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쏘아붙여대서
택시타고 응급실 보냄 (끝까지 앰뷸 안부름 씹새)

의사가 왜 이제 왔냐고 존나 혼냈다고함.
일단 전주에 있으니까 전북대병원 간것 같은데
CT찍고 혈액검사하고 응급실에 링거맞고 소염제 항생제 진통제 꽂고 드러누워있는 중인데

문제는 지금 의사파업 중이라 '볼 사람이 없어서' 저러고 있는건지
진짜 증세가 약해서 일단 애를 약빨로 냅두고 있는건지 모르겠음

애는 아프다면서도 카톡 간간히 처 보내는거보니 그정도로 아픈게 아닌건가
아니면 약빨때문인가 이해가 안감.

동네 내과가 진단을 잘못 받았거나 / 운 좋게 게실염  복막염 진단 받았지만 아직 증세가 악화가 안됬꺼나
/ 약빨 때문에 애가 멀쩡한줄 착각하거나 셋중 하나일 것 같은데

만일 진짜 게실염 / 복막염이면 적어도 크던 작던 천공이 생겨서 
지금 복강안으로 똥이 새고있단건데 수술말고 막을 방도가 없지않나?

일단 금식당했고 간이검사로는 염증수치가 존나 높다곤 하는데
일단은 전체 혈액검사 결과가 아직 안 나오니 누워만 있는 것 같음.

시발새끼 어제 점심때 빨리 가라고 할 때  갔으면 적어도 오줌 갈색빛은 안봤을건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