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자세히 글 써놨습니다.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


요약

쾌적하고, 연기자(트코) 혐오를 줄이기 위해 쓴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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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란?

내가 생각하는 연기자는 외부적 요소의 서포터다. 학원팟을 꾸리지 않은 강사도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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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안되는 것


1) 딜러일경우 빡딜금지

2) 앵간하면 카운터치지 않기

3) 공대장 역할 뺏지 않기

4) 꼽주지 않기

5) 시간 관련으로 장난치지 않는다.

6) 학원팟에 위장취업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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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되는 것.


1) 딜을 하지 않음(평타)으로써 딜 부족 리트를 유도하기.(트롤짓 하란 소리가 아님)

2) 최대한 많은 패턴을 보게 하고 경험하게 하기.

3) 발탄 3카 쳐주기.

4) 연기 하는 중 이라면 슬쩍 공략 알려주기, 들켰다면 알아서, 꼽만 안주면 상관없음.

5) 10~15트 가량 트라이 했을 경우, 눈치 껏 딜 넣어서 클리어 시켜주기. 멱살캐리 금지.

6) 배템 아끼지 않기.

7) 다양한 시정컨을 보여줌으로써 이런 것도 가능 하다라는 것을 인식 시켜주기.(연기 들킬 가능성 높음)

8) 연기자를 할 거면 연기자, 강사를 할 거면 강사

9) 다른 연기자가 멱살캐리 한다고 보인다면 발탄 반격 터트리기,죽었다면 리트 언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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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유

자기 잘난 맛에 트라이 가서 깽판 치는 놈들한테 이렇게 해보자 라고 제안

대중적 트코 혐오감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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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연기자에 대해

2.연기자가 알아야 하는 [하면 안되는 것]

3.연기자가 알아야 하는 [해도 되는 것]

4.글 쓰게 된 이유
 
5.끝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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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기자란?


트코(트라이 코스프레)를 뜻한다. 배우라고 불리기도 한다. 크게 학원팟을 꾸리지 않는 강사도 여기에 포함된다.

트라이 팟에 위장 취업을 하여 강사처럼 알려주거나, MVP잔혈머신이 되거나, 부족한 딜을 매꿔 주거나,

서포팅 등, 쾌적한 파티를 만들기 위해 시간을 기여하는 다수에게 기피 되고, 소수 에게 받아 들여지기도 하는 

포지션이다.



연기자들이 출몰하는 주된 이유는

뉴비 들을 핥기 위해서 나타나거나, 

매번 숙제,빡숙팟 가서 지루한 레이드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

그저 트라이가 좋은 사람들, 그저 도와주기 위한 강사 경력 있는 착하신 분들

그저 딜딸 쳐서 MVP 잔혈 먹고 자존감 높이려는 자

겨우 반숙 딱지 떼 가지고 '나는 패턴 다 안다! 내가 다 알려줌!ㅎㅎ' 하면서 주절주절 거리면서 분위기 망치고 

잘난줄 아는 머저리 들

등등 위 와 같은 사례로 자주 출몰한다.


그렇다 보니 연기자는 다수의 사람에게 환영받지 못하기도 하며, 소수의 사람에게 환영 받기도 하는 것이다.


1) 다수의 사람이 누구인가?


1. 찐트팟 꾸려서 모코코 혼자 핥으려고 하는 학원강사

2. 친구도와주고 가르쳐 줄려고 트팟 짠 빡숙

3. 모코코 핥으러 트팟들어갔더니 다른 연기자가 있음을 알아 챈 연기자

4. '레이드는 뭐가됐든 머리부터 박고 하면서 직접 클리어 해야지 재밌다'하는 열혈뉴비

5. 트라이로 시간 축 내면서 배템값 축 내는거 좋아라 하는 그저 백수 변태(본인)



2) 소수의 사람이 누구인가?


1. 찐트팟 공머장 이며, 공머장 경험도 없는 방장

2. 트라이 해야 하는 실력이지만, 오랫동안 트라이 하는 것 을 선호 하지 않는 파티원

3. 학원팟 차렸지만 막상 혼자 찐트팟 데리고 하려고 하니 어깨가 무거운 학원강사

4. 트라이로 시간 축 내면서 배템값 축 내는거 좋아라 하는 그저 트라이 변태(본인)


등등 여러 사람들이 연기자를 싫어하거나, 선호한다.  본인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앞으로 트코혐오를 줄이기 위해 가벼운 지침서를 제시하려고 한다.

