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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1 10:08
조회: 239
추천: 1
자게에서 이런 말하면 욕받이 될 수도 있는 건 아는데![]() 첫 계정도 첫 캐릭도 클레릭이었고 지금 본캐도 비숍인데, 시너지 삭제는 개인적으로 원하는 방향은 아니야... 개인적으로 파티플 낭만이랑 서포팅하는 게 좋아서 시작한 직업이다 보니 (롤에서도 서폿감), 비숍을 선택한 건데, 시너지가 없어지면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이 직업의 컨셉이 좀 아쉬울 것 같아. 물론 예전에는 힐과 디스펠을 포함한 여러 서포팅 스킬들이 큰 의미가 있었고, 난 지금도 파티플하면서 꽤 자주 써주는 편인데 순수한 서포터로서의 컨셉이 다시 필요해지려면, 보스 패턴이 다시 아케인 때 마냥 더러워 져야 해. 그런데 그란디스 지역 들어오면서 피격이 데카 소모보다는 기믹에 영향을 끼치면서, 힐링기 조차도 큰 의미가 없어져버린데다가 파운틴 공코화 되면서 이 직업의 정체성은 이제 시너지 밖에 안 남아있다고 생각해. 물론 내 의견이 비숍 전체의 의견을 대리할 수는 없지만, 나 같은 생각을 갖고 비숍이나 팔라 같은 직업한 사람도 꽤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지금 시점에서 원래 시너지가 정체성이었던 직업들에서 시너지를 없애면 너무 아쉬울 것 같음... 지금 데티 2차 해방을 바라보고 있는 고스펙 숍이나 팔라 같은 직업 입장에서는 진짜 기분 나쁜 의견일 수 있는 거 아는데, 난 지금보다 딜이 더 떨어진다고 해도 내 직업 정체성은 좀 유지해줬으면 좋겠어. 아란 때 컨셉 바뀐 거에는 다 같이 분노해 줬었던 것 같은데, 유독 시너지 직업은 미운털 박혀서 컨셉 박살 나는 거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것 같아서 아쉬움에 적어본다... 물론 나도 몸시너지 처단은 찬성하는 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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