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유산스카우터는 고점이 낮지도, 세팅이 어렵지도 않은 소위 "날먹" 캐릭터 된거 맞나봅니다.적어도 인벤 여론은 그렇습니다.

그냥 진부하게 긴 글입니다


스카우터의 컨셉에 매료되어서 출시당일부터 유산스카우터를 키웠고, 스카 출시부터 키우신 유저들은 알거에요 한1주일간의 플레이 끝에 붙은 별명

"예쁜 쓰레기"



데데창스의 자랑스러운 "스" 를 담당한 우리 스카우터는 그나마 기술은 0.5인분, 유산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취급을 받았고 당시 저는 카던안정성을 기반으로 유산스카로 달3 버스나 돌렸습니다.

딱 두번의 패치였던것 같아요, 두번의 밸런스패치로 유산 스카우터는 좋아졌고 사실 첫번째 버프 "보석장착가능"이후롣 당시 인식으로는 "데데창스" 를 벗어나지 못해 카이슈테르, 오레하 모두 길팟으로만 갈 수 있었어요.

군단장이 나오며 생존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유물세트가 나오면서도 처음 저는 배신세트가 매우 좋아보였지만 가챠확률로 딜을 넣는다는것에서, 그리고 아덴게이지가 회복되더라도 잔여쉴드량이 초기화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울며겨자먹기로 유산슼들은 극특캐임에도 불구하고 각성에 지배를 갔습니다.

여기서 아브렐슈드가 나오면서 새로운 유물세트 "환각" 과 함께" 아드레날린" "타격의 대가" 같은 유산슼 맞춤형 각인들이 쏟아져나오면서 유산슼은 정말 날개를 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모든 직업이 날개를 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유산슼만큼 날개피기전부터 인식 올려치기 당하고 욕먹다가 날개 펼치자마자 너프1순위로 올라간건 슬프지 않을수가 없네요.

3줄

1) 날먹 인정합니다. 보석은 효율의 문제가 아닌 형평성의 문제가 존재합니다.
2) 반대로 한번만 생각해주세요 이건 캐릭터 자체의 특화와 아덴의 문제인것도 맞습니다. 구조개선은 유산, 기술슼들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제발 내려치기하지 마세요 아무리 값싼 싸구려 성능좋은 배럭캐같아 보여도 정말 애정가지고 키우는사람 많아요.


올려치기와 내려치기가 모두 존재하는 유산슼의 한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