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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8 16:23
조회: 214
추천: 1
골드값 떨어져도 상관없다는 사람들은늅늅이거나 게임을 거의 안 하는 사람이 아닌가? 이게 단순히 “재미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니냐”로 끝낼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함. 내가 지금까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모아놓은 골드나 재련 재료의 가치가 떨어지고, 어렵게 강화해놓은 장비의 가치까지 떨어지는 건 결국 내가 그동안 투자했던 시간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이야기임. 예를 들어 한 달 동안 열심히 골드를 모아서 10렙 보석을 샀는데, 이후 가치가 폭락해서 똑같은 보석을 2주만 하면 살 수 있는 상황이 온다고 해보자. 그때도 정말 “나는 그냥 게임이 재밌으니까 상관없는데?”라고 할 수 있을까? 인게임 재화와 장비의 가치가 무너지기 시작하면 단순히 숫자 몇 개가 떨어지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는거임. “이번 주도 열심히 숙제하고 레이드 해야지”라는 생각이 그 결과 파티찾기, 매칭, 거래 등 게임 내에서 유저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부분까지 줄어들 수 있음. 골드값 하락은 넓게 의미해석을 하면 내가 투자한 시간과 재화의 가치가 유지되고, 다른 유저들과 정상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게임 환경이 유지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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