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여자랑 눈도 못마주치는 모쏠이였는데, 길드 디코 들어가서 여자랑 얘기하는 연습을 함.
꾸준히 하다보니 용기가 생긴거 같음
그래서 자주가던 미용실 여직원이 항상 마스크 끼고있었는데
눈이 예뻐서 마스크 벗으면 더 이쁠꺼같은거임 ㅋㅋ

평소 좀 좋아했었음.
오늘은 과감하게 그 여자보고 마스크 좀 벗어줄수있냐고 물어봄 ㅋㅋㅋ

왜요? 이러길래 내가
'우리가 '남'이 될지, '님'이 될지 점을 찍을려면 마스크벗어봐야되지 않겠어요" 이러고 멘트날림 ㅋㅋㅋㅋ

내가 이렇게 수컷냄새풍기고 적극적으로 물어보니까 그 여자 부끄러워하더라 ㅋㅋㅋ
진짜 오늘 하루종일 뿌듯함 ㅋㅋ 집에오자마자 침대에서 굴렀당 ㅎㅎ
진작에 로아 시작했더라면 마흔전에 장가가는건데 너무 아깝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