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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8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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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로아의 문제와 개인적 해결방안지금 로아 문제의 핵심은
잉여골드생산, 보석가치하락, 그리고 잦은 완화정책으로 인한 성장욕구상실이겠죠? 이 모든 문제의 직간접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건 다른 아닌 "레이드 버스"의 악영향인데 왜 거기에 대한 불만이나 대책은 안나오는 지 의문이 든다. [5월8일 4티어 레벨별 통계:로아와참조] ![]() 위 그래프가 보여주듯 버스이용자층(1640~1679)이 전체 케릭의 145만중 90만이다. 이중에서 나이스단이나 보품단은 직접 레이드를 도는 유저들이기에 강화도 하고 케릭성장에 재화를 쓰는 실유저층이다. 그런데 운영자들이 그걸 제재해버리까 불만이 폭증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90만명중에 적게 잡아도 그 중 절반인 45만명은 버스만 타는 허수케릭일 가능성이 높다. 이들의 생산하는 잉여골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일뿐만 아니라, 버스케릭들은 초월,엘릭서,상재,보석등 그 어떤 강화요소도 필요하지 않기때문에 게임설계상 이구간케릭들이 소모해줘야 할 골드및 강화재료가 고스란히 인게임시장으로 나와버린다. 아울러. 나이스단도 보석소모를 안하지만, 이들의 소모해줘야 할 보석의 할당량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이들이 바로 골드값하락과 보석가치 하락을 유발하는 데 엄청난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또 다른 진짜 큰 문제는 버스가 신규유저들의 유입을 막는다는 것이다. 1달동안 찍먹하다가 접은 모코코가 내게 남기고 간 말중에 이런 게 있다. "렙업해서 레이드가볼려고했더니 트라이방은 없고 맨 버스방만 있는데요." "버스말고 렙업하는 방법은 없나요?" "무풀할려고 베히모스가는 데 왜 무풀한 사람만 오라고 하나요?" 뭐라고 답해줄 말이 생각도 안났다. 모코코들이 레이드의 즐거움을 조금이나마 느꼈다면 그렇게 싫증을 느끼고 게임을 떠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버스차단없는 성장완화는 더 많은 버스이용자들을 양산하는 꼴이 되고 모코코는 더더욱 설 자리를 잃고 만다. 그럼, 버스를 막는 방법은 없을까? 생각보다 간단할 지 모른다. 개인적 소견으로는 레이드 입장가능단계의 구간별 세분화를 하면 어떨까 싶다. 얼마전 라방에서 난이도를 더 쉽게 낸다고 말할 때 이제 버스만 더 늘어나지 않을까하는 우려부터 들었다. 난이도 세분화를 시키기전에 입장가능레벨을 구간제로 만들어주는 게 낫지 않을까싶다. 예시) 베히모스 1구간 (1640~1659), 2구간 (1660~1679), 3구간(1680~1699), 4구간(1700~1719), 5구간(1720~ ) 구간별 보스의 체력및 난이도의 조절이 필요하겠지만, 이렇게 하면 모코코도 컨텐츠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위레벨의 버스기사의 진입이 차단되지 않을까? 버스를 몰 기사들이 없는 데 버스가 운영될 수 없는 건 자명한 사실이다. 이 방법이 아니더라도 버스차단방법 좀 고민해줬으면 한다. 이왕 쓴 김에 게임의 재미를 위해 희망사항도 하나 적는다. 지금 게임용량이 100G에 육박하는 데, 이 중에 실제 유저들은 얼만큼의 양을 사용할까? 저 구석에서 자고있는 수많은 가디언과 발탄, 비아, 아브가 불쌍할 따름이다. 이들을 현역으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줬으면 한다. 개발하는 데 힘들지 모르겠지만 이 방법도 생각보다 간단할 수 있다. 매칭의 랜덤화이다. 물론 이 또한 선제조건은 입장단계의 구간화가 필요하다. 가디언매칭을 누를때 어떤 가디언이 나올 지 블라인드처리하고 매칭가능레벨만 보여주면 된다. 가디언토벌이 시작되면 하누바탄이 나올 지 베스칼이 나올 지 랜덤으로 나오게하면 조금은 재밌지 않을까? 더 나아가면 죽어있는 군단장들도 깨울 수 있다. 군단장레이드를 하나의 컨텐츠로 묶어서 레이드 1회소모로 만들고 렌덤으로 나오게 하면 된다. 물론 게임패턴이나 숙련도를 위해 보상을 주지않는 레벨제한없이 입장가능한 종류별 학습장을 별도로 만들어서 신규유저및 패턴미숙자들이 학습후 진행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로아가 안 아프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3년차 유저의 안타까움과 바램을 담아 두서없이 적었다. 내일은 더 나은 로아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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