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라든지 버스운행을 막기위해 이런 류의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은 백 번 양보해서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첫째로 몇몇의 부정사용자를 막는 것보다는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는 것이 더욱 옳은 방향이며, 둘째로 조금만 정책을 손보면 부정사용자를 막으면서도 저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할 수 있습니다.  제가 튕긴상태로 공격대원들이 보상을 받은것도 아니고 던전진행을 포기했는데 혼자 보상도 없이 입장횟수 차감이라니요? 현 시점에서 어비스레이드는 거의 최종컨텐츠이자 상위레벨로 갈 수 있는 '제한된' 재료의 수급처입니다.  게다가 카이슈테르는 주간 단 한 번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레이드로서, 이를 이런 어처구니없는 정책때문에 획득하지 못하는 것은 굉장한 허탈함을 안겨주는 구조이므로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스마일게이트는 현재 어비스레이드의 해당 부분에 대한 운영방식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을 양산해내는 시스템을 당장 고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