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를 위한 난이도 조정?
골드 수급 비율에 맞춘 배틀아이템파밍?
캐릭터별 밸런스와 서폿터의 방향성?

안녕하세요. 이그하람에서 바드를 육성 중인 게이머입니다.
로스트아크는 출시된지 얼마 되지않았지만 오픈베타부터 꾸준히 해왔습니다.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이 게임, 레이드는 신규유져에게 너무나 가혹합니다. 왜냐?
파티를 만들어도 파티원이 없습니다.
전 (취미로) 트라이 팟에 들어가 미숙련 파티원을 매번 도와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느낀점입니다만, 일반적으로 파티 구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현재 가장 인기있는 레이드를 제외하면 파티 한 번 만들고 모으는데 1시간이 걸립니다.
그나마 인기있는 레이드 보스는 바드만 부족할뿐 파티원이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낮은티어(1~3티어)구간의 레이드 게시판을 살펴보시면 파티 모집 자체가 전멸 그 자체 입니다.
과연 여기서 신규 유져들이 파티원을 모집하기 위해 몇 시간을 노력하면서 투자할만한 가치와 재미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레이드가 재미없다있다의 문제가 절대 아닙니다. 아이템 레벨을 성장하기 위해서는 매일같이 레이드를 해야합니다.
매일 같이해야합니다만, 한 파티 모집당 기본 30분에서 1시간 입니다.
또한 신규유져들은 트라이팟을 통해 실력을 올려야 숙련팟(일반공팟)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제정신으로 할 짓이 아닙니다. 정말 이러다 그냥 망해버립니다.

ps. 제 취미로 알게된건데 인기 레이드 게시판도 바드를 찾아 1~2시간 기다리는 파티도 상당히 많습니다.
     위 말은 진짜입니다. 저도 취미로 트라이팟을 도와준다고는 하지만 아무 파티나 들어가지 않습니다.
      가능한 인기없는 캐릭들의 파티를 도와줍니다만, 그 덕분에 알게된 어이없는 상황(파티원 부족의 심각성)도
       알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