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라는 암속성 메이지로, 소환수 어둑시니를 활용해 화력 지원을 펼치는 서브 딜러 포지션의 헌터다. 소환수를 설치하고 다른 헌터로 태그 하더라도 지속 시간 동안은 계속 남아 적을 공격하기 때문에 파티 화력을 높여줄 수 있다. 또한 '부적' 디버프를 활용해 적이 받는 피해를 증가시켜 강력한 적을 오래 상대해야 하는 콘텐츠에서 장점이 발휘된다.



공격력과 치명으로 화력 세팅! 이보라 스킬 활용 및 스탯 세팅
이보라 대표 딜 사이클

QTE 등장 - E - Q - 일반 및 코어 공격 - Q 재설치 후 태그

이보라는 QTE 스킬로 등장 후 먼저 재사용 시간과 유지시간이 긴 E를 사용해 어둑시니를 깔아주고, 곧바로 Q를 사용해 어둑시니를 강화해준다. 이후 일반 및 코어 공격을 사용, 부적이 발사되는 것을 확인한 뒤 다음 캐릭터로 태그해주면 된다.

이 때 느린 공격 속도로 인해 코어 공격을 사용하는 타이밍에 Q 쿨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깔아주고 퇴장하자. 어둑시니 강화 버프가 조금이나마 더 들어가 소소한 딜량을 챙길 수 있다. 만약 패턴 회피 등으로 코어 공격을 사용하는 타이밍이 늦었다면 EQ를 모두 리필해주고 퇴장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이보라는 기본 공격 속도가 상당히 느린 편이고, 본인의 필드 출전 여부가 어둑시니 유지에 관련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공격을 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파티 화력에 유리하다. 때문에 어둑시니의 소환과 버프 유지, 그리고 적에게 부적을 발라 받는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점에 주력하고 빠르게 다음 캐릭터로 전환해주는 서브딜러/디버퍼 운영을 추천한다.

▲ 소환수인 어둑시니는 이보라가 퇴장 후에도 유지되어 서브 딜러 역할을 해준다


▲ 부적을 이용해 적이 받는 피해를 증가시키는 디버퍼 역할도 수행한다



이보라는 운영에 따라 서브딜러 포지션과 디버퍼 포지션을 소화한다. 여기서 서브 딜러라면 어둑시니 딜량을 최대한 뽑는데 주력하고, 디버퍼 포지션으로 활동한다면 코어 공격과 QTE 스킬 등 부적에 붙어있는 받는 피해량 증가 위주로 사용하면 되는데, 두 경우 모두 챙겨야 하는 스탯 자체는 공격력과 치명타류, 방어력 관통 등으로 동일하다.

참고로 운영 방식에 따라 차이가 생기는 부분은 어떤 스탯을 챙기는가보다는 어떤 아티팩트를 착용하는가인데, 전자의 경우라면 가죽/흑사자/대주술사 등을, 후자의 경우라면 고위 마족 등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무기는 공격력을 높여주는 강철 단검/장검/활(SR)이나 단검/활/검(R) 중에서 사용하면 된다. 이 중 단검의 일반 공격 피해는 평타 비중이 낮은 이보라에겐 어울리지 않는 편이므로 활의 치명타 피해량 증가나 검의 약점 속성 피해량 증가를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전용 무기 '논리적 타당성'은 강화부에 맞은 대상에게 받는 치명타 확률 10% 증가와 치명타 피해량 2.5% 증가 디버프를 제공해 파티 시너지에 보다 집중된 무기다.

▲ 파티 지원 능력을 강화해주는 이보라의 전용 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