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둘 다 쇠냄새 풍기는 구시대 캐릭이라 누가 먼저 리메이크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근데 막상 먼저 리메이크받은 기공사는?

역천이 과하게 쉬운 난이도와 이미 숙제화된 딜찍 레이드에서 수박 빨리먹기+괴랄한 딜량 때문에
누가 해도 잔혈 먹는 사기캐 프레임이 씌워짐

때문에 인방에서 맛 보고 2주 만에 버려지고, 
신캐 화력에 맞춰 과도하게 뻥튀기된 이미지 때문에 욕만 잔뜩 먹었음.


정작 기공 유저들이 바란 건 딜을 깎는건 당연하지만 
반드시 뚝딱거리는 모션 개선이랑 아크 그리드에 남아있는 구식 스킬의 개선과 개성이 없는 스킬의 AS였는데

근데 돌아온 건 "내가 허락한 스킬과 트포만 써라" 수준의 불통과 딜 너프뿐임.


반면에 호크는 리메이크도 아니고 아크 그리드 조정만으로 제리호크라는 역대급 재미의 구조를 완성해 줌. 
크레모아 없애줘, 단검으로 지랄옆차기하는거 없애줘, 평타(래피드)에 경면까지 달아주면서 감성과 성능을 다 잡았잖아.

시기나 질투가 아니라 그냥 진심으로 너무 부러움.

지금 기공들이 딜 너프 자체로 뭐라 하는 게 아니잖아? 
AS를 확실히 해주고 유저 개성에 맞게 스킬을 쓸 수 있게 판을 깔아주던가 
호크처럼 맛있게 말아주던가, 자꾸 불쾌한 구조를 억지로 먹으라고 하니까 터지는 거임. 

뭔 씨발 요즘에 적중시가 말이야뭐야? 
개나소나 허공에 스킬써서 아덴 채우거나 아크 그리드 스텍쌓는데 왜 우리만 적중시 이지랄

왜 기공사는 이 좆같은 감성을 그대로 두고 아크 그리드만 대충 던져주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