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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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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중심 PVE컨텐츠 제안곧있으면 섬점령전이 나오죠
항상 PVP를 살려보려는 노력은 정말 감탄스럽습니다만, 이 게임의 중심은 '파티플레이 PVE'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스마일게이트 본사가 더 잘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패치노트 보면 PVP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음에도 아무도 관심이 없었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PVE는 컨텐츠를 만들어야 하기에 개발의 맨먼스(Man Month)가 많이 들어가고 시간이 지나면 버려지는 단점이 있죠. 로스트아크는 이런 부분을 참 잘 재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재활용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안해봅니다. 유저 베이스 PVE컨텐츠입니다. 아이디어는 포켓몬고의 체육관 시스템에서 얻었습니다. 섬 점령이던지, 지역 점령이던지 일단 점령은 '운영자의 캐릭터' 로 시작합니다. 즉 운영자의 캐릭터(예를 들면 창술사)와 운영진들이 체력과 공격력이 극 뻥튀기된 채로 중간보스나 최종보스로 등장하는거죠. 쉽게 이길 수 없도록 피격이상과 상태이상 저항 등등 현재 보스몬스터의 특성을 다 달아두고요. 그리고 어떠한 길드나 개인이 이를 클리어하면 그 클리어한 캐릭터의 차림새와 스킬트리를 기반으로 위와 같은 보스몬스터가 만들어지고 인공지능 패턴에 의하여 행동하게 합니다. 그리고, 점령자의 길드나 점령자가 캐릭터를 기반으로 하는 보스몬스터가 점령을 유지하는 동안은 점령자에게 현재 실마엘버프와 특별한 보상(해적주화나 인연의 돌을 뿌린다던가...)을 주는 식으로요. 도전은 하루 3번으로 제한하고 도전을 하기만 해도 기본 보상을 주는 식으로 참여를 유도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포켓몬고의 체육관 시스템처럼 유저 베이스 PVE컨텐츠가 있고 보상을 아주 잘 컨트롤한다면, 컨텐츠 부족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게임, 랭커가 되면 아무것도 제공하는게 없기에, 뭔가 랭커로서 즐길거리가 필요한데 랭커를 보스몬스터화하는 컨텐츠가 있고 이를 재밌게만 꾸민다면, 랭커가 되는 의미도 있고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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