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메르세데스가 지금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1. 전체적으로 딜이 너무 약하다

2. 극딜이 랜덤으로 들어간다

3. 연계딜링 실전성이 낮고 연계dpm - 이슈타르dpm 차이가 너무 심하다

4. 이슈타르dpm 기준 전직업 최하위 수준이며, 평딜이 아주 약하고 극딜 몰빵 컨셉임에 불구하고 리레딜이 센 편이 아니다.

5. 짧쿨무적기 포함 각종 유틸로 떡칠한 직업도 아니며, dpm표는 유일한 무적기인 로나를 극딜에 사용한 기준이다.

6. 그렇다고 사냥 특화 직업도 아니며, 피로도를 기준으로 봤을 때 하위권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광역기의 부재로 사냥터 상단부를 가이디드에 의존하는 경향이 큰 특성상, 사실상 가이디드 유효타가 불가능한 세르니움 이상의 지역에서는 피로도는 물론이며 마릿수마저 낮은 편이다.

요 정도인 것 같습니다. 



180초 극딜기준,
평딜이 너무 약하고 

평딜 시간도 굉장히 길고(5차스킬 개입x 시간 110초, 전직업 중 가장 김) 

유틸도 빵빵한 것도 아니고

사냥도 좀 불편하게 하지만

오로지 10초 극딜이 좋다는 이유로 만족하며 게임했습니다.

하지만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운영진 분들은 메르 유저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았고 밸패 때마다 방치되었으며, 유일한 장점인 극딜마저도 상대적으로 약해졌습니다.



15초 리레딜 배율이 139%입니다. 

도대체 왜 극딜기가 30초인 직업 리레딜이 203%인데 10초 극딜직업 리레딜은 139%인지 궁금합니다.

극딜주기가 180초인 메르가 극딜주기 120초 직업에게 리레딜이 밀리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평딜도 거의 없는 수준이고, 평딜 지속시간도 110초로 전직업 중 가장 긴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극딜 컨셉으로 잡으셨으면 극딜은 세야 하는 것 아닌가요?

직업 컨셉이 10초 극딜 몰빵 컨셉인데 왜 극딜이 경쟁력이 없는 건지 궁금합니다.



예전부터 계속 작성했는데, 5차스킬 엘리멘탈 고스트가 가장 큰 문제인 것 같고 엘고 딱 하나만 건드려도 앞서말한 1~4번 문제까지 해결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로직을 살펴보면

잔상은 최대 0개~3개까지 발생하고,

연계스킬은 잔상 발동확률이 90% - 70% - 50%,

이슈타르의 링 · 이르칼라의 숨결은 45% - 35% - 25%

이렇게 됩니다.



이를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굳이 이해하려고 하면 머리아프니까 그냥 내려도 됨)

[연계스킬]

잔상 0개 등장확률
=(1잔상 미발동 확률)
= 10%

잔상1개 등장확률
=(1잔상 발동 확률) x (2잔상 미발동 확률)
= 90% x 30%
= 27%

잔상2개 등장확률
=(1잔상 발동 확률) x (2잔상 발동 확률) x (3잔상 미발동 확률)
= 90% x 70% x 50%
= 31.5%

잔상3개 등장확률
=(1잔상 발동 확률) x (2잔상 발동 확률) x (3잔상 발동 확률)
= 90% x 70% x 50%
= 31.5%

잔상의 최종데미지 반영률은 60%이므로 딜상승 기댓값은
0% x 0.1 (잔상 0번) +
60% x 0.27 (잔상 1번) +
120% x 0.315 (잔상 2번) +
180% x 0.315 (잔상 3번) 
= 110.7% 딜상승 

같은 원리로 잔상 타수 기댓값은 1.845타 증가



[이슈타르의 링, 이르칼라의 숨결]

잔상 0개 등장확률
=(1잔상 미발동 확률)
= 55%

잔상1개 등장확률
=(1잔상 발동 확률) x (2잔상 미발동 확률)
= 45% x 65%
= 29.25%

잔상2개 등장확률
=(1잔상 발동 확률) x (2잔상 발동 확률) x (3잔상 미발동 확률)
= 45% x 35% x 75%
= 11.8125%

잔상3개 등장확률
=(1잔상 발동 확률) x (2잔상 발동 확률) x (3잔상 발동 확률)
= 45% x 35% x 25%
= 3.9375%

잔상의 최종데미지 반영률은 60%이므로 딜상승 기댓값은
0% x 0.55 (잔상 0번) +
60% x 0.2925 (잔상 1번) +
120% x 0.118125 (잔상 2번) +
180% x 0.039375 (잔상 3번)
= 38.8125% 딜상승

