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심해에서 서식중인 토르비욘 원챔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드리고 싶은 말이 하나가 있어서 글을 적게 되었는데요.

 

결론을 먼저 일부 적고 넘어가겠습니다.

 

 

1. 토르비욘 원챔을 해라는 말이 결코 아니니 오해는 마시길.

 

2. 골드에 200시간이상 서식했던 경험으로 브/실/골 탈출을 원하는 분들에게

다른 대안이 될 수 있을꺼라 생각함.

 

3. 한줄 결론은 심해구간에서는 올라운더가 되려고 하지말고

특정 영웅의 장인이 되려고 해라.

3.1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근거는 세부내역 참조할 것.

 

4. 이 말은 영웅의 폭이 작을수록 그리고 투입되는 시간과 노력이 많을수록 효과적임.

즉, 선택과 집중

   

5. 어떻게 실력을 쌓을지는 본인의 몫이다. 꼭 이렇게 해라는건 아니며, 왜 이렇게 생각하는지

   근거를 알려줄 뿐이다. 따라서 이런 방법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면 가장 좋은 결론이며,

   그게 아니라면 이렇게 연습 하지 않으면 된다. 최종 결론은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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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먼저 몇가지 문장을 던지는 것은 글들을 읽으면서 다른 오해나 곡해가 없었으면

하는 취지이니 참고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1)오버워치에서 실력이란..? 무엇을 잘해야 랭크가 올라갈 수 있을까?

오버워치에서 잘할려면 무엇을 잘해야 하는지 살펴봅시다.

*아래의 표는 임의로 작성한 것이므로 수치보다는 항목과 비중을 보시면 좋으며,

이 수치와 비중의 편차는 개개별로 다를꺼라 생각합니다.

다만, 중요한건 수치와 비중이 중요한게 아니므로 내가 생각하는 수치와

다르다고 하여 색안경 끼시기 보단, 이렇게 구분하여 해석하면 다른 결론을

도출할 수 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랭크(티어)

평가 항목

점수비중

내 점수

기타

플레티넘

2900+_

(개인평가)

에임(명중, 헤드샷)

12.5

9

 

맵의 이해도/숙련도

12.5

9

 

영웅 이해도/숙련도

12.5

11

 

팀워크A(궁연계)

12.5

8

 

팀워크B(리스폰/파르시류)

12.5

9

 

팀 보이스

12.5

8

 

영웅간 상성(카운터 픽)

12.5

6

평균이하

아군 영웅 조합

12.5

5

평균이하

 

소 계

100

65

 

 

A. 그랜드 마스터 : 90점 이상~100점.

B. 마스터 : 80점 이상~90점 미만.

C. 다이아 : 70점 이상~80점 미만.

D. 플레티넘 : 60점 이상~70점 미만.

E. 골드 : 50점 이상~60점 미만.

F. 실버 : 40점 이상~50점 미만.

G. 브론즈 : 40점 미만.

 

 

 

저건 의미 없는 숫자이지만.. 저 스스로 평가 했을 때의 점수입니다.

(구간에 맞도록 범위를 설정하고 끼워 맞춘거 뿐이죠)

 

중요한건 오버워치에서 실력이라는걸 평가할때에는 위에 언급한 것처럼

다양한 항목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잘해야 한다. 저걸 잘해야한다. 말들이 많은 이유가 되겠죠.

 

점수 비중도 딜러는 에임이 비중이 높을지 모르고

힐러는 다른 비중이 높을지도 모르고

카운터 픽이 전부라는 사람은 영웅간 상성이 월등히 높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모든 비중의 수치는 결국에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생각하는게 다르기 때문에요

 

그러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오버워치에서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항목이 위처럼

많으면 많을수록 어느 한가지의 특정된 비중은 높게 나올수가 없습니다.

 

에임만 있으면 그랜드 마스터 갈수 있고 무조건 에임 연습만 하면 된다.

 

조합이 젤 중요하기 때문에 조합만 연구하고 카운터 픽만 연습하면 그랜드 마스터

갈수 있다.

