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1인 모드가 이런 느낌인가?? 싶기도 하고용

2년전? 3년 전에 밀었던 엘가시아랑 좀 달랐음
(이야기가 달라진 게 아니구 더 구체적인? 무슨 상황인지 바로바로 설명해준달까)

후일담 3일 걸렸는데
1) 엘가시아 광장에서 회의하며 날개의 속박이 풀리는 장면 ----> 컷신추가 + 그 동안 나온 npc들 총집합해서 진짜 이 이야기의 마무리라는 게 체감됨(npc들 생각도 들을 수 있고 너무 좋았음ㅎㅎ)
(라떼는.... 크흠)
+ 니나브의 설명이 훨씬 구체적?? 이건 느낌이긴한데 처음 엘가시아 밀었을 때는 좀..
니나브의 상황판단이 뭔가... 현실부정(루페온이 없어짐)에 가깝다고 느꼈는데
이번에 밀었을 때는 확실히 본인이 생각을 해서 판단하고
플레이어한테 전달하는 느낌이었음 똑똑이 느낌 ㅇㅇ 굿b


2) 2차각성퀘 기약의 섬이 엘가시아 이후로 이동
여기서도 니나브가 설명해주는 떡밥들이 있는데
알레그로의 행방 + 프로키온의 목소리가 왜 알레그로인가 등등 아우 시원해 너무 좋았어요
떡밥이 확실히 눈에 보이니까 훨씬 이야기 자체에 집중하기도 편해지고ㅎㅎㅎ(떡밥을 풀어준 건 아님)
소년만화에 설명충은 필요한 법....ㅋㅋㅋㅋ

그리고 아만한테 과몰입 하길 원했던 알레그로의 멘트들이 있었는데 그거 다 삭제되고 걍 아만이 카마인 따라 가는 거만 나와요
그리고 부러트린 사제의 지팡이ㅠㅜㅜ 이제 사제 아만은 없는거야...ㅎ

영웅놀이가 재밌냐는 멘트 다시 들으니까 스토리 더 기대됨ㅋㅋㅋㅋㅋ


3) 쿠크세이튼과 미스틱

아마 아만 기약퀘 다음에 나온걸텐데
여기서 저는 모르고 넘어갔었는데 쿠크가 과거에 비해 훨씬 힘이 세졌다는 것과
가디언마저 광기로 물들일 정도면 보통 일은 아니라고 샨디가 직접 말해주고요

미스틱이랑 직접 싸우는 모드가 있어요
그래서 1인모드가 이러느낌이겠다... 저는 스토리충이라 콘솔하는 것처럼 재밌게 했어요ㅎㅎㅎ
(난이도는... 서폿 선필3렙 하나 들고 해도 깨요....ㅋㅋㅋㅋㅋ 그냥 뇌빼고 패면 됨)

이제 미스틱 레이드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겠구나... 그런 아쉬움도 있었지만ㅇㅇ

원래 저니스 엔드라는 음악이 제가 알기론 베변호사 이후인가? 여하튼 엘가시아 끝나고 바로 주는 걸로 기억하는데 기약의섬까지 가서 알레그로의 행방을 확인하고 주는 걸로 바뀜

미스틱 이후로 에버그레이스의 섬이 열리면 엘가시아 후일담에 이후 이야기까지 모두 끝나고

이 이후가 아마 플레체 전조로 바로 이어질거에용


이거 외에도 더 있었나...?

ㅋㅋㅋㅋㅋㅋ 플레체 전조도 또 인과의 굴레에 매여있다고 카마인이 아만한테 뭐라고 해요ㅋㅋㅋㅋㅋ

아 너무 재밌었어요 오랜만에 했는데ㅎㅎㅎ
원정대 1회제한 퀘스트인지는 모르겠어요

아 이거 언제 정리하지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