만약 앞으로 연기하려는 사람이나, 지금 연기자인 사람이라면 이 지침서를 생각하고,

최대한 폐를 끼치지 않으며, 즐겁고 유익하게 연기자가 되어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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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기자가 알아야 하는 [하면 안되는 것]


내용을 숙지하기 전에 한 가지

내가 생각하는 연기자의 주된 목적은 트팟에 많은 기여와 도움을 주는 것 이다.

본인이 잘나기 위해서, 자존감을 채우기 위해서 연기하는 것 이라면 이 글 그만 읽길 바란다. 하등 도움 안된다.

이 글은 그딴 것과 먼 글이다. MVP 잔혈 먹고 딜딸 치려고 하는 거라면 연기자를 때려 치든가, 

아님 평생 그렇게 하면서 자존감 높이면서 살아가길 바란다.

그럼 연기자를 무슨 재미보고 하냐고? 니선연 악깡버. 싫으면 하지마  찐트코 변태들은 밑에 것으로도 꿀잼임



1) 딜러일경우 빡딜하지 않는다.


연기자들은 기본적으로 4~6유물 무기 18~20강 이상 소유자들이다.

게임 스펙 으로 보면 저 스펙 이지만, 발비노 기준에서 보면 훌륭히 고 스펙 이다.(필자는 쿠크갈스펙이안된다)

당장 본캐인 소서 6유물 19강 1450짜리도 멱살캐리 까진 안되더라도 혼자 잔혈 40%이상 할 수 있는 스펙 이다.

물론 유물 없이 연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경우 무지성 빡딜해도 상관 없긴 하지만 알아서 하면 좋다.

요점은 연기하러 간 시점에서 본인이 빡숙 이면 현재 파티가 해당 관문에서 얼만큼의 딜이 부족하고 넘치는지 감각적으로 알텐데, 알아서 조율해가면 된다. 무지성 빡딜이 문제인거다.

패턴 얼마 보지도 못하고 패턴 스킵이 되거나, 얼떨결에 살아남은 잘하는 찐트들이 선클 해도 아무 짝 쓸모없다.

그들이 그렇게 선클 하고 나중에 반숙, 숙팟, 숙제팟 가서 숙코 소리 듣는 것 이다.

과장되게 말하면 그런 숙코를 만드는데 한 몫 하는게 너희 같은 딜찍 하는 연기자들이다. 

모든 숙코를 연기자들이 만든것은 아니지만, '기여했을수도 있다' 라는 가능성으로도 잘못이라 생각하자.



2) 앵간하면 카운터는 치지 않는다.


연기자들이 카운터 백날 쳐도 찐트들 에게 쌓이는 경험치는 전혀 없다. 

굳이 있다면 '이 타이밍에 카운터 타이밍이구나' 하는 경험 뿐 이다. 

카운터 알림에 자기 이름이 안 뜨는 이상 달성감이 1%도 없다. 

카운터를 하지 못함으로써 나오는 결과물을 찐트들 에게 인식 시켜,

카운터 중요성수행 능력을 이끌어 주는 것이 올바르다. 

연기자 본인이 찐트들 한 달 가까이 데리고 책임지고 가르칠게 아니라면 

모든 배움과 실력 쌓을 요소는 찐트들 에게 넘겨야 한다.

그렇다고 카운터를 빼 라는건 아니니 오해 하면 안된다. 3카 같은 경우엔 쳐 주면 좋다.

일부로 3번째 카운터(즉사) 안침으로써 나오는 결과를 인식 시켜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3) 공대장 역할을 뺏지 않는다.


가끔 연기 하러 위장 취업 하면 트라이 하고 싶어서 파티는 꾸렸지만 

'공머장 경험이 없어서 공머장 할 사람 있나요?' 하는 방장도 보인다. 

연기자 본인이 공머장 연습을 하려고 하는 거 아닌 이상 새로운 공머장을 육성해라. 그것 또한 재미다. 

혹여 방장 본인이 '미경험 이라 무섭다' 라고 하면, 다독여 주며 다들 처음은 있다'. 라며 부추겨보자. 

그래도 싫다고 하면 다른 지원자가 나타나 가져 갈 때 까지 기다린다. 

그리고 부추긴다. ( ex.넌 할수있어! 너 아니면 공대장 할 사람 없어! )

여튼 지침서를 읽는 연기자는 본인이 자처하여 공머장을 가져오지 않았으면 한다. 

