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 12 - 28 수정

반갑습니다.
아만 서버의 딜화가 유저 서넬샴페인입니다.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도화가의 베이스는 게임사에서 정해주었듯 서포터입니다.

※만약 도화가를 메인으로 키우신다면 딜화가 세팅은 서브로 두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딜화가는 상당히 많은 내실이 필요하므로 본캐로 딜화가를 키우는 것은 절대절대로 비추천합니다!

제가 딜화가를 하는 이유는 딜러를 키우는데에 질려서 서포터로 딜러를 해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들어서이며, 실제의 스킬 역시 게임사에서 서포터의 솔로 플레이를 배려한 좋은 자버프와 높은 계수의 스킬이 있어서 시도해보았습니다.

최근에 딜화가로 이것저것 실험을 하면서 글을 쓰니 인겜 쪽지나 귓, 유튜브 댓글 등으로 질문을 많이 주셔서 여러 다양한 상황에 맞춘 딜화가 스킬트리 및 각인을 정리해서 나열해보려고 합니다.



#0 딜화가에 대한 오해

1) 딜화가는 체방이 가장 약하다?
리건알 이하의 체방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생각보다는 단단합니다. 
해그리기의 15% 방어력에 더불어 동글방울 트라이포드 덕분인지, 아르카나의 방어력을 생각하고서 맞아봤더니 그렇게까지 아프지는 않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체감상 체방 중하위권~중위권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딜화가는 시너지가 없다?
딜화가에게도 파티 버프가 있습니다.

파티에 바드가 있을 경우 받피감30%+힐구슬
or
파티에 홀나가 있을 경우 공속8%+받피감15%+힐구슬

다만 직관적으로 딜량이 오르지 않아서 아예 아무런 시너지도 없다고 오해받는거죠.
저는 고대무기 25강을 두 자루나 가지고 있을 정도로 딜에 미쳐사는 사람이지만, 그 두 캐릭터 모두 체력이 증가하는 옵션의 팔찌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체방이 올라감으로써 맞고 버티며 딜하는 것으로 체력증가는 꽤 유효한 시너지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1월 26일자 패치로 아덴 수급량이 31% 상향되어, 36초마다 2버블의 버프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그리기 10레벨 홍염+지배4셋+신속1750+풍요3개 기준)

평균 40초에 한번, 10초 동안 10%의 피해 증가 버프
or
평균 20초에 한번, HP 25% 회복 구슬

이렇게 많은 버프를 가지고 있으니, 딜화가에게 시너지가 없다는 오해는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3) 딜화가의 기동성은?
딜화가는 뚜벅이이고, 콩콩이조차 사용하지 않기에 아주 짧은 스페이스바 하나가 이동기의 전부입니다.
하지만 극신속 특성을 타면서 스페의 쿨이 고작 5초밖에 되지 않는데다가 기본 이동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그나마 다른 뚜벅이들보다는 충분히 빠르고 유연하다고 생각합니다.


#1 딜화가의 깡통 스펙



딜화가는 직업 각인 회귀에 치명타 12%와 자버프 해그리기에 치명타 49.7%가 붙어있어 치명 스텟에 전혀 투자하지 않아도 치확이 60%를 넘어갑니다.

거기에 더해 트포작을 전혀 하지 않아도 공격력이 30% 증가하는 해우물까지 갖추고 있으니, 유물셋이 없더라도 딜러로서 활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구실이 완성되었습니다.



#2 각인 및 특성

 1)특성: 목걸이 치명+신속, 나머지 부위 모두 신속

도화가 출시 첫날부터 딜화가를 시도해보면서 극신특, 신특, 신치 등등 다양한 특성을 써보았으나 
최종적으로는 극신속에 목걸이에 치명 한 부위를 투자하는게 제일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딜화가의 직각은 다른 서포터와는 달리 1버블의 떠오르는 해(힐구슬)를 사용하여 유지가 가능한데, 기본적으로 버블 수급량이 꽤 높아서 1버블을 정말 금방금방 채울수 있습니다.
따라서 딜상승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특화는 아예 투자할 필요가 없으며 기본 치적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느린 공격속도와 긴 쿨타임을 커버하기 위해 신속에 몰빵하는 게 좋습니다.


