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울티마온라인, 디아블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항해시대온라인, 아키에이지 등을 접해본 유저입니다.

1회 방송은 봤었는데, 아쉽게도 오늘 나온 2회 방송분은 못봤습니다.
2회차 방송분 까지 보고 리뷰 할려고 했는데...


일단, 방송 1회분 내용보고 리뷰합니다.

1회 내용에서 가장 인상깊은 내용은 커스토마이징이었습니다.
커스토마이징이 너무 맘에 듭니다.
케릭터 마우스를 따라다니는 시선처리도 좋지만, 케릭터가 너무 이쁩니다.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MMORPG 들중에 가장 케릭터가 이쁩니다. (물광같은 뽀얀피부도요...)
정말 키울 맛이 날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역시 핵 앤 슬래시 MMORPG 답게 액션의 타격감이 엄청 좋아 보이더군요.
연출력도 뛰어난 걸 보아, 스토리나 세계관에도 신경을 많이 썼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더 많은 것들을 알기엔 영상내용이 부족했습니다. (2시간 미만은 너무 짧은것 같습니다.)

1회차 분에는 들어있진 않았지만, 광고영상을 보고 맘에 든 부분은 해상컨텐츠 였습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생각나더군요. 단순히 보물과 물고기만 잡는것인지
아니면 대항해시대 온라인처럼 무역까지 가능한진 모르겠지만, 제일 기대가 큰 부분입니다.
(제가 해온 MMORPG는 블리자드 게임을 제외하곤 모두 선박과 해상컨텐츠가 있어서 였을까요? ㅎㅎ)

방송과 광고를 보고난 후, 전체적인 느낌은 '매우 기대된다' 입니다.

핵 앤 슬래시 장르의 타격감은 그대로 계승하고
장르의 특성상 부족할 수 있는 연출이나 스토리, 기타컨텐츠를 추가하여 완성도를 더했습니다.(맛있는 비빕밥)

그리고 아직 보여줄 것이 많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요즘 국산 MMORPG시장은 거의 황폐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망했...)

로스트아크가 다양한 컨텐츠와 호쾌한 액션으로 
모든 유저를 만족시킬 수 있는 MMORPG로서 흥행가도를 걷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