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들어간 직장이 작은 중소기업이었는데
사장이 젊어서 그런가 분위기는 괜찮았음
그때 사장님이 30대 중후반이었나 그랬을거임

근데 분위기만 좋았지 불만이 안생기는건 아니라서
한 2년 다니다가 이직을 해야겠다 마음을 먹게됨..
막상 그만둔다 하려니 입이 안떨어져서
사장한테 대학원간다 구라치고 사직서냄 ㅋㅋ

퇴사하고도 사장이 청첩장도 주고 그랬던거보면
날 나쁘게 생각하진 않으셨던거 같음
(축의금 냈는데 예전 급여통장에 고스란히 되돌아옴)

근데 방금 사장님한테 요즘 뭐하고사냐? 연락옴
그냥 근황토크하다가 박사는 땄냐? 이러시길래
순간 머리가 안돌아서 저 학사인데요? 라고 했음

그러고 아차 싶어서 채팅 못치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ㅋㅋ 점심이나 먹어라~" 하시고 어색하게 대화 끝남

..구라는 치지 말았어야 했는디;; 후회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