 2-1)각인: 원한 예둔 돌대 회귀 + (저받or질증or아드or각성)

유물셋 노각성 6지배 기준입니다.

딜화가 세팅에는 서포터 각인이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원한3과 직각3을 베이스로 가장 효율이 좋은 예둔과 돌대를 필수로 챙겨갑니다.

직각 때문에 치피증이 높더라도 높은 치명타 확률 덕분에 예둔의 효율은 아주 좋은 편이며, 돌대는 극신속을 가기 때문에 (신속1750기준 이속130%) 파티에 갈망 서폿이 있다면 풀이속(140%)이 되어 18%의 딜상승을 받습니다.

마지막 다섯번째 각인으로 저는 저주받은 인형을 채용했습니다만, 고정으로 함께 군단장을 다니는 서포터가 있다면 질량증가도 아주 좋은 각인입니다. 
다만 딜화가의 경우 서포터를 메인으로 두고서 혼자서 버스나 타워 등의 솔로 컨텐츠를 격파하기 위해 만든 서브 세팅이기 때문에 갈망이 없을때 공격속도가 다소 느려질 수밖에 없는 질량증가는 조금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질량증가의 공속 감소 패널티가 체감되지 않는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렇다면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악세의 가격이 굉장히 싸거든요.
다만, 본인이 체감하지 못할뿐 공속 감소의 패널티는 스킬 시전 시간에 고스란히 적용되고 있다는 사실도 알아두셔야 합니다.

아드레날린 역시 나쁘지 않은 각인입니다만 치명스텟 500에다가 자체버프로 치확 80%가 기본적으로 확보되어있는 딜화가에게 굳이 쓸 필요가 있나 싶었습니다.
파티에 치적 시너지가 있다면 아예 무용지물이 되며 아드 스택을 유지하기 위한 난사형 스킬도 거의 채용하지 못합니다. 때문에 가디언 토벌 같은 경우에는 아드레날린의 유지가 쉽지만, 군단장에서는 끊어지는 일도 종종 있어서 아드레날린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고대세팅 333331 각인을 맞출때 1각인으로 사용하기에는 가장 효율적인 각인입니다.

안정된 상태 각인도 가성비로 쓸만은 합니다. 대신 이 경우 힐구슬을 통해 80% 이상의 체력을 유지해야만 하므로 파티원에게 힐 시너지를 나눠주기가 애매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패널티가 이 외에는 거의 없으며 딜화가가 생각보다 꽤 체력관리가 쉬워서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아주 간혹 직각을 2로 내리고 만개1을 채용하여 힐 시너지를 챙기는 분들도 계시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힐은 파티의 서포터가 담당할테니 저희는 딜러로서 딜을 조금이라도 더 챙기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회귀가 한 단계 내려가면서 치확3%와 치피10%가 떨어지는데 이를 다른 스펙으로 복구하는건 쉽지 않거든요.

각성은 본인이 유물셋을 악몽2지배4로 가실 경우에 채용하셔도 좋습니다.
지배6셋의 경우에는 노각지배 운용을 할수도 있겠지만, 지배4셋은 각성기 횟수가 5개밖에 되지 않아 하드56관문같은 고위 컨텐츠에서 부족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때 각성을 챙기신다면 회귀2 각성1을 하거나, 고대 악세로 넘어가 회귀2 각성2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 고대 악세 티어에서 333331각인의 1을 챙기고 싶으신 분들은 원한 예둔 저받 질증 돌대를 채용하시고 1을 챙겨야하는 각인에 회귀1을 채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며, 전설직각을 읽으셔서 불가능하다면 기존의 각인에서 아드레날린1이나 약자무시1, 에테르포식자1, 각성1(지배셋) 등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333332각인의 2를 챙긴다면 저받2, 질증2, 안상2, 각성2, 돌대2 등이 좋겠습니다.