 

평가 항목이 다양하면 할수록 이런 말들은 맞지 않는게 되죠..

 

 

다만 이렇게 해석은 가능합니다.

 

에임? 맵의 이해도? 영웅의 이해도? 이런 기타 항목들이 상위 티어에 가면 갈수록

변별력이 없을 만큼 다들 잘하기 때문에 영웅간 상성이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혹은 반대로 맵의 이해도? 영웅간 상성? 기타 항목들이 상위 티어에 가면 갈수록

변별력이 없을 만큼 다들 잘하기 때문에 에임이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런 식으로 해석 하는게 맞겠죠.(영웅간 상성이나 에임은 예를 든 것 뿐입니다)

실제로 고수님들이 알려주시는 팁들을 활용하면요.

 

설령 표가 아래와 같이 비중을 잡는다고 해도

 

랭크(티어)

평가 항목

점수비중

내 점수

기타

플레티넘

2900+_

(개인평가)

에임(명중, 헤드샷)

10

5

평균 이하 

맵의 이해도/숙련도

8

4

  평균 이하

영웅 이해도/숙련도

8

4

   평균 이하 

팀워크A(궁연계)

8

4

  평균 이하  

팀워크B(리스폰/파르시류)

8

4

  평균 이하  

팀 보이스

8

4

  평균 이하  

영웅간 상성(카운터 픽)

30

25

 

아군 영웅 조합

20

15

 

 

소 계

100

65

 

    

둘다 플레티넘에 가 있겠네요^^

 

같은 플레티넘에 있더라도.. 생각하는 비중도 다르며, 세부적인 실력 또한 다를껍니다.

 

 

 

2)여러분은 오버워치에서 점수의 비중이 어떻게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런 각자 생각해보시면 되겠지욤? ^^

 

3)왜 심해 구간에서는 한우물만 파는 게 좋은 것일까? 그런 사람이 상위 티어에 갔다는

사람이 더러 있을까? 혹은 많이 있을까?

 

위에 나열한대로 다양한 항목을 다음과 같이 살펴봅시다.

 

랭크(티어)

평가 항목

점수비중

연습방법(영상 및 팁글 제외)

플레티넘

2900+_

(개인평가)

에임(명중, 헤드샷)

12.5

같은 영웅 반복 연습

맵의 이해도/숙련도

12.5

같은 맵 반복 연습

영웅 이해도/숙련도

12.5

같은 영웅 반복 연습

팀워크A(궁연계)

12.5

같은 영웅 반복 연습

팀워크B(리스폰/파르시류)

12.5

같은 영웅 반복 연습

팀 보이스

12.5

반복 연습

영웅간 상성(카운터 픽)

12.5

올라운더

아군 영웅 조합

12.5

올라운더

 

소 계

100

 

 

단편적으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오버워치 게임 자체가 숙련도가 꽤 필요한 게임이므로

 

많은 연습량이 없이는 잘 하기 어려운 게임입니다.

 

센스 있거나 재능이 있거나 다른 게임을 하면서 갖춘게 있는 분들은 제외합니다.

 

 

그럼 심해에 있는 분들에게 여쭤봅니다.

 

본인들이 생각하기에는 어떤 것들이 오버워치를 잘할 수 있는 요소들이라고 생각하나요?

 

그럼 그 연습은 어떻게 해야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나요?

 

저도 심해에 있지만 최대한 다양한 영웅을 하는거보다.. 몇개의 주요한 영웅을 집중적으로 반복 연습해서

 

이해도 및 숙련도외 기타 쌓을 수 있는 것들을 쌓는게 선택과 집중의 측면에서 좋다고 봅니다.

 

 

주변에서 친구가 점수 올려주고.. 다인큐로 버스 받는게 아니라면요.

 

 

 

4)그럼 영웅간 상성이나 카운터 픽, 그리고 아군과의 조합 같은 것은 어떻게 연습해야 하느냐?

