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스킬들은 서폿이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킬들도 아니고, 잘 쓰는 게 당연한 거고 못쓰면 죽일놈 되는
그냥 레이드에서 일정시간마다 눌러줘야하는 일종의 숙제임.

이 숙제들은 서폿 유저들의 게임 플레이 경험에 어떠한 기여도 하지 못하면서 불쾌감만 주고 있고,
동시에 서폿 플레이 자체가 획일화 될 수 밖에 없는 원인이기도함.

서폿이 가만히 서서 멍때리는 걸 방지하고 싶으면
힐과 보호막의 범위와 사거리를 줄이는 대신 아덴 수급량을 늘리거나
서폿의 자체딜량을 올려서 스킬을 끊임없이 쓰게 할 동기를 주는 방법 같은 걸 써야지,
지금처럼 대충 숙제 던져놓고 억지로 손 바쁘게 하는 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