 2-2)직접 해보고 추천하는 딜각인 세팅 3개
 


고정 각인: 원한+예둔+저받+돌대 


1번 안상3회귀1 
위 세팅은 레이드 적정 레벨보다 내 템렙이 15정도 더 높고, 파티에 치적이 많을 경우 상당히 높은 고점의 딜뽕을 보여줍니다.
딱렙 레이드에서는 은근 안상 유지가 쉽지 않고 자체 치적이 77%라 파티에 치적 시너지가 없으면 흰색 글씨를 꽤 자주 보이는게 단점이네요. 또한, 본인이 해당 레이드의 패턴에 100% 자신이 있어야 최대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발하, 비하, 아브노말 등 하위 티어 레이드를 다닐때 쓰는 세팅(고점이 다른 세팅에 비해 미세하게 높다)

2번 회귀3아드1 ☆
딱렙 레이드 다닐때 가장 좋은 세팅
자체 치적이 무려 88%나 되는데, 파티에 배마 창술 스커가 껴있으면 치적에서 어마어마한 손해를 보게 됩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옹달샘 치적으로 이미 손해를 보고있긴 한데 별로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
혼자서 컨텐츠 깰때도 좋고, 파티플에서도 좋습니다.
아드1을 만개1 혹은 각성1로 스왑해도 돼서 굉장히 유동적이고 가장 무난한 세팅입니다.
파티에 치적이 없거나 적정렙 레이드를 다닐때 쓰는 세팅! 강추

3번 각성2회귀2
아브하드56관문을 대비한 세팅
각성기 횟수가 부족하거나 단심 관리가 귀찮은 레이드(하브렐56, 발탄 1인 버스, 프로켈 하드 내부 등)에서 유용했습니다.
몇몇 레이드를 제외하고는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 노각지배를 사용하는 이상 반드시 서브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세팅이라고 생각해요.
└딜화가를 진심으로, 본캐로 키울 생각이라면 보험용으로 맞춰두자



 2-3)비추천 각인

타격의 대가: 주력기 스킬에 죄다 백헤드가 달려있어서 타대 적용을 거의 받지 못함

기습의 대가: 맨 위에서 기동성이 그럭저럭 쓸만하다고는 했습니다만 그렇다고 백각을 잡고 백어택을 치기에 용이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딜화가의 장점은 프리 포지션인데 그걸 포기하게 되니까요. 또한, 기습의 대가를 채용하는 사멸 세트는 치명타를 확보하기 위해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딜화가는 기본 치적이 80%라서 의미가 없습니다.

슈퍼차지: 차징기가 총 2개로, 한획긋기와 달그리기 뿐인데 달그리기의 성능이 영 시원찮기도 하고 가장 강력한 데미지를 가진 두루미나래와 범그리기에 각인이 적용되지 않음. 1레벨 각인으로는 쓸만함.

바리케이드:  안그래도 사전작업이 많은 딜도화에게 추가적인 사전작업이 요구되며, 동글방울의 가동률이 그리 높지 않음

속전속결: 적용되는 스킬이 달그리기와 미리내 뿐이고, 주력기에 적용되지 않음

정기흡수: 쓰레기

그 외에도 정밀단도, 결투의대가, 달인의저력 등의 비주류 각인은 말할것도 없이 비추천입니다.



 3)전설 및 유물 장비 세트

*2냉혹 4선택
1370~1415구간 전설 장비입니다.
딜화가는 기본 치적이 높아 예정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견갑과 장갑에 냉혹을, 나머지 부위에는 선택셋을 착용하시면 됩니다.


*2악몽 4지배 
발탄 노말~아브렐슈드 하드 34관문까지 활약하는 유물셋입니다.
장점으로는 악몽 2셋의 마나 소모량 50% 감소 덕분에 다양한 룬을 채용할 수 있으며, 지배의 쿨감을 받아서 스킬을 피아노 치듯 난사할 수 있게 되는 가장 재미있는 세팅이라고 생각해요.
단점으로는 아브렐슈드 하드 56관문에서 각성기가 고작 5개밖에 되지 않아, 스왑용 각성 악세가 따로 필요해질 수도 있다는 점이 문제이며 단죄 심판 룬이 강요되고, 레이드마다 단심컨을 해서 지배셋을 2분마다 켜줘야 하는게 상당히 스트레스입니다.


