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상가건물에서 편의점 운영하고 있는데

저번엔 가게 유리문 킥보드로 박아서 박살내놓은 잼민이
동네장사기도 해서 그냥 가라고 보냈더니
킥보드 씽씽타고 멀쩡하게 가더라

몇 시간뒤에 애 부모가 와서는 우리에 안다쳤는지 확인도 안하고 병원 왜 안데려갔냐고 했을때
아버지한테 처음으로 자영업 벽느껴서 접자고 말했었고

방금 초등학생 여자애가 라면에 물 안넣은채로 전자레인지 넣고 돌리다가 전자레인지에서 들리면 안될 소리가 들리니까 무서웠는지 도망갔네

이래놓고 또 지네부모 데려와서 이렇니 저렇니 하게되면 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네

가게에 있는 사람한테 말이라도 해줬으면 대처를 했을텐데
펑 퍼펑! 소리 크게 들릴때 쯤에야 카운터에 계신분이 알아채서 다행히 불은 안났는데

잘못을 했으면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하는게 사람의 도리일텐데
오히려 피해자인 우리한테 사과를 요구하는게 참 웃긴다

부모 대동하고와서 우리애 병원 왜 안데려갔냐 하는거보면 가르쳐 줄 부모가 없는것도 아니고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