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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3 03:31
조회: 295
추천: 6
자신의 직업 특성에 맞는 레이드 기여도를 통해 보람을 느끼게 해주세요. (오직 쎈 딜만이 레이드 클리어의 답은 아닙니다.) 레이드 보스의 피통과, 레이드를 클리어하는 플레이어의 딜만이 레이드를 깰 수 있는 방법이면 안됩니다. 특정한 패턴에서는 원딜또는 근딜의 집중적인 지원이 있어야만 클리어 하고 다음 페이즈로 넘어갈 수 있거나, 특정 즉사기 패턴에서는 보호막을 가진 직업군들의 도움으로만 살아남을 수 있게, 또는 지금 처럼 무력화를 시전해야 될 때는 무력화 직업군의 활약으로 무력시킬 수 있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보스의 피를 채워주는 특정한 쫄몹이 소환되는 패턴에서 보스와 상반되는 속성스킬을 가진 캐릭터만이 쫄몹을 잡을 수 있게 해서 클리어 시간의 단축.
이런식으로 직업마다 자신이 파티에서 단순히 딜을 해서 몬스터의 피를 깎으며, 10만~30씩 큰 데미지가 모니터에 뜨는 것 만이 레이드 클리어의 보람이 아니라, 자신의 직업이 특정 순간에 빛날 수 있어야 더 큰 재미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서포터 직업 처럼 말입니다. 서포터는 극한의 상황에서 아군을 케어하고 구해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 보람이 오직 서포터 직업만이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했던 다른 게임들의 경험을 가져와서 건의하는 바람입니다.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이미 더 나은 레이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게임들은 레이드를 단순히 딜링과, 어려운 패턴만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쉽게 정리하자면 전체적인 직업 개편과 레이드 개편을 통해 직업별로 1.속성 스킬에 강한 직업 2. 무력화에 강한 직업 3. 아군의 보호에 적합한 직업 4. 아군의 딜링 효율을 올려주는 직업 5. 원거리, 근거리 패턴에 강한 직업 마지막으로 6. 정말 순수한 강한 딜링이 가능한 직업 이것은 사실 모든 직업들에게 공평하게 있어야 되는 당연한 것입니다. 위에 순번에 이미 해당하는 직업들도 있지만, 위와 같은 것들에 해당하지 못해서 어중간하다는 이유로 배척받고있는 직업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개편은 직업들의 배척을 없애고 레이드를 도는 보람과 재미를 올려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인 디테일한 개선 방안 )) 포지션을 다양하게 하면 더 큰 재미를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원거리 직업이 배척 받는 메타라고 해서 서포터의 버프 범위를 늘려버리는 것 만이 대수가 아닙니다. 원거리에서만 딜링하는 것이 더 효율이 좋은 패턴을 만들면 됩니다. 또 근거리에서만 딜링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순간순간 패턴을 만들면 됩니다. 단순히 정해진 몇가지의 랜덤적인 패턴만 난무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고정 패턴(광폭화 하는 타이밍 처럼) 을 자신의 포지션을 살려 무마시키거나 무사히 넘어간다는 것도 재미있는 레이드를 돌 수 있는 좋은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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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밍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