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심해부터 마스터까지 올라오게된 유저입니다.
저도 심해유저였기 때문에 놀림도 많이 당했고, 그곳의 암담함을 잘 알기에 글 써봅니다.



우선 제 점수입니다. 대리니 뭐니 하실거같아서 승패 그래프도 올려드립니다.
패배가 저렇게 많은 대리가 있으려나요 ?? ㅋㅋ




시즌1 점수입니다.
물론 배치볼 당시 서버가 이상해서 승리가 패배로 기록되고, 다 이긴 게임이었는데 우리팀이 전부 탈주되는
기이한 현상도 많았고... 했기에 30점대로 배치를 받았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게임에는 소질이 있다고 생각했었기에 금방 올라갈 줄 알았었는데 못 올라 가더라구요...
그렇게 저의 심해 워치가 시작되었습니다.


2시즌


3시즌

친구들과 다인큐를 하고싶어도 점수차이 때문에 큐도 못돌리고, 단순히 솔큐만 해야됐었죠.
당시 문제는 단순히 '팀운' 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나는 팀이 항상 트롤일까?  상대팀에만 대리가 있을까? 이런 생각으로만 플레이 했었죠.

상위 95퍼센트부터 4퍼센트까지 와본 유저로서 말하자면 팀운은 없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단기적인 팀운은 있어도 장기적인 팀운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팀탓하지말고 제가 말하는 것만 어느정도 따라오셔도 금방 올라오실 겁니다.
지금까지는 팀탓하지말라는 충고였고 이제부터 팁 드릴게요 ~
물론 저보다 높으신 분들이 하는 조언도 좋긴 하겠지만, 그분들은 심해에 있던 유저가 아니잖아요 > < )


1. 에임이 안되면 에임없는 영웅을하세요.
진심으로 말하지말 에임은 타고난겁니다. 어느정도 연습으로 좋아질 수는 있지만 그 이상은 불가능합니다.
심해 탈출 할 때는 시메트라로, 상식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구간 부터는 라인하르트만 했습니다.


사실상 이 구간 최강자라고 생각되네요.


2. 팀이 듣고있던 말던 보이스로 브리핑하세요.
부끄럽다고 못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처음이 어렵지 한두번 하다보면 편해집니다.
제가 보기에는 보이스만 하셔도 골드구간 탈출은 무난 할듯 합니다.
그리고 다이야 구간부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연습해 두셔야지 올라와서 편합니다.

3. 힐러 끼고 플레이 하세요.
인벤에만 오셔도 1800+ 힐러분들 널렸습니다. 같이 플레이하셔서 서로 같이 올라가세요.
물론 저는 플레이 도중 만난분과 같이 실버 탈출 했습니다. 골드부터는 솔큐로만 올라왔구요.

4.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는 플레이 절대 NO
저는 pc방에서 절대로 오버워치를 하지 않습니다. 추후에도 하지 않을거구요.
pc방에가면 그곳 모니터와 마우스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실력하락이 동반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다시 집에와서 플레이 할 때도 다시 적응해야 되기 때문에 pc방플레이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뭐 글을 쓰니 너무 당연한 이야기만 한거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현지에서 약 1년간 거주해본 결과 문제는 팀이 아니라 '' 입니다.
게임 플레이 환경이나 습관 점검하시고 점수 올리시길 바랍니다.


ps. 골드가 무슨 심해냐 ! 하시는분들 

제가 배치는 브론즈 받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