*6지배(노각지배) 강추!
아브렐슈드 하드56를 비롯하여, 카양겔과 일리아칸 하드에서도 딜러로 활약이 가능한 유물셋입니다.
장점으로는 2악4지보다 딜이 3% 더 강하며, 각성기가 1개 더 많습니다! 
거기에 스페쿨이 더 줄어들어서 이동기가 하나밖에 없는 딜화가의 생존성을 높여줍니다. 
각성기가 하나 더 많은 덕분에 하브렐 56관 및 일리아칸 하드 3관문에서도 여분의 악세 없이 활용이 가능합니다. 설령 딜이 약한 파티라고 해도 아드1악세를 각성1 악세로 스왑하면 되니 엄청 간편합니다. 
마나에 제한이 없어진다는 가정하에, 가장 고점이 높은 세팅입니다.
단점으로는 마나가 심각하게 부족하여 집중룬과 마나 관련 트라이포드 및 마나 스킬, 마나 음식이 강요됩니다. 마나의 제약 때문에 강력한 딜링기 혹은 시너지를 일부 포기해야만 해서 실질적인 고점조차 2악4지에게 밀립니다...

※4월 27일 패치로 먹오름 4레벨과 해우물 마나회복 트포를 사용한다면 충분히 6지배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6악몽 비추천
무난한 유물셋입니다.
무난하다는 뜻은 곧 다루기 쉬운 대신 총딜량의 고점이 낮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장점으로는 마나 스트레스를 받지도 않으며 악세에 딱히 구애받지도 않습니다. 지배셋에 비해 순수한 데미지가 8%정도 강하며(마나 중독 유지) 룬과 스킬에 전혀 구애를 받지 않아 자유롭게 원하는 스킬을 채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차할때 각성기 진경산수를 활용하여 순간적으로 높은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으나... 몽유도원이 워낙 좋아 자주 활용되지는 않아서 장점이라기에는 애매합니다.
단점으로는 스킬의 쿨타임이 굉장히 길어서 고레벨 홍염을 요구하고 싸이클 리듬이 계속 끊깁니다. 설령 끝마를 터트려서 스킬을 굴린다고 해도 도화가 모션의 한계로 인해 그 쿨타임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3 다양한 상황에서의 스킬트리

딜화가는 서포터와 낙인 디버프가 겹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여러 상황을 상정해서 스킬트리를 여러개로 나눴습니다만, 고정으로 채용하는 스킬이 있습니다.

※참고로 아래의 모든 스킬은 솔플에서만 강해지는 방랑자 트라이포트를 채용하지 않았습니다.


1) 고정 채용 스킬 6개
묵법: 해우물      (10) 1 - 3 - 2     - 자버프 (질풍)
묵법: 해그리기   (10) 1 - 1 - 2     - 자버프 (질풍)
필법: 한획긋기   (12) 2 - 3 - 1     - 주력기 (질풍or풍요)  
묵법: 범가르기   (12) 2 - 1 - 2     - 주력기 (풍요)
묵법: 두루미나래(12) 1 - 2 - 1     - 주력기 (압도)
묵법: 옹달샘      (11) 3 - 1 - 2     - 딜링기 (풍요)

해우물, 해그리기는 딜화가의 본체라고도 할 수 있는 자버프
한획긋기, 범가르기, 두루미나래는 딜화가의 삼신기라고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빠른 딜링기입니다.

위의 스킬트리를 베이스로 하여, 컨텐츠에 따라 나머지 스킬 2개를 스왑해가면서 사용합니다.


*옹달샘 세번째 트라이포드 잉어 봉인해제 vs (잉)어왕 출현! 에 대하여
잉어왕 출현을 10번 중 6번만 맞춰도 잉어 봉인해제를 10번 모두 명중시킨 것과 데미지가 비슷합니다.
고점을 원하신다면 잉어왕 출현을,
무력 및 부파와 원거리 즉발 등 유틸리티를 원하신다면 잉어 봉인해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만약 유물 세트로 2악4지or6지배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호접몽or먹오름에 심판룬을, 옹달샘(잉어왕출현), 두루미나래 등에 단죄룬 채용을 추천드립니다. 단심 관리에 굉장히 편리합니다.

현재 저는 옹달샘(단죄), 먹오름(심판)으로 채용하였습니다.


※1월 26일 추가
딜화가의 아덴 수급량이 31% 상향되어, 한획긋기와 옹달샘에 풍요룬을 채용하셔도 좋습니다.
해그리기 10레벨 홍염 + 지배4셋 + 신속1750 + 풍요3개 기준으로 36초에 2버블이 수급됩니다.
즉 저무는 달 버프를 평균 40초에 한번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 되겠네요.



