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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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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2차 CBT 리뷰이번에 2차 CBT에 참여하게 되어 버서커를 50까지 키웠습니다.
이번이 첫 테스트 참여인데 역시 연출은 정말 뛰어나다는 걸 보았습니다. 타격감도 준수한 편이었고 만랩 이후에 쉐도우 타워라던가 레이드라던가 할 컨텐츠도 준비된 걸 보고 이 게임이 나오면 상위권은 무조건 먹겠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mmo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대규모 pvp 컨텐츠는 아직 없었다는 점입니다. 이 말은 필드 pk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키에이지, 검은사막의 공성전이나 블소의 영석전쟁 등 대규모의 인원이 참여하는 전쟁 컨텐츠가 없었다는 점 입니다. 이 점은 조금 아쉬움이 남았고 추후에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게임패드를 지원한다고 하여 패드로도 해봤습니다. 저는 근접인 버서커라 그래도 원활히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자잘한 버그나 진동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네요. 게임패드로 거너계열도 해봤는데 확실히 원거리는 게임패드로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범위를 지정하는 스킬을 쓰는건 둘째치고 평타조차 논타겟팅이라 마우스의 정밀한 컨트롤을 따라가는건 어렵다고 여겨집니다. 이 갭을 극복할려면 적어도 어느정도 자동 타겟팅이 되야 될텐데 그것은 마우스유저와 패드 유저의 형평성이 어긋나기 때문에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ㅠ 항해컨텐츠는 처음엔 실망했지만 꽤나 즐거웠습니다. 꽤 모험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하지만 역시 쿼터뷰의 한계인지 내 캐릭터가 배에 타있는 것이 아닌 나 자신이 배가 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시네마틱 영상처럼 항해에서 만큼은 배에 타있는 캐릭터 모습이 보였으면 합니다. 제가 고용한 선원들의 모습도 보이고 다른 사람도 제 배에 탈 수 있다면 몰입감 측면에서는 크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흘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즐겁게 했습니다. 버서커를 플레이 하긴 했지만 3차 cbt때 나오는 호크아이가 기대가 되어 인장은 "거너"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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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고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