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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12:12
조회: 574
추천: 1
로아에 바라는 우선순위 개선안로아의 문제점: 1. 다양성에 대한 지나친 집착- 원정대 영지 인장, 생활 재료, 항해 주화가 종류가 쓸데없이 너무 많음. 뉴비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가짓수를 확 줄이는 작업이 필요함. 원정대 영지 인장의 경우, 승리나 토벌 등이 아니라 딱 한개만 놔두고 사는 데 드는 갯수를 차별화하는 것이 이해하기 쉬움. 생활 재료도 마찬가지. 일반 재료나 희귀재료처럼 고급 재료도 전부 한 개로 통일해서 제작에 쓰이게 해야 함. 항해 주화는 해적 주화로 전부 통일 하고 해적주화 양에 따라서 살 수 있게끔 변경. 2. 밸런스 패치- 밸패가 너무 늦음. 자잘하게 밸패를 1달에 한 번 정도는 할 필요가 있음. 밸패 인원이 지나치게 적은 듯. 로아가 지금 잘 나가고 있지만, 밸런스 문제가 불거지면 다시 또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음. 어차피 대규모 패치를 한다고 해서 정신나간 밸런스가 한 번에 잡히지 않기 때문에 잦은 밸패로 계속 밸런스를 조정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 여기서 밸패는 현재 로아의 대규모 밸패가 아니라 자잘한 개선을 의미. 누가봐도 나사가 빠진 스킬의 데미지를 pve 기준 3-4%씩 올려준다던가, 스킬과 관련된 버그 수정이라던가, 안 쓰는 트포를 바꿔준다던가 하는 것들. 현행 대규모 밸패는 분기 1회가 적당해 보임. 그리고 근본적으로 방어력 계수에 관해 재고할 필요가 있음. 로아는 원거리 클래스를 만들었지만 실제 레이드 환경에서 많은 경우 원거리 클래스가 근접하게끔 강제하는 현상이 매우 잦음. 이른바 부채꼴 패턴, 장판 패턴이 그 예시임. pve에 한해서 방어력 계수를 0.8~1.2가 아니라 1.0~1.2 정도로 격차를 축소시켜야 함. 원거리가 어느 정도는 이득 보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방어 계수를 동일하게 할 수는 없을듯. 체력 계수도 마찬가지고 체력은 pve에 한해서 2.2~2.5로 줄여나가야 함. 변신캐릭도 지속시간을 늘려줄 필요가 있음. 변신캐릭들이 극후반 딜포텐이 낮다는 문제인식이 불거지고 있음. 1415 전까지는 그냥저냥 할만한데 트포작, 보석작이 완성되는 시점부터는 평균에 못 미치기 시작.트포를 만들어주는 건 저렙구간에서 밸붕을 야기하기 때문에, 지속시간을 늘려주고 직업별로 어느정도 경면 혹은 스킬 모션 캔슬을 늘려주는 게 답임. 버서커는 제외. 버서커는 변신 지속시간 증가보단 스킬 구조 개편이 맞는 듯. 공증 자버프의 효율도 크게 낮추는 게 바람직해 보임. 자버프를 낮추고 특화 계수 등을 높여서 지나치게 사전작업에 구애받지 않게끔 바꿔주고, 자버프 없는 직업이 홀대받지 않도록 하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 워로드는 공증 자버프를 높게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됨. 3차각성이 어떻게 나올지 매우 기대하고 있음. 3. 뉴비 가이드의 문제- 인 게임 가이드가 여전히 부실하지만 차라리 인게임 가이드를 만들 시간에 '죠니니' 등의 스트리머 영상으로 대체하는 게 훨씬 나으며, 멘토-멘티 시스템 도입이 절실해보임. 인게임가이드를 봐도, 뉴비 추천 영상을 봐도 모르는 게 분명히 있음. 그런 사람들에게 멘토가 필요함. 지역챗에 의존해서 답변해주기에는 한계가 있음. 멘토 멘티를 만들고 보상을 적절하게 주는 게 필요하며, 멘토-멘티는 1:1 관계로 설정해야 함. 멘토 1에 멘티 다로 설정하면 쌀먹유저가 이를 악용할 수 있음. 더불어 멘토 기간을 최소 40일로 설정하여 먹튀를 방지해야 함. 멘토와 멘티는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있게끔 하는 대신, 일방적인 해지 이력이 남게끔 조치해야 함. 그게 정당한지 아닌지는 사사게에서 판단해줄 것. 멘토는 멘티가 졸업을 할 경우 전설-희귀 카드팩 20장을 주는 정도의 보상이면 괜찮을 듯. 멘티가 1주일 이상 접속하지 않으면 자동 해지되게끔 해야함. 부계정 악용 가능성이 있는데, 대표캐릭터 레벨이 1460 이상인 유저만 멘토를 할 수 있게 제한하고, 대표캐릭터로만 멘토나 멘티를 할 수 있게끔 제한하면 악용 가능성이 현저하게 낮아질 거라 생각. 4. 시간 고정 컨텐츠- 카게 등 일부 시간 고정 컨텐츠는 새벽 유저는 즐길 수가 없음. 차라리 주간퀘를 통해 1주에 카게 입장권 4개를 지급하고, 8명 입장으로 축소해서 지인들끼리 갈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게 훨씬 나을 듯. 30명씩이나 되면 인원을 모으는 게 고역일 듯. 필보는 새벽 시간대 04:00 정도를 추가하는 게 좋을 듯. 로아온에서 언급된 부분이니 기대하고 있음. 6. 소외된 대륙 활성화- 스토리만 쭉 밀고 다시 가지 않는 대륙들이 아쉬움. 그런 대륙들을 살리기 위해선 해당 대륙에서 얻을 수 있는 특수한 컨텐츠와 보상이 존재해야 함. 그 대표적인 게 위에서도 말했듯 광장 이벤트라고 생각함. 더불어 인던을 적당한 보스와 기믹을 넣어 도전 인던을 만듦과 동시에 도전 인던은 각 대륙에서만 이용할 수 있게끔 하는 것도 방책이 될 듯. 카던이나 레이드 등을 대륙 별로 고정시키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음. 이는 주요 전투 컨텐츠인데 주요컨텐츠의 편의성을 완전히 죽이는 것은 온라인 rpg가 걸어갈 길이 아님. 반드시 할 필요가 없는 부수적인 전투 컨텐츠는 대륙 고정이 괜찮아보임. 대륙 고정을 통해 해당 대륙의 지역챗을 활성화시키면 상주인원이 늘어남. 대륙별 커뮤니티에 따른 보상을 만드는 것도 괜찮은 발상이지만 이는 너무 추상적이라 갈피를 잡기 어려움. 그 대륙 특색을 살리고 싶다면 특정한 시간대에 열리는 광장 이벤트를 재밌게 만들고 전투컨텐츠에 영향이 없는 보상물을 지급하는 게 훨씬 더 바람직. 파푸니카라면 파푸 광장 이벤트를 다같이 n번 이상 완료 시 파푸니카의 화관 아바타를 지급하는 등의 형태. 7. 항해의 사실상 폐기- 항해를 2년 뒤 쯤에는 다시 살려주길 바람. 바다가 주는 매력이 있는데 이를 포기하는 건 너무 아쉬움. 지금은 전투 컨텐츠 찍어내느라 바쁘니까 나중에 개편해주길 바람. 무역 등을 활성화하는 건 로아의 취지에 맞지 않고, 항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전투 컨텐츠를 만든다거나, 함포전 등을 만들면 부수적인 컨텐츠로 쏠쏠한 재미가 있을 듯함. 시즌1 방식의 항해 부활은 절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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