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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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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3
GMS 라이드 오어 다이 이벤트![]() ![]() GMS에서 MILESTONE과 함께 들어온 겨울 이벤트로, 11월에서 2월까지 무려 3개월이나 진행된 장거리 이벤트입니다. 메이플 월드의 수많은 평행세계를 보호 및 관리하는 단체에 속한 신비로운 여성 '알테어'를 도와 검은 마법사의 추종자로 의심되는 악당 '카작스'를 저지하는 내용. 이벤트 이름인 RIDE OR DIE를 그대로 읽으면 "타거나 죽거나" 식의 뭔 테러리스트 구호 같지만 사실은 '절대적인 우정/충심/사랑' 등을 뜻하는 영어 관용구입니다. 영상 중간에 말장난도 하는데 단어와 관용구를 둘 다 살리는 번역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충심 부분만 강조하여 "설령 이 목숨이 다할지라도"로 의역했습니다. (한글자막 영상) ![]() ![]() 플레이어는 마패라는 정체불명의 물건을 줍고 상단의 영상과 같은 환상을 보더니 어딘가에 있는 동굴로 소환되어 알테어를 만나게 됩니다. 카작스의 꿍꿍이가 무엇인지 정보를 모아야 하니 플레이어더러 카작스의 피조물과 싸우고 알아낸 것을 알려달라고 요청합니다. ...하지만 이벤트답게 이 이상의 스토리 진행은 없고 카작스를 조사해 정보를 모아달라 (이벤트 도중) -> 정보 충분히 모은 것 같다 (이벤트 종료) -> 이제 그만 돌아가보겠고 기억은 지우겠다 (에필로그) 이게 끝. 검은 마법사를 언급하며 떡밥을 던지나 싶더니 당연히 그 이후로는 아무 말 없습니다.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알테어가 속한 조직이 들고 다닌다는 '마패'는 정말 암행어사의 상징으로 유명한 그 마패인데 별다른 설명이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아 그냥 개발진이 한국적인 요소를 넣고 싶었던 모양. ![]() 이벤트 자체는 여러가지 패널티를 넣은 보스 러시 형식입니다. 플레이어는 매주 20개의 데스 카운트를 보유한 채 자쿰/혼테일/파풀라투스/듄켈/가디언 엔젤 슬라임/벨룸 총 6 종류의 보스를 격파해야 하며, 전부 쓰러뜨리거나 혹은 데스 카운트가 전부 소모되면 해당 주의 도전은 종료. 코드는 곧 보스의 체력이며, B/A/S 3 종류가 있고 S 기준으로 약 80조의 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 챌린지는 플레이어에게 부여되는 패널티로 저 24개의 패널티 중 최대 20개까지 랜덤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 패널티란 것들이 하나하나가 가관인데 1. Manic Step Dancer (광란의 춤사위) = 일정 시간마다 좌우 방향키 반전 2. Tremor (흔들림) = 일정 시간마다 캐릭터가 공중으로 솟구침 3. Black Hole (블랙홀) = 임의의 지역에 캐릭터를 빨아들이는 블랙홀 생성 4. Pouring Pain (쏟아지는 고통) = 카작스가 마법으로 운석형 공격 시전 5. Impact Event (운석 충돌) = 일정 시간마다 거대한 운석 소환 6. Snail's Pace (달팽이 걸음걸이) = 일정 시간마다 이동속도 크게 저하 7. Jump Rope (줄넘기) = 일정 시간마다 바닥을 훑는 마법 구슬 소환 8. Prohibition (금주령) = 일정 시간마다 포션 사용 봉인 9. Kazax's Authority (카작스의 권능) = 일정 시간마다 카작스가 예고 이펙트를 보여준 후 공격 10. Kazax's Authority 2 (카작스의 권능 2) = 일정 시간마다 카작스가 예고 이펙트를 보여준 후 공격 11. Unstable Rift (불안정한 균열) = 일정 시간마다 잡몹을 소환하는 균열 생성 12. Guided Rounds (유도탄) = 일정 시간마다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공격 생성 13. Dark Healing (어둠의 회복) = 일정 시간마다 주위 몬스터를 회복하는 몬스터 소환 14. Detonator (기폭제) = 일부 적이 시한폭탄으로 변해 폭발 전에 처치해야 함 15. Dizzy (어지럼증) = 일정 시간마다 캐릭터가 공중으로 솟구치고 암흑 상태이상에 걸림 16. Bleed (출혈) = 일정 시간마다 지속적인 데미지를 입힘 17. Fight of the Living Dead (좀비들의 결투) = 일정 시간마다 언데드화 상태이상에 걸림 18. Brittle (허약체질) = 피격 시 들어오는 피해량 N% 증폭 19. Vassals of Kazax (카작스의 하수인) = 일정 시간마다 엘리트 보스 소환 20. Energy Ball (에너지탄) = 접촉시 피해를 입는 에너지탄 소환 21. Revolving Death (회전하는 죽음) = 접촉시 피해를 입는 구역 생성 22. Begone! (물러나라!) = 슈퍼넉백을 가하는 유령 소환 23. Malaise (질병) = 회복 효율 N% 감소 24. Star Shower (유성우) = 일정 시간마다 소형 운석 다량 소환 한마디로 플레이어의 혈압을 책임지는 이 이벤트의 핵심 발암요소입니다. 