2) *메인 스킬트리
묵법: 해우물      (10) 1 - 2 - 2     - 자버프 (보라질풍)
묵법: 해그리기   (10) 1 - 1 - 2     - 자버프 (전설질풍)
필법: 한획긋기   (12) 2 - 3 - 1     - 주력기 (파랑질풍)  
묵법: 범가르기   (12) 2 - 1 - 2     - 주력기 (전설풍요)
묵법: 두루미나래(12) 1 - 2 - 1     - 주력기 (전설압도)
묵법: 옹달샘      (12) 3 - 1 - 2     - 딜링기 (전설단죄)
묵법: 달그리기   (12) 3 - 1 - 2     - 딜링기 (보라질풍)
묵법: 호접몽        (7) 3 - 2          - 낙인기(전설심판)

카운터를 포기하고 낙인기와 서브딜링기를 넣은 트리입니다.

저는 딜화가의 낙인기로 고정적으로 호접몽을 채용합니다.
이론상 난치기가 해그해우물의 12초 버프와 딱 맞아 떨어지지만 홍염보석이 없다면 쿨타임이 맞지 않아서, 난치기의 싸이클 흐름이 자꾸 끊깁니다. 보석이 매우 부족한 딜화가인지라 지속시간이 조금 짧더라도 호접몽이 낫다고 생각하며 홍염 보석 자리가 남는 세팅을 하셨다면 난치기도 추천드립니다.

딜화가는 자버프 12초 안에 다른 모든 스킬을 때려 박아야 하는데 도중에 낙인을 갱신할 여유가 거의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먹물세례는 비추천합니다.

해우물의 두번째 트라이포드를 '먹의 비호'로 바꿨습니다. 
4월 27일자로 실드량이 상향돼서 굉장히 좋습니다!

추가 서브딜링기로 옹달샘달그리기를 채용했습니다.
위의 두 스킬은 삼신기(한획, 두루미, 범가)에 비해 맞추기는 어려우나 아주 강력한 데미지를 보유하고 있어서 하나라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

보스의 움직임을 예측하기 쉽거나, 움직임이 거의 없는 적을 상대한다면 옹달샘의 트포를 3-1-2로 바꾸셔서 (잉)어왕 출현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달그리기는 시전 시간이 워낙 길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건 힘들지만, 확실하게 명중시킬 경우 삼신기급으로 강력한 데미지를 보여줍니다.

만약 달그리기의 선딜이 번거로우시다면 먹오름(2-1-2)을 채용하셔도 좋습니다만... 지나치게 약해서 비추천합니다.

딜화가는 달그리기와 옹달샘 등의 스킬을 단 하나라도 포기하지 않고 모두 챙겨야만 비로소 타 딜러들과 동등한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3) 카운터가 필요하거나, 파티에 서포터가 있을 때 → 마나가 부족한 레이드
묵법: 해우물      (12) 1 - 3 - 2     - 자버프 (보라질풍)
묵법: 해그리기   (10) 1 - 2 - 2     - 자버프 (전설질풍)
필법: 한획긋기   (12) 2 - 3 - 1     - 주력기 (파랑질풍)  
묵법: 범가르기   (12) 2 - 1 - 2     - 주력기 (전설풍요)
묵법: 두루미나래(12) 1 - 2 - 1     - 주력기 (전설압도)
묵법: 옹달샘      (12) 3 - 1 - 2     - 딜링기 (파랑질풍)
묵법: 달그리기   (12) 3 - 1 - 2     - 딜링기 (보라질풍)
묵법: 먹오름      (4)   1 -            - 딜링기 (출혈or심판)

*발탄부터 아브렐슈드까지 서포터와 함께 파티플레이를 하신다면 위의 트리가 메인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낙인기를 빼고 카운터를 넣었습니다. 
만약 난치기에 단심룬을 넣으셨었다면 올려치기로 교체해주시면 됩니다.

4월27일 패치로 한획긋기에 카운터가 추가되었습니다.
굳이 쓸모없는 올려치기를 쓸 필요가 없게 되어서 그 자리에 먹오름을 채용했습니다.
마나음식 도핑에 파티에 서폿바드or서폿도화가가 있으면 6지배를 생각보다 원활하게 굴리는게 가능합니다.
본인이 서브딜링기를 원한다면 해우물을 10포인트로 내리고 난치기 7레벨 피해증가를 찍으면 되겠습니다.