만약 공머장이 에스더를 원활히 사용하지 못 하는 것처럼 보일 경우

공머장을 가로채지 말고, 연기를 때려쳐, 트코임을 밝히고 강사 포지션으로 바꿔 가르치든 하면 좋다.

답답하다고 공머장 뺏을거면 본인이 파티 짜서 (공머장 빡숙) 걸고 하면 된다.

가르치지 않을 것 이라면 계속 입꾹닫을 하고 있어라.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공머장이 돌고 돌아 연기자한테 돌아오며, 혼자 남을 텐데, 멱살캐리같은 개짓거리 하지말고

가볍게 리트를 권유하며, 중단하기 누른후, 기존 공머장 한테 넘기면 된다. 계속 공머장 잡고 있지 말아라.


예외가 있다면 10트이상 해서 이 정도면 됐다. 싶을때나, 막트 일경우엔 상황에 따라 클리어 까지 생각해보자.



4) 꼽 주지 않는다.


앞서 말했다시피 트라이팟 이다. 가끔 트라이 라고 해도 헤딩에 가까운 영상 미숙지 도 보이긴 한다.

트팟에 영상 미숙지는 선 넘긴 했지만, 그래도 관대하게 웃으며 영상을 권유해보자. 

요즘은 영상 잘나와서 5분 10분이면 충분하다. 그사이에 휴식 가지거나 담배나 화장실 등 정비하는 시간을 가진다.

트라이 1~3시간이상 걸리는 것을, 줄인다고 생각하면 아깝지 않는 시간이다. 

말고도, 답답한 사람들도 여럿 보일 텐데, '이걸 왜 못해?', '10트이상했는데 이걸 몰라?' 같은 사례도 보일 것 이다.

연기자도 사람 인지라 잦은 실수에 짜증이 나기도 한다. 그래도 웃으며 다독여주며 분위기 잡아보자.

그러면 한결 나은 트라이가 가능하다.



5) 시간 관련으로 장난치지 않는다.


'심심하다' 라는 이유로 트팟으로 연기자가 되었는데, 막상 찐트들이 하는 것 보니 답답하고 못 봐주겠어서

시작하고 30분~1시간도 못 채우고  '시간 없어서 막트 할게요' 같은 소리 하지 않길 바란다.

실제로 급한 일이 생겨서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빡숙방에 취업 되어있는 바쁜 연기자를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서폿님들이 그러면 분위기 다 망치고 허탈감 장난 아니다. 

서폿님이 "7/8 랏폿" 같은거 보고 측은해서 동정심으로 들어와서 저렇게 런 하는 사람 자주 보았다. 

서폿님 한텐 7/8이 그저 몇 분 기다린 것 처럼 보였을지 모르겠지만,

기다리는 저 파티 사람들은 평균 10~20분 심할 땐 40분~1시간까지도 존버 했던 사람들이다.

거기서 얼마 해보지도 못하고 서폿님이 '시간없어서 막트요' 하고 쫑 내면,

'서폿님 다시 구해서 가야겠다' 가 아니라, 그냥 그대로 파티가 쫑 나는 기적을 볼 수 있다. 

서폿님 말고도 딜러들도 연기를 하러 왔으면 기본 1시간~ 최대 4시간 까지도 고려하고 오시길 바람.



6) 학원팟 에 위장 취업 하지 않기.


학원팟 같은 경우, 혼자 뉴비 핥으려고 하는 강사 분들이 많다. 

흔히 말하는 '나와바리' 구역 장사 같은 것이다. 이런 곳 에선 장사하지 않는 것이 여러모로 서로가 좋다.

간혹 혼자서 찐트들 돌보기엔 버겁고, 당일 날 깨고는 싶어하는 강사 분들도 간혹 있을 수 있으니

방제에 배우x 같은 글이 없다면 침입 후 대기실에서 '도와 주러 왔는데 괜찮을까요?' 라고 언급해보자.

허락이 났다면 같이 뉴비들을 핥으면 된다. 서로 윈윈이다. 

한 가지 조심해야 할게 있다면 강사 말에는 꼭 따라주자. 강사의 역할을 뺏으면 강사도 안 좋아한다.

강사 하시는 분은 그렇게 알려주려고 하는 것이 유일한 낙이다. 뺏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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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기자가 알아야 하는 [해도 되는 것]



1) 딜을 하지않음(평타)으로써 딜 부족 리트를 유도하기. (6유물 이상, 딜 매꿀수 있는 사람만)


오해를 부를 수 있지만, 자주 리트를 나게 함으로써 많은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함이다. 

