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옥상 위에서 손 흔들고 있는

자기 자신을 내려본다고 생각하고


점점 줌을 멀리하면


어느정도 작은 크기까지 보여?


구름 위에서 쳐다보는 상상해도


옥상에서 손 흔드는 나를 볼 수 있어?


이게 식별이 안되는 지점이

내 상상력의 해상도, 그러니까 분해능의 한계점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