해그리기의 두번째 트라이포드를 날렵한 필력(공속8%증가)에서 보호 강화(받피감 15%증가)로 바꿨습니다.
파티에 바드가 있다면 천상의 연주에 공속8%가 달려있으며, 서포터 공통으로 갈망 공이속 10% 증가가 있기 때문에 받피감 트라이포드를 채용하여 시너지로 활용하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만약 파티에 서포터가 있음에도 풀공속이 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대로 날렵한 필력을 채용하셔도 좋습니다.


4) 카오스 던전 및 메인 시나리오 구간
묵법: 해우물      (10) 1 - 3 - 2     - 장판기 (질풍)
묵법: 해그리기   (10) 2 - 3 - 2     - 자버프 (전설질풍)
필법: 한획긋기   (12) 2 - 3 - 1     - 일직선 잡몹처리 (질풍) ☆  
묵법: 범가르기   (12) 2 - 1 - 1     - 일직선 잡몹처리 (속행) ☆
묵법: 두루미나래(12) 1 - 2 - 1     - 일직선 잡몹처리 (속행) ☆
묵법: 옹달샘      (10) 3 - 1 - 2     - 장판기 (풍요)
묵법: 달그리기   (10) 3 - 1 - 2     - 원형 잡몹처리 (질풍)
필법: 흩뿌리기   (10) 3 - 3 - 1     - 일직선 짤딜기 (출혈)


아마 일반적인 서폿도화가 여러분도 엄청 많이 쓰시게 될 카던용 스킬트리입니다
메인 시나리오를 밀 때, 혹은 어비스 던전의 잡몹 구간에서도 사용하면 좋습니다

스킬 사용 순서는 가장 먼저 해그리기를 사용한 뒤 일직선 잡몹 처리기를 사방팔방으로 휘날리면 되고, 해우물과 옹달샘을 각각 다른 장소에 설치해두면 되겠습니다

옹달샘은 몹을 끌어당기는 효과가 있어서 조금 떨어진 다른 곳에 설치해두면 좋지만
해우물은 경직도가 아예 없어서 플레이어의 발밑에 설치해두는게 좋습니다

사실 장판기는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해그리기 자버프 이후 범가, 두루미, 한획만 난사해도 잡몹은 충분히 쉽게 처리가 가능하니 머리 아프게 스킬을 굴리실 필요는 없습니다

마지막 스킬 하나는 호접몽(1-3-2)와 먹오름(2-3-1 or 2-2-3)과 흩뿌리기(3-3-1) 중에서 하나를 택하시면 됩니다

호접몽은 일직선으로 즉시 기절을 걸 수 있으며, 동글방울 실드로 피통을 보존하는게 가능합니다
먹오름은 원형 장판 설치기이며 공포를 걸거나 경직으로 몹을 끌어당겨서 몹몰이에 좋습니다
흩뿌리기는 기절도 없고 장판도 아니지만 위 스킬을 맞춘 뒤 죽이면 주변 몹에게 스플뎀이 와바박 박혀서 꽤 쏠쏠합니다


5) 아브렐슈드 2관문 프로켈 내부 스킬트리
묵법: 해우물      (10) 1 - 2 - 2     - 자버프 (보라질풍)
묵법: 해그리기   (10) 1 - 1 - 2     - 자버프 (전설질풍)
필법: 한획긋기   (12) 2 - 3 - 1     - 주력기 (파랑질풍)  
묵법: 범가르기   (12) 2 - 1 - 2     - 주력기 (전설풍요)
묵법: 두루미나래(12) 1 - 2 - 1     - 주력기 (파랑질풍)
묵법: 옹달샘      (10) 3 - 1 - 2     - 딜링기 (단죄)
묵법: 달그리기   (10) 3 - 1 - 2     - 딜링기 (보라질풍)
묵법: 호접몽      (10) 1 - 3 - 2     - CC기    (심판)

생각보다 아브 내부 스킬트리 질문을 꽤 많이 받아서 추가했습니다
딜화가로 내부 도전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네요