같은 원리로 잔상 타수 기댓값은 0.646875타 증가


요약하면 엘고 활성화 시 연계스킬은 110.7%의 딜이 늘어나고 이슈타르와 이르칼라는 38.8125%의 딜이 늘어난다는 겁니다.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중 하나가 연계딜링과 이슈타르 딜링의 최종뎀 차이가 너무 크다는 점입니다.

최종뎀 상승량이 110.7% - 38.8125% = 약 71%의 차이이며, 엘고 스킬설명 맨 아래에 있는 [에우렐의 형상]이 연계시 쿨감 적용되는 점까지 고려하면 차이는 훨씬 더 벌어집니다.



근데 요 연계는 똥피하기 보스메타에서 사실상 불가능한 딜링 방식입니다.

선·후딜+경직+강제체공+강제대각선이동을 짤짤이로 넣을 순 있어도 이걸 풀연계를 도대체 어떻게 합니까?




옛날 dpm표라 정확하진 않지만 어쨌든 연계dpm과 이슈타르dpm의 차이가 너무 심하다는 점을 보여드리기 위해 첨부합니다.
(이슈타르dpm도 최소한의 연계는 포함된 값입니다.)




또한가지 문제는 극딜기 잔상 확률 편차가 너무 크다는 점입니다.





연계스킬 잔상은 그나마 좀 고르게 나오는데, 이슈타르·이르칼라 잔상 편차가 너무 심합니다.

이르칼라 본체 타수가 416타인데 잔상 편차가 저딴 식으로 크니까 극딜타수가 600타 초반~ 700타 중후반까지 나는 거에요. (파택없이)

(홍이은지님 참고자료)
http://www.inven.co.kr/board/maple/2296/81787?category=%EB%A9%94%EB%A5%B4%EC%84%B8%EB%8D%B0%EC%8A%A4



명색이 5차스킬인데 도적 4차스킬 쉐파보다 성능이 안좋은게 말이 되나요......?




그래서 제가 주장하는 건

잔상 확률을 100%로 고정

잔상 최종뎀 하향조정

이슈타르 잔상확률 연계스킬과 동일하게 조정

이겁니다.


왼쪽이 기존이고 오른쪽이 개선된 스킬입니다.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잔상을 100%로 고정시켜 극딜의 랜덤성을 줄이고 최종뎀을 조정해 거의 dpm에 거의 영향이 없도록 했습니다.

이슈타르 딜상승이 너무 큰 것 아니냐 하실 수 있는데 우리가 보통 '나무'라고 하는 엘고 [에우렐의 형상]이 연계 쿨감이 적용되기 때문에 어차피 연계dpm이 조금 더 쎄고, 이슈타르 잔상 상향으로 dpm이 높아지지는 않습니다.

굳이 따지면 극딜보다는 이슈타르 상향에 가까운 개선일 것이며,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고 수많은 개선방안 중 하나일 뿐입니다.


- 극딜을 180초로 늘리고 이르칼라 퍼뎀 or 타수 상향조정 / 잔상 확률 랜덤성 개선

뭐 이런 식의 개선도 당연히 환영이구요.

다만 평딜기인 이슈타르 퍼뎀만 올리자는 의견은  랜덤극딜이나 연계같은 구조적인 문제는 그대로 둔 채로 dpm만 높이는 꼴이라 솔직히 반대입니다.


4.11 간담회 때 상향평준화 식으로 밸패 계속 한다고 했고, 유저 의견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고 했으니 이제는 부디 좋은 방향으로 개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키다운 극딜기에 기절 면역좀 달아주세요. 버프개수도 신직업처럼 줄여주시고 스택 지속시간도 30초로 늘려주세요. 보스 입장 애니메이션이 14촌데 스택지속시간이 15초밖에 안되는 건 오바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