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추가----------
평소에 게임을 이것저것 매일매일 하는데 항상 눈팅만 하다가 태어나서 커뮤니티 자체에 글을 처음 적어봤습니다.  제가 이런 일이 당연히 처음이라 지비티,제미나이,주변 지인들께 다 여쭤봤는데 마땅히 대안책이 안나오고 이대로 라면 당장 가야 될 것 같아서 많은 분들에게 여쭤보면 혹시 도움을 들을수있을까 밤새 혼자 알아보다가 새벽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또한 댓글에서 많은 분들이 여쭤봐 주셨는데 아빠가 국적은 한국인 맞고 필리핀에서 꽤 오래 사셨습니다.
그리고 필리핀 내에서 소지하고 있다고 한 건물은 콘도입니다. 몇 년 전에 아빠가 콘도 샀다고 엄마한테 계약서를 보냈었습니다. 계약서 내용은 아빠 이름으로 명의가 되어 있었어요
또 아빠가 국가유공자 공상군경 3급이셔서 혹시나 싶어 보훈청에도 전화해봤는데 보훈청 에서는 도움 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받았습니다.
법적으로 이혼은 하지 않았으나 따로 산지 오래 됐고 아빠가 필리핀과 한국을 왔다 갔다 하셨어서 이건 가정사이기 때문에 왜 한번도 가보지 않았느냐 여권이 왜 없냐 라는 글은 답변을 드릴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상황은 도움 주신대로
1. 외교부에 외삼촌(다른사람 폰으로)이 전화하셔서 사망이 사실인지 2차 확인하였고 (사실)
2. 경찰 협조를 구하고 있으며
3. 당장 일요일에 출국하지 않고 변호사와 통역을 다 구한 다음, 최대한 많은 사람이 갈 수 있게 주변 친인척들에게 같이 가달라고 요청하고 있으며 수요일로 미룰 것 같습니다.
4. 또 한인회에도 알아보려 합니다.

도움 주신 분들 모두 정말 감사하며 무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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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의 걱정댓글로 알림이 떠서 일일히 답변하기가 힘들어 추가합니다!! 다녀오면 잘다녀왔다고 글남기러 올게요!!!! 다들도움주셔서 그나마 덜위험하게 다녀올 것 같습니다. 무사히 다녀와서 다시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다방면으로 같이 알아봐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1. 휴대폰4개 친구,친척들의 전화기로 공공기관대표번호로 직접 전화해 모두 사실임을 확인
2. 인천국제공항과 외교부가 서로 이야기한상태, 협조받았습니다! (여권 문제해결)
3. 엄마친구 가족이 필리핀에 거주하고 계셔서 한국현직가이드 소개받기로 하였습니다!
4. 도착하여 한인회에 가서 변호사 선임예정
5. 변호사사무실 운영하시는 외삼촌동행, 필리핀거주경험있는 친구동행(남자2명 추가)
6. 모든서류 준비하여 화요일출국 토요일귀국으로 일정잡았습니다! (필리핀은 30일이내에 출국한다는 게 없으면 입국이 안된다하여 일단 토요일 입국으로 잡아둔 상태)
7. 경찰협조 해둔상태, 도착하면 현지한국 경찰과 같이 병원으로 가서 확인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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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없어 두서 없이 모바일로 쓰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아빠가 필리핀에서 돌아가셨다고 5.22 18시경 연락을 받았습니다
자신이 아빠와 친하게 지냈다고 소개하는 동생한테 연락이 왔는데 처음엔 보이스 피싱인줄 알고 한국대사관과 필리핀대사관에 확인하여 사실 이라는것이 밝혀졌고
그 동생분 말로는 사인은 심장마비이고 그 동생분이 월요일날 화장을 하겠다고 필리핀으로 빨리 들어오라며 아빠가 필리핀에 건물 사두신게있고 재산이있어 와서 화장하고 유골 들고가라고 재산은 본인들이 팔아서 보내주겠다 라고 한 상황입니다
저희는 그 친하다고 말하는 동생분이랑 처음 대화해보며 아빠와 같이 살았다던 필리핀 여자도 있는데 그 둘을 믿고 재산정리를 맡기면 안될것 같아 대사관을 통해 변호사와 통역명단을 인계받았습니다. 연락은 취해봤는데 연락이 닿질 않아 변호사와 통역을 못구한 상황이고 엄마랑 저랑 여자 둘이만 필리핀을 가게되었는데 당장 어떻게 해야하는지 너무 막막합니다
또 엄마랑 제가 여권이없어서 긴급여권 알아보고있는데 필리핀은 긴급여권이 안된다는말이 있더라구요 .. 토일월 다 공휴일이라 공공기관연결도 쉽지않고 엄마는 패닉오셨고 장녀인 저혼자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이런사례도 찾기힘들어서 막막합니다
제가 의문이 계속생기는 점은
1. 처음부터 계속 필리핀으로 일단 들어오라고 한점
2. 유가족이 동의하지않았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월요일에 화장하겠다고 통보한점
3. 부검을 안했고 사인을 서류로도 못받았으며 (필리핀은 주말에 뭐가안돼서 월요일날 보내주겠다고 하며 월요일에 화장하겠다고 통보한점)
4. 그동생분이 카톡으로: 형한테 주식이랑 예금이랑 건물있어요 제가 정리해서 드릴게요 라고하며 뭐가있는지 다알고있는점
5. 휴대폰 잠금을 같이사는여자가 알려줬다

위 의문들로 봐서 세상이 워낙 흉흉하다보니 자꾸 이런생각이 듭니다 둘이 아빠 재산노리고 죽인다음에 엄마랑 딸인 저를불러서 재산을노리는건지 하ㅏ정말 모르겠어요 참고로 법적으로 배우자는 저희어머니 이시며 제가 딸입니다..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고 가는게 너무무서워요 당장 일요일 즉 내일 출국해야하는데 통역도 없고 변호사도 없고 엄마랑 제가 해외가본적도 없어서 저 정말 어떻게해야할까요.. 이런사례 있으신분이나 조언이나 정말아무거나 도움될만한 정보를 얻고싶습니다 말이라도 듣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