 

   솔직히 골드 구간에서는 위의 다양한 요소에 대한 실력이 낮기 때문에 상성을 살려서 연습하고

 

   조합을 갖추고 하는것은 매우 힘듭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돌진 조합이 핫하다고 해서 돌진 조합으로 픽을 한들.. 골드 구간에서는 그 돌진 조합의

 

   흉내 조차 내지 못합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말이죠.. 이게 현실입니다.

 

  

    다만, 고수님들 눈에는 모자라겠지만.. 실버보다는 골드가.. 골드 보다는 플레가..

 

    리스폰을 맞추던가.. 궁 연계를 하던가.. 팀플레이를 하던가.. 보이스를 하던가.. 등등 여러가지 것들이

 

    낫습니다. 만약에 다이아 및 마스터, 그랜드 마스터 까지 갈 수 있다면.. 이런 부분 더 좋아질지도 모르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실버, 브론즈에 있으면서 조합, 팀을 맞추려하지말고 최대한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가서 조합도 맞추고 상성도 맞추면서 연습을 해라는 겁니다.

 

    개인적인 소견이죠.. 그래서 알려드리고 싶다고 말하는 거구요. 강요는 안합니다. 스스로 판단해보세요.

 

 

5) 맞습니다. 꼴픽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똥글 쓰고 있는 거 압니다.

 

    다만, 여기까지 읽어주셧다면.. 솔저를 해도 좋고, 라인하르트를 해도 좋고, 힐러를 해도 좋고, 디바를

 

    해도 좋습니다.

   

    이렇게 픽을 정했으면 최대한 연구하고, 영상도 보고, 팁도 챙겨보고, 최대한 그 영웅 하나만

 

    연습해보세요.

 

    그러면 실력이 안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설령 실력이 한계가 와서.. 조합이나 상성, 혹은 팀워크에 실력이 매우 없는거 같다..

 

    괜찮습니다. 그럼 그때 팀웍이나 조합, 상성에 대해서 좀 더 연습하면 되죠.

 

   

 

6) 영웅간 상성이 중요하지 않다는건 절때 아닙니다, 카운터 픽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 또한 아닙니다.

 

    실버, 골드 구간에서는 에임이나 맵이해도, 영웅 숙련도.. 기타 등등 이런 요소들이 너무나 실력이

   

    낮습니다.

 

    그런데 이런건 혼자서 열심히 하면 실력을 쌓을수 있는 부분 이잖습니까..?

 

    게임에서 진다고 조합과 팀을 탓하지말고..

 

    본인이 쌓을 수 있는 실력을 최대한 쌓아 봅시다.(남탓하지말고)

 

    그게 서로에게 트롤이 되지 않고 서로에게 좋은 것이며.. 그래야 희희낙락하며 클린한 오버워치를 할 수

 

    있을껍니다.

 

    서로 헐뜯고.. 욕하고 정치하는 오버워치가 아니라요..

 

 

7) 장인처럼 100시간씩 솔저를 파고.. 라인하르트를 파고, 힐러를 파고 한다면..

 

     500시간 오버워치를 했을때 탱/딜/힐 고르게 잘 할 수 있는 올라운더가 되어 있을 것이다.

 

     장인처럼 파야한다는건.. 결국엔 올라운더가 되는 길에 귀결된다.

 

      죽을때까지 한개만 해야한다는건 아니므로 오해는 하지 말았으면.. 

 

 

8) 상위 티어에 있는 고수님들께 여쭤봅니다.

 

     상위 티어에 계신 경험으로 보시면 어떠한 실력적 항목이 있으며 비중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결국에는 비중이 큰 것이 있다면 그것을 중점으로 연습하는게 좋겠죠 ㅎ

 

     선택과 집중의 측면에서는 그 역시 좋은 방법입니다.

 

     영웅마다 다르겠지만, 댓글로 알려주시면 심해에서 아둥바둥 연습하는 우리들에게

 

     큰 도움이 될꺼 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