상대적으로 명중률이 낮은 옹달샘과 달그리기의 스포를 10으로 내리고 호접몽을 10레벨로 올려서 기절을 채용했습니다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10렙 호접몽의 cc기는 진짜 어마무시할만큼 개사기입니다
즉발로 기절이 나가는 것도 좋은데 장판에도 기절 판정이 남아있어서 프로켈이 정신을 못차립니다
내부 스킬트리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호접몽의 첫트포로 재빠른 손놀림을 채택했지만, 만약 안정성을 원하신다면 동글방울을 찍어주세요
마찬가지로 해우물 역시 마무리 공격을 빼고 먹의 비호를 채용하면 실드 덕분에 내부 안정성이 올라갑니다
다만 해우물의 마무리 공격에는 다운 판정이 있어서 운 좋게 프로켈이 얻어걸려서 넘어지는 일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옹달샘은 잉어왕출현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명중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다만 봉인해제를 사용한다고 해도 이 스킬을 자주 쓰지도 않아서 단심 터트리기 용도로 잉어왕을 사용하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단심을 다른 데에 사용하신다면 봉인해제를 채용하셔도 좋습니다 
즉발 다운기로 사용이 가능하다보니 프로켈 내부에서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6) 스킬 포인트 240언저리의 뉴비를 위한 스킬트리
묵법: 해우물      (10) 1 - 3 - 2     - 자버프 (질풍)
묵법: 해그리기   (10) 1 - 1 - 2     - 자버프 (질풍)
필법: 한획긋기   (10) 2 - 3 - 1     - 주력기 (질풍or풍요)  
묵법: 범가르기   (10) 2 - 1 - 2     - 주력기 (풍요)
묵법: 두루미나래(10) 1 - 2 - 1     - 주력기 (압도)
+
묵법: 옹달샘        (4) 1 
묵법: 달그리기     (7) 3 - 1
묵법: 호접몽        (4) 1

사실 딜도화가는 뉴비가 하기에 정말정말정말정말 안좋은 캐릭터지만..... 
굳이 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스킬트리 입니다

5개의 필수 스킬을 마스터했으며, 뉴비라면 위의 질풍룬이 없을 테니 대충 속행or집중or풍요 등 아무거나 주워서 끼시면 됩니다
그 외의 다른 쓸모없는 룬은 굳이 끼워놓을 필요가 없습니다

푸른색 부분이 스킬 포인트 240에 확정적으로 가져오는 스킬이며
그 이후로 스킬 포인트가 조금씩 늘어난다면 붉게 칠해진 부분의 스킬을 하나씩 찍어주세요

그러다가 10레벨을 하나 더 찍을 만큼의 스포가 모이시면 달그리기를 먼저 마스터해주세요






7) 보석은?

딜화가는 보통 5개의 멸화, 6개의 홍염을 사용합니다.

삼신기라고 할 수 있는 한획긋기, 두루미나래, 범가르기에 가장 높은 멸화를 투자하시면 되며 낮은 레벨의 멸화를 옹달샘에 끼워두시면 좋습니다. 
달그리기, 올려치기는 사용할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때도 있기에 가성비로 저레벨 멸화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자버프 스킬 해그리기와 해우물은 같은 레벨의 홍염을 맞추셔도 괜찮으나, 해우물의 빠른 준비 트포작 상태에 따라 해그리기의 홍염을 한두 단계 더 높이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ex) 해우물 4렙빠준 7레벨 홍염 + 해그리기 10레벨 홍염

해우물의 쿨타임이 길지만 쿨감 트포가 있으며, 해그리기의 선딜 때문에 두 스킬의 쿨타임이 딱 맞습니다.
난치기는 위의 보석보다 한 단계 낮은 홍염을 사용하세요.

삼신기의 홍염 역시 해그리기 및 해우물과 같은 레벨로 맞추면 좋으나, 실전에서는 한 단계씩 더 높은 레벨로 맞추는게 운용하기에 편했습니다. 
자버프를 두른 뒤 곧바로 공격할 상황이 나오지 않아 삼신기의 쿨타임이 늘어지는 상황이 꽤 많더라구요. 
참고로 범가르기에는 높은 수치의 빠른 준비 트포가 있어서 트포작이 3레벨 이상일 경우 홍염을 아예 빼거나 단계를 낮춰도 괜찮습니다.
ex) 한획긋기 7레벨 홍염 + 두루미나래 7레벨 홍염 + 범가르기 홍염x 3렙빠준트포  



8) 4레벨 트라이포드 우선순위

해그리기 - 나만의 권능
한획긋기 - 거대한 붓, 강화된 일격
범가르기 - 꿰뚫는 일격, 강화된 일격
두루미나래 - 치명적인 일격, 학익진

위의 스킬이 딜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니, 최우선순위로 트포작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9) 각성기는?



