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꾸미기를 하면서 느낀점입니다.

미로도 만들어보고, 분수+꽃밭으로 예쁘게 꾸며보기도 했는데요

역시나 뭔가 부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던중 캐선창에서 벽지바꾸다가 돌연 깨닳았습니다.

영지에도 벽지처럼 컨셉을 바꿀수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요

지금 가장 꼴보기 싫은게 영지 이곳저곳에 펼쳐진 잡초들입니다.
(영지는 주고, 제초병은 안딸려 보내준 실리안을 원망하고싶지만 아델라인이 있어 행복합니다)

잡설은 줄이고

대륙별 컨셉을 차용한 환경테마를 추가해주시면 참 좋을것같습니다.

대륙별 테마를 설정하면 기본적으로 건물(저택, 연구소, 파견의뢰소, 제작공방 등)의 외형과

지형역시 대륙별 컨셉에 맞게 변경되면 좋을것같습니다.


ex)애니츠 컨셉 선택시

기존 잔디+흙바닥은 돌바닥+타일형식, 중세풍 건물은 동양식 건물로 변경

아르데타인 선택시

바닥은 철판, 건물도 스팀펑크형식으로 변경

그 외 오브젝트(허수아비, 로프웨이 등)도 컨셉에 맞게 변경


위와 같이 테마를 추가함에 있어 좋은점을 어필해보자면

먼저 부족한 영지 컨텐츠개선(오브젝트의 가지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기존 영지에서 판매중인 울타리, 통 같은 오브젝트들도 컨셉별로 추가가 되면
 추가로 구매수요가 늘어나게 되고 결과적으로 영지 인장 소모처를 늘릴수있습니다.
 (미로에 쓰이는 풀떼기 울타리 → 슈샤의 얼음 벽이나 아르데의 강철판넬 등 다양한 오브젝트 추가)

-같은 방식으로 유료(크리스탈)로 구매하는 오브젝트들 또한 색깔놀이가 아닌 컨셉별로 출시가 가능하고
 기존의 색깔로 나오던 바리에이션은 이번에 추가된 염색시스템을 활용하는 새로운 방안이 될것입니다.
 (ex.텐트- 기존은 색깔만 다름 > 변경후 - 대륙별 컨셉에 맞는 텐트 출시, 색은 염색시스템으로 유저들이 변경)

테마가 추가됨으로 빈약한 영지컨텐츠의 볼륨을 늘림으로 인해

운영진 측에는 기존의 버려진 재화, 재료의 소모처 및 새로운 크리스탈 소모처가 발생하는 효과가 기대되며

유저 측에는 밋밋하기만하고 내용물이 비어있던 영지컨텐츠가 적어도 기존보다는 꾸미기에 있어 볼륨이 풍성해지고
다른 영지와도 차별화된 나만의 영지 만들기가 가능해지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추가로 
상기 대륙별 테마의 경우 크리스탈 판매도 괜찮지만 대륙컨셉은 무료제공에
이 외의 각종 던전컨셉(왕의무덤, 삶과 죽음의 경계선, 거울의미궁, 몽환궁전, 용광로, 군단장레이드)을
유료 혹은 한정판매식으로 추가하여도 좋을것같습니다.

앞으로 영지컨텐츠의 꾸준한 업데이트를 기원하며 

건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