무지성 트롤짓을 하란게 아니다. 제대로 연기를 위해 트롤짓을 하는 것은 본인 알아서 한다.

6유물 이상 멱살캐리가 가능한 연기자는 평타만 쳐서 파티의 딜을 가늠하고 광폭화의 여지를 파악한다.

딜이 부족하다면 그때 가서 조금씩 딜을 보충 해주면 된다.

사실 딜러가 아니라 서포터로 연기하면 해결될 문제이긴 하다.



2) 최대한 많은 패턴을 보게 하고 경험하게 하기.


위와 크게 다르진 않다. 많은 패턴을 접하게 하는 것이 포인트다. 

점점 딜이 빨라지고 여유 딜이 높아져서 광폭화 시간이 여유로워지는 광경을 보면 내심 흐뭇하다. 이게 뉴비핥기다.



3) 발탄 3카 쳐주기


위에 카운터는 되도록 금지라고 명시했지만, 3카의 3번째 즉사는 쳐 줘도 나쁘지 않다.

실패함으로써 즉사 되는 상황을 보여 주는 것 도 좋다. 능력이 된다면 카운터 치고 침묵도 전파해라.  



4) 연기 하는중 이라면 슬쩍 공략 알려주기, 들켰다면 알아서, 꼽만 안주면 상관없음


연기자들도 다양하게 연기한다. 그냥 아무 말 없이 묵묵히 자기 역할을 수행하는 묵언수행 연기자

학원팟 꾸리기는 싫지만, 가르치고는 싶은 오지랖 연기자

걍 연기든 뭐든 난 너희랑 놀러 왔다 뽀로로 연기자

핑으로 모든 것을 설명한다. 롤 챌린저 연기자

이 부분은 알아서 한다. 취향이다. 하지만 꼽 만 주지 말아라. 트팟 에서는 못 되 먹은 짓이다 진짜.



5) 10~15트 가량 리트 했을 경우, 눈치 껏 딜 넣어서 클리어 시켜주기. 멱살캐리 금지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정도 까지 굴렀으면 어르신 아닌 이상 앵간 하면 다들 익힐 만큼 익혔다고 판단한다.

이쯤 되면 슬슬 지치기도 하며 15트 이상부터는 찐트들도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피로 할 때다.

하루 만에 8시간 이상 해서 빡숙이 되면 좋겠지만 일방적으로 그럴 가능성은 없다. 더 이상해도 피폐 해질 뿐

만약 발탄의 경우 유령 15줄가량 남았을때, 비아일 경우 모르페 1줄, 3넴 0줄 무력치 10% 남았을때 등등

한 끗 차이 남기고 파티가 전멸했을 경우. 연기자 본인은 리트를 할 것인지, 클리어를  할 것인지. 

찐트들의 숙련도와, 피로도를 잘 생각하고 수행한다.



6) 배템 아끼지 않기


트라이 여러번 난다고 파폭 쌀먹, 시정컨 되는곳 에서 시정 안쓰기 등, 개인 취향이지만 되도록 아끼지 말고,

정확하게 꼼꼼하게 알려 주는것이 좋다. 어차피 트코짓 한다는 것은 배템 축내는거 감안하고 하는 거다. 

아끼지 마라.



7) 다양한 시정컨을 보여줘서, 이런것도 가능하다라는 것을 인식시켜줌.(연기들킬가능성 높음)


본인 선택이다. 시정컨은 나름 숙련의 증거다. 트팟에서 나올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들킬거 감안하고 하는건 자유지만, 시정컨의 유무를 인식 시켜주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요즘은 모르페 빨파초흰검, 검파구슬 실패시 나오는 패턴도 시정컨이 되기때문에, 알려주면 유용하다.



8) 연기자를 할거면 연기자, 강사를 할거면 강사


혼자 나대지 말고 연기 할거면 끝까지 연기하고, 연기 같은 귀찮은 짓이 싫다면, 강사를 해라.



9) 다른 연기자가 멱살캐리 한다고 보인다면 발탄 반격 터트리기,죽었다면 리트 언급하기



국룰이다. 최중요 사항이다. 트코의 적은 트코다. 좋은 방향으로 연기하는 연기자라면 지지해서 같이 핥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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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 쓰게된 이유



딱 한가지만 말하겠습니다.