높은 딜링 능력을 보유한 진경산수는 몽유도원보다 대략 2.5배 정도 데미지가 높으며, 파티 치적 시너지 12%를 순간적으로 부여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각성기입니다.

다만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진경산수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몽유도원은 12초 동안 실드를 부여하여 안정성을 챙길 수 있고 아덴 게이지 2칸을 채워서 10초간 피증 10%의 파티 시너지를 주는 아이덴티티 저무는 달을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매번 가디언 토벌을 갈 때마다 각성약을 마셔서 아덴을 회복할 수도 없으니, 정비소에서 미리 몽유도원을 사용하여 아덴을 채워두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듯 싶네요.




#4 스킬 운용법

해그리기 해우물 (자버프) → 한획긋기 두루미나래 범가르기 (주력기) → 서브 딜링기 → 반복

딜화가의 딜싸이클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자버프(해그리기, 해우물)을 사용한 뒤 삼신기(한획긋기, 두루미나래, 범가르기)를 사용하는게 전부입니다.

다만 자버프를 묻히지 않은 채 급하게 삼신기를 사용한다면 나락까지 추락하는 끔찍한 데미지를 보여줄 수도 있으며 자버프를 이상한 타이밍에 사용하는 바람에 보스가 도망칠 경우, 삼신기의 쿨타임이 놀고 있는데도 평타나 툭툭 치고 있어야 하는 눈물나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자버프 후 삼신기 사용이라는 스킬 사이클에 묶여있는 캐릭인지라 쿨타임이 엉키게 되면 상당히 골치가 아픕니다...

하지만 아무리 최악의 상황이더라도, 해그리기와 해우물은 반드시 묶어서 사용해야 하며 만약 버프가 끝났다면 딜링기를 무작정 난사하는 게 아니라 다음 자버프의 쿨타임이 돌 때까지 아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실전 활용 영상



1) 1540딱렙 아브렐슈드 프로켈 하드 내부 솔킬
시전이 느린 스킬과 트라이포드를 모두 제외하고, 자버프 2개와 삼신기 및 호접몽의 기절을 활용했습니다.

이동기가 한개뿐이지만 장판형 즉발 기절을 걸 수 있는 개사기 스킬 호접몽이 존재하고 자힐과 몽유도원의 안정성, 빠른 스킬의 시전과 힐구슬 덕분에 프로켈 내부에서는 워로드 창술 바로 아래티어 정도로 상당히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2) 1490딱렙 칼엘리고스 솔플

무력, 파괴가 그럭저럭 괜찮아서 시도해봤습니다.
하지만 역시 칼엘 자체가 어마어마한 피돼지인지라 부디 파티로 잡으시는걸 추천합니다...


3) 1550 하누마탄 솔플 
부파 스킬이 많아서 어딜 가든 솔플이 수월하네요.
쿨감 버프를 잘받는 편이라 40스택을 쌓으면 확실한 리턴이 보장되는 것 같습니다.


4) 1570 아브렐슈드 하드 6관문 잔혈





5) 2악 4지 딜싸이클

낙인채용x



6) 6악몽 끝마활용 딜싸이클

낙인채용o
6악몽은 고점도 지배보다 낮고 뭔가 딜화가가 쓰기엔 하자가 많지만, 아무생각없이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6 마무리
도화가의 메인은 어디까지나 서포터이고, 딜화가는 서브 트리입니다.

저도 그 사실을 부정할 생각은 없으나 딜화가를 연구하게 되면 도화가를 메인으로 키우시는 분들께도 분명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최근에 딜세팅과 서폿세팅을 두고 논쟁이 자주 일어나는 것 같아서 가슴이 아픕니다...

유저 나름대로 모두 즐기는 방식이 다를 뿐, 딜화가 폿화가 모두 도화가이니 서로 싸우지 말고 함께 연구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