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져있는데, 전창 유효율 71%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감사하게도 많은 형제님들로부터 종전 애비 소리 듣고 있는 첼로른입니다.

이것은 종전코어를 접한 형제들을 위한 심화 공략 및 영상이라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고기 막 입문을 했는데, 333으로 입문한 쌩 뉴비분들이라면 마음가짐을 

거의 모든 버캐 차스 각에 이때는 왜 이런 위치에 있었고, 왜 이쪽으로 이동했고 등등 해설을 다 달아놨으니까, 111과 어떤 부분이 다른지 직접 체득하고 숙지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될 거라 생각함다.


우선 종전 코어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사실 111과 사이클에는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1. x럴넌 - 버캐 - x차스 ---- x버캐 - x차스 ----- x버캐 x차스 ------ x럴넌 버캐 x차스가 기본 사이클입니다. (중간중간 스샷 대어파 라스)
 그런데 딜지분의 40% 정도를 차스가 몰빵받았어요. 그런데 보시다시피, 차스가 사이클 뒤에 들어가죠?

 일단 구조부터가 빠갈났다 이겁니다. 확실한 헤드 패턴에 버캐를 장전하고, 이후 가장 쎈 차스를 장전할 때 이미 짤패턴은 끝나서 보스 대가리가 돌아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그럼 차스를 처음 쓰면 되지 않냐고요?

 아뇨, 그게 안 됩니다. 종전 해 코어에도 나와있듯이, 버스트 캐넌을 써야지만 전창이 초기화되는 매커니즘 입니다.
 따라서 코어의 제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x버캐 x차스를 준수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우리, 지난 몇 년 간의 습관으로, 패턴이 확정되면 그때 헤드가서 버캐를 차징하고 차스를 써왔죠?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바로 이 오랜 습관이 차스의 헤드 타율과, 나아가 쿨비율을 해치는 주범이었습니다.

 최근 빡세게 연구해보고 연습해본 결론으로는.
 가위바위보, 즉 도박성 플레이를 '차스'가 아닌 '버캐'에 했어야 했다.

 '버캐'에서 확률 싸움을 하고 (그러니까 헤드가 확정되기 전에, 몹이 헤드를 돌리는 방향과 속도, 짤패턴의 순간 전조를 통해 머리가 갈 방향을 미리 파악한 후, 자리에 도착해서 버캐 미리 땡겨놓기.) 이후 퍼버버벙--- 하면서 확률쌈 성공했으면 대가리에, 실패했으면 옆구리에 박히겠지만, 어쨌든 그 순간엔 패턴이 확실하게 진행 되고 있겠죠?

 바로 이때 x 스페로 헤드를 다시 잡아주고, 차스를 '확정'으로 헤드에 꽂는다.

 이렇게 플레이를 수정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신속고기라서 그런 게 아니고, 치신이든 신치든 '종전'의 플레이는 이렇게 가져가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종전을 제법 오래 하면서도 그 습관을 버리지 못했어서 벨가에서 좀 허우적 거렸었네요.

 아무튼 이번 영상도, 바로 그런 부분을 중점으로 해설을 달아놨어요. 자막이 3~4초 정도 사이에 사라지는데, 중간중간 일시정지 눌러서 정독해주시면 도움이 아주 많이 될 겁니다.

 아 추가로 제가 신속고기를 하게 된 이유가 바로 이런 플레이 때문인데요.
 신속고기는 이론상 dps가 더 높은 세팅이다, 잘 치면 치신보다 실전에서 더 세다! << 이거 때문에 접근한 것이 아닙니다. (물론 이론의 영역에 도전하고픈 마음은 항상 있긴 했음.)

 질증을 채용하고도 풀공속을 유지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종전은 신치고 치신이고 다 떠나서, 결국 버캐 차스. 그 와중에서도 차스에 딜 지분이 몰빵되어있는 코어이기 떄문에, 프레임을 최대한 단축시켜야만 합니다.

 그래서 단죄 심판도 배제하고, (단죄 심판으로 욕심부리겠다는 사전 작업이 버차에 제동을 줄 수 있음. 신경론적인 부분이라 느낄 수 있지만, 실제로 그 잠깐의 버벅임과 후딜 때문에 찰나의 탐색 시간과 찰나의 딜각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 단죄 심판이 빠진 자리에 질풍을 투자해 프레임 더 단축. (차스>럴넌>버캐 다음이 스샷인데, 스샷도 무시할 정도가 아님. 근데 스샷은 단죄나 심판 주기엔 프레임이 너무 긴 스킬. 질풍 효율 아주 좋은 스킬임.)