자기 잘난맛에 트라이 가서 깽판 칠꺼면 걍 트라이 가지 말고 반숙팟으로 가세요.

당신이 초창기에 몇 시간, 몇 날, 몇 일, 들여서 클리어 하던 경험이 있어서,

'너희들은 그렇게 어렵게 클리어 안해도 댐! 내가 도와줄게! 뉴비들아 핥핥

하면서 6유물 18~19강 무기로 멱살캐리 해주면 찐트들이 '아이구나 좋다 꺄륵 꺄륵' 이럴 것 같나요? 

당신이 한 행위는 절대 찐트들 한테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1주에 1번 이라는 기회를 날려 버렸어요. 

거기에는 재미와 기대를 가지고 계신 분도 계셨고, 트코 땜에 현타 오셨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게임 접거나, 시간 줄이는 방향으로 가신다는 분도 계셧습니다.

당신은 그들을 도와 준게 아니라 개트롤 악질짓을 한 겁니다.

이게 잘 하는 짓이냐? 당신 즐기자고 다른 사람의 재미와 기대를 때려 뿌시는게 맞아? 반성좀 해라



5. 긴 글을 마치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읽으셨는진 모르겠지만.. 나름 재밌으라고 생각하고 쓴 글입니다.

마지막 사례와 같은 경우도 있고 해서 안타까움에 써 본 거기도 합니다..

저는 일주일에 6캐릭 트라이팟으로 시간 축 내는 변태입니다.

백수라 시간도 많아서 트코짓 으로 재미 보고, 학원팟도 해보고,

영웅 놀이(발탄 유령 광폭화,비아0줄 솔무력)도 해보고, 딜찍(잔혈41%)도 해보고요.

유령 올카운터도 해봤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저 자존감 높이려고 한게 아닌가 싶네요. 쪽팔립니다.

저때문에 피해 보셨던 분들에게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

트라이 자주 갈려고 본캐따리 1450인데 부캐따리 1445가 5개 찍어줬습니다. 소서유입 8월 뉴비구요.

쌀먹은 아닙니다. 걍 스페셜 직업 나올때 까지 골드 모아서 존버중 이고, 아바타나 사입혀주고 있습니다.

애초에 쌀먹 이면 트팟만 가지도 않아요.

백수래도 당분간 먹고 살 돈은 있어서 내년 초나 여름 전까지 계속 트코짓, 강사역 할 것 같네요.


이 글을 쓰면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뭔 말도 안되는 주제를 가지고 '이게 팁이야?' 같은 느낌의 글을 쓴 것도 그렇고,

반면 나도 같은 트코 면서, 나 따위가 무슨 지침서냐 룰이냐 같은것 을 제시 하는것 도 그렇고요.

이 글은 제가 트코짓 정당화 하려고 무의미한 글 써서 혼자 자기 위로하는 글 일 뿐입니다. 

그냥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연기자들이 트팟 가서 즐기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어떻게 즐기든 그것은 연기자 마음이고요.

딜찍 해서 잔혈 뜨는걸 보거나, 

'쉽게 쉽게 커서 무럭무럭 자라라 찐트들아' 하는 사람들도 있고,

찐트들 기분 좋은 향기 맡을 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꺼구요.

제가 뭐라고 할 문제도 아니고, '룰을 만들어 지키자 ' 라고 할 사람도 안됩니다.

오히려 저런 딜찍 이니 카운터머신 같은 것 들을 제가 더 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 와서는 지침서 대로 하고는 있지만, 여태 했던 일에 반성합니다.

재미로 쓴 지침서 였지만, 만약 해보실 연기자 분이 계시다면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게 좀 더 찐트들 에게 유용한 일 이니까요. 

요즘 같이 뉴비 유입도 더디고, 트코가 있을 수밖에 없는 트팟들도 간간이 보이긴하지만, 즐기면 좋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트코짓은 인식이 좋지 않습니다. 저는 트코짓 하러 갈때 마다 눈치 보거든요.

'그럼 안 하면 되는거 아니냐? 왜 굳이 트코짓을 고집하느냐?' 라고 하실겁니다.

이 트코짓이 제가 로아를 즐기는 방법중 가장 재밌는 것 입니다.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실도 재밌지만, 레이드 트라이팟 에서 5시간 뒹구는게 가장 재밌어요. 그리고 찐트들 성불 시켜 드리는거죠.

당분간 계속 그럴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어따가 써야하는지 모르겠어.. 이게 팁은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