오브제를 택한 이유는 균등하게 퍼지는 모양이며, 그 점에서 단아함과 우아함을 찾을 수 있을거 같아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정자 줄에 달린 중간 오브제는 기존 작품 이미지의 원형이 더 크며, 주전자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앞서 말씀드린것 같이 물방울 모양을 채택하여 저 또한 물방울 모양으로 동일시 하였습니다.

바드 무기 중간에 원형 2개 고리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바드 무기가 하얗게 표현한 이유는 오팔, 혹은 진주 느낌이 나길 원해서도 있었으며, 아바타 자체가 어두운 색이라 달빛 아래 빛나는 꽃, 그 꽃을 바라보는 정자느낌을 원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전체적인 모양이 초승달 모양이 나와 자칫하면 비대칭 적이면서, 무게감이 한쪽으로 쏠릴 것을 예상하여 중간에 시선이 가게 원형 고리 2개를 추가 하게되었습니다.


https://youtu.be/6tEhDdZzVi4

영상은 제가 무엇을 생각하며 그렸는지, 각도가 원본 사진과 어디가 다른지, 레이어는 어떻게 되어있는지, 또한 바드 무기만 왜 퀄리티가 높은지 제대로는 다설명을 못했지만 짧게나마 담아보았습니다. 

+ 중간에 제가 정신이 없어 사정상을 상정상으로 오타를 내서 글을 쓰는 장면이 있는데..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원하신다면 핀터레스트 내역도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중간중간 다른 그림을 그리면서 작업을 해서 난잡하게 꼬여있지만 정리 안한 모습 그대로라도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