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자사의 대표작 중 하나인 '로스트아크'의 콘솔 버전 제작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본작의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 RPG의 콘솔 클라이언트 개발 담당자 모집 공고가 마감된 것.

당시 자격 조건은 실무 경력 3년 이상에 콘솔 프로젝트 개발 경험, 온라인 게임 프로젝트 참여 경험, 언리얼 엔진 사용 경험이었으며, 우대 사항은 콘솔 프로젝트 출시 경험 및 멀티플랫폼 게임 엔진 경험, 컴파일러에 대한 높은 이해도였다.

로스트아크의 콘솔 버전에 대한 언급은 이미 작년 11월 지스타를 기해 나온 바 있다. 금강선 본부장이 "콘솔도 준비 중으로, 출시 일정 등을 아직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종합적으로는 플랫폼들을 다 준비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던 것.

참고로 스마일게이트는 2016년 2월 PS4로 '큐라레: 마법도서관'(국내 미발매)을 선보인 이후 2019년 7월 연애 어드벤처 VR 게임 '포커스온유'를 PS4로 출시했고, E3 2019 미디어 브리핑에서는 Xbox One용 '크로스파이어 X'를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