특히 Dark Healing이 악명높아 가엔슬 특수 패턴 도중에도 멀쩡히 발동되어 패턴 파훼하고 다시 올라왔더니 그새 체력돼지가 되어있는 일도 있습니다. ![]() 최고 난이도인 코드 S + 챌린지 20을 설정하고 들어가면 이벤트 이름에 괜히 DIE가 들어간 게 아님을 알 수 있는 마경이 펼쳐집니다. 저 많은 패널티가 하나하나 발동하는 것도 아니고 여럿이 한꺼번에 덮쳐오며, 일부 패널티는 아예 피할 수도 없는 것들이라 사실상 평딜이란 개념이 성립하지 않고 극딜 -> 어떻게든 살려고 발악 -> 극딜이 강제되는 수준. 평소라면 한주먹거리도 안 될 보스들도 어마어마하게 강화되어 자쿰은 주간보스급의 체력을 지닌 소환몹을 떼거지로 불러내고 혼테일은 단일기 직업들의 피눈물을 짜내는 걸로 악명높습니다. ![]() ![]() 전투 도중 자동으로 기운이 차오르거나, 맵 어딘가에 생성되는 기운 덩어리를 모으면 그만큼 마패가 충전되어 알테어가 플레이어를 지원하러 등장합니다. 리스트레인트 링과 동일한 영역 생성, 추가 바인드, HP/MP 회복 등등 유용하다면 유용한 효과지만... 플레이어의 상황에 맞게 최적의 도움을 주는 게 아니라 그냥 아무거나 골라잡아 써주고 사라지기 때문에 실용성은 그냥 0. ![]() 그리고 이벤트 평가를 더욱 나락으로 끌어내린 건 바로 석달 내내 점검 목록에 올라와있을 정도로 까도까도 나오는 버그들. 벨룸 맵 위에 보이지 않는 발판이 있어 한번 올라가면 못 내려오는 버그, 파풀라투스가 입장 30초 이후 무적이 되는 버그, 가엔슬 퇴장포탈에서 위 방향키를 누르면 문답무용으로 즉사하는 버그, 가엔슬 특수 패턴 파훼하고 다시 나타날 때 게임이 강제종료되는 버그, 가엔슬이 특수패턴 시작할때 뿅 하고 사라져서 다시 안 나타나는 버그 등... 그냥 가관이었습니다. 특히 이벤트가 시작한 첫주에는 긴급점검 공지 > 그 외였을 정도로 게임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았습니다. ![]() ![]() 코드 + 챌린지 + 잔여 데카에 따라 점수가 결정되며 얼마나 고득점을 하느냐에 따라 보상이 갈립니다. 조사단의 상자에서는 EXP 교환권, 라오다 보스 위대한 소울 상자, 신비한 가루/정수 주머니 등의 보상이 나옵니다. 카작스의 조각에서는 정해진 확률에 따라 마패 젬스톤, 벼루 주화, 드랍률 200% 물약, 익스트림 성장의 비약, VIP 부스터 상자 교환권, 극한 성장의 비약 등이 나옵니다. EXP 교환권은 정령의 기억 미니게임이 삭제되며 옮겨진 것으로 덕분에 오르카와 스우는 그냥 대화만 하는 NPC로 전락. 테스트 도중 인터넷 환경 차이로 인해 해결 불가능한 수준의 렉이 일어났다나 뭐라나. ![]() 마패 젬스톤은 이번 이벤트로만 획득 가능한 특수 젬스톤으로, 사용시 보공 40%/방무 40%/아획 20%/메획 20%/경험치 10% 총 5 종류의 특수 코어가 랜덤하게 나옵니다. 30초마다 발동, 20초 지속이라는 압도적인 가동률과 강력한 효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당연히 일주일 기간제에 연장 불가. ![]() 그 외의 보상으로는 조사단 코디 세트, 신비한 동굴 & 카작스의 제단 배경화면, RIDE OR DIE 유니온 블록 등이 있습니다. (해외는 메M 블록이 없는 대신 가끔씩 이벤트 블록을 배포, 최대 2개까지 적용 가능) ![]() GMS 쇼케이스에서 메인 이벤트로 광고하고 보스마다 맵과 BGM을 따로 만들어주는 정성에 벼루와 임차장 본인들이 직접 코스프레까지 하는 열정을 보여 나름 야심차게 기획한 이벤트인 것 같지만... 극딜찍이 강제되는 수준의 난이도와 그에 따른 극심한 직업 격차, 고쳐도 고쳐도 계속 나오는 버그로 손가락질받은 이벤트입니다. 그나마 보상은 혜자라서 꾹 참고 참여하는 유저들이 많았고, 최근 넥슨에서 밀고 있는 현지화 정책의 첫 단추라고 생각하면 미래에 대한 기대와 불안을 동시에 가져다주던 이벤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실 분은 아시겠지만 중앙에 있는 저 유튜버는 한국은 물론 메이플 관련 행사는 전부 직접 가는걸로 유명한 메이플 찐사랑 유저인데 당연하다는 듯이 GMS 쇼케에도 직접 와서 인증샷 남겼습니다. ![]() 이벤트 중간에 크리스마스가 껴있어서 저런 쓸데없이 훈훈한 일러스트로 변경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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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 나는 쌀다팜~ 난 이미 쌀다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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