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의 거짓 DLC 지역에서 나오는 신규 무기 '로렌치니 볼트'는 주변을 주의깊게 살펴보지 않으면 놓칠 수 있습니다.

정글 구역 관람로에서 목이 늘어나는 거대 코끼리를 처치한 후 길을 따라 빙판으로 내려가면 카커스 무리가 보이는데요.


빙판을 건너가는 순간 뒤에서 눈덩이가 굴러오며 얼음벽이 깨지고, 숨겨져 있던 상자가 드러납니다.
이 상자를 열면 로렌치니 볼트 날과 자루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로렌치니 볼트 날은 찌르기에 적합한 대검으로 페이블 아츠는 전방에 투사체를 발사합니다.
페이블 슬롯(마나) 소모량이 1칸이므로 비교적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로렌치니 볼트 자루를 착용하면 일반 공격과 강공격 모두 길게 찌르는 모션이므로 중거리에서 적을 타격합니다.
이외에도 로렌치니 볼트 자루는 재미있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전력질주 중 강공격 키를 꾹 누르면 마치 로켓 부스터처럼 최대 3단계까지 가속이 붙어 기존 P의 거짓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엄청난 기동성을 보여줍니다. 가속 중 강공격 키를 떼면 락온한 대상을 향해 찌르기를 하기 때문에 공격이 빗나갈 확률도 낮습니다.

이 기동성을 활용하면 전투가 부담스러운 잡몹 구간을 빠르게 돌파하거나 공격 모션이 느린 적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역공을 할 수 있습니다.
단, 3단 가속 중에는 스태미나 소모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돌진 중 벽에 부딪히면 튕기는 모션이 발생하므로 넓은 지역에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부스터 3단 가속! 재미와 실전성 모두 갖춘 로렌치니 볼트 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