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하멘렙 바드, 노탑 노엘릭서 딱렙 바드 키우는 유저입니다.

엄청난 수치의 찬조는 아니지만 7홍 둘둘로도 4인에서 찬조가 다 나오고, 상시 공버프나 상시 낙인에 대한 것은 다들 알고 계시기 때문에 나름의 팁이라고 적어봅니다.


1. 레이드에는 확정 딜타임이 존재합니다. 기믹 후 딜타임 or 딜타임용 기믹에는 가능하면 3버블을 미리 줍니다. 딜러들은 버프를 다 받을때까지 기다리지 않습니다. 전체 딜타임에 최대한 많은 사이클을 돌리기 위해서는 딜타임에 바로 스킬을 씁니다. 고로 이때는 딜타임 열리기 바로 직전에 최대한 버프를 주도록 합니다.
이러한 딜타임에는 대부분 수연, 광시가 필요 없으므로 낙인과 버프가 널널할때 버블을 최대한 쌓아줍니다.

그렇다면 확정 딜타임이 아닐 때는 버블을 어떻게 할까요?

- 2~3 버블을 자주 털어줍니다. 확정 딜타임까지 2버블 이상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남았음에도 3버블을 털지 않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3버블에 대한 집착은 버려도 됩니다. (1버블 용맹X)
- 파티원 중 소서가 있다고 무조건 점화에만 3용을 터는 분들도 계시는데 좋지 않습니다. 유연한 용맹이 좋습니다.



2. 1낙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사운드쇼크 1낙은 자신 없으신분들, 하멘 3관을 제외하고는 하프1낙도 괜찮습니다.
하프 1낙은 보통 천상이랑 쿨이 같이 도는데 둘 다 보스에게서 딱 붙어서 쓰지말고 조금 떨어져서 쓰면 안 끊깁니다.



3. 경면 없는 스킬의 캔슬 빈도가 높다면
- 근접스킬은 보스가 패턴을 멈추거나 어그로를 바라볼때 쓰시고
- 근접 외 스킬은 보스 패턴 피격판정 범위 밖에서 씁시다.

> 스킬을 굴리는데 빡빡하게 굴리는게 가장 손해 안 보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건 하나도 안 맞을 정도의 숙련일때의 얘기입니다. 공버프 1초 비는 것이 캔슬 당해서 없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4. 바드 팁은 아니고.. 게임은 즐기려고 하는 것인데 스트레스만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게임은 취미이자 오락입니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하는 게임을 스트레스 받아가며 하는 것은 본질을 잊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앞서면 안하던 실수도 하게 되고, 조급함에 놓치는 부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조금 여유를 갖고 천천히 나아지는 부분들을 느끼면서 그것을 실력으로 체화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