+++++ 그리고 이건 신치의 경우이긴 한데, 10작에 치적 팔찌, 최훈 1레벨 기준 버차가 15.24초인데, 여기서 심판 묻히면 13초대란 말이죠? 13초 더하기 다음 돌아오는 스킬 써서 15.24초. 그럼 여기서 다음 스킬 돌아오기 전에 라스 스샷으로 단심 사전 작업을 해줘야 하는데, 심판 내부쿨이 30초라서 심판이 안터져요. 그래서 치신처럼 2버차 1단심이 안 됨. 

근데 치신의 경우에는 단심컨 잘하기만 하면 이득이 워낙 확실하긴 한데.... 그래도 치신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단심은 고민 좀 해볼듯
(근데 어차피 다음 레이드 유명한 씹 지딜 레이드인 모르둠이라, 신속고기 더 할 듯요.)

 거기에 라스도 짤딜 더 챙기겠다고 빠준이나 돌진이 아닌 기습. (신치라 버차 쿨이 15초대라 줄일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줄여야 함.)

 마지막으로 대어파까지 빠준을 빼고 날렵한 움직임을 줬습니다.
 실제로 좀 많이 하면서도 느끼고, 리플 보면서도 느꼈는데.

 대어파가 항상 후순위더라고요 저는? 대어파 스샷 라스가 켜져있으면, 스샷 라스 대어파 순으로 쓰게 되고, 그래서인가 대어파는 항상 쿨비율이 50~ 53% 수준에 머물렀어요.
 이게 치신이면 상관 없는데, 가뜩이나 신치면 다른 짤딜기도 되게 빨리 돌아오고, 또 포지션을 계속 수정해줘야 하기 때문에 대어파 쿨이 아무리 짧아도 그 느린 프레임 (질풍 줘도 느림.) 때문에 온전한 쿨 소화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대어파도 날움을 줘봤는데 상당히 유효하다고 느꼈습니다. (신치에서는 더더욱.)

 아 그리고 도약 대부분 5/4/2 주실텐데, 보통 9~10작이면 버차 쿨이 럴넌 쿨의 1/3이거든요? 근데 버차가 차징이라 시전 시간도 있고, 포지션 잡으면 그만큼 시간이 걸리니까, 결국 럴넌이 6~8초 정도 먼저 돌아요.

 근데 어차피 전창 묻혀서 써야하니까 그만큼 기다려야 하잖아요? 그래서 고기는 그냥 1/5/3/3 주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허수 쳐도 5/4/2면 조금 기다려야해요 시전 시간 때문에. 도약 마지막 거 3포인트 줘서 공속 3% 더 챙기고 마나 소모량도 더 줄이십쇼.

(제 스탯 기준 10작에 5/3/3하면 버캐가 15.24초 / 럴넌이 47.12초임. 하지만 실전에선 버차보다 럴넌이 먼저 돌아오게 되어있음.)

....근데 쓰고보니까, 버차 쿨은 돌아왔는데 럴넌 쿨이 3~4초쯤 남아서 기다리는 구간도 있었는데 이건 속행 때문이겠죠?
그런 거 생각하면 그냥 5/4/2 쓰는 게 낫나?

아 몰라 나는 5/3/3 쓸래. 시전시간 감소 3%라도 더 챙길래.

이 글을 토대로 종전에 유입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질문이나,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교과서라고 적긴 했는데, 그냥 교과서적인 플레이 (코어 설계에 맞는 가장 이상적인 플레이)를 겨냥하고 실전에서 플레이 해봤다 << 정도로만 이해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추가로 스킬트리입니다. 도약은 5/4/2로 되어있는데, 5/3/3 주면 될 거 같습니다.
최훈이나 한돌은 취향 차이입니다. 방격 하나로 아드 유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쿨감 조절해주시면 되겠네요.

저는 포지셔닝 이점 때문에 방격에 작열 줬습니다만, 대신 라스에 작열 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프레임을 최대한 단축시킨 세팅이고, 카스만 단단갑에 태산까지 줬습니다. 카스 프레임 오래 잡아 끌기로 쉴드 게이지를 많이 아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