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이! 외계인 대침략!
ㄴ 신비한 원반에 관한 라디오 방송을 들었다.
ㄴ 위의 라디오 방송을 들은 후, '괴이! 외계인 댐치략'의 영화 포스터 3장을 순서대로 찾았다.
ㄴ 위를 모두 달성한 상태에서 '괴이! 외계인 대침략'의 영화 리뷰를 획득했다.

이 엔딩은 시리즈 전통의 개그성 엔딩으로 스토리 특정 지점에서 종료되는 짧은 엔딩입니다. 전체 스토리와 크게 관련이 없으며, 개그성이며 클리어 업적도 깨지지 않기 때문에 굳이 볼 필요는 없지만, 3회차 진엔딩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좋은 회차 무기 PP-8001를 얻을 수 있기에 가볍게 도전해 볼만 합니다. 

PP-8001은 중간 정도 피해량을 가진 파이프형 무기로 공격 모션은 파이프 계열과 동일합니다. 대신 집중 스킬로 짧은 시간 피해량을 강화할 수 있고(날이 붉은 색이 됨),  4번째 무기 슬롯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기존 3개의 무기 슬롯을 차지하지 않는 별도의 무기라는 것이 최대 강점. 

단점은 리치인데요. 내구도가 감소하면 날이 점점 짧아지고, 0이 되면 아예 사라집니다. 다른 무기처럼 파괴되진 않지만, 똑같이 수리가 필요한 셈. 또, 회차가 진행될 수록 날이 길어지는 특징이 있어 2회차 시점에서는 낫 정도 리치가 나오고 3~4회차는 가야 본격적으로 쓸만해 집니다. 

집중 스킬의 존재와 4번째 무기 슬롯을 차지한다는 장점 덕분에 가지고 있으면 내구도 관리나 수리 도구 활용이 훨씬 쉬워집니다. 수납된 무기의 내구도를 회복해주는 부적과도 효율이 높습니다. 




UFO 엔딩을 위한 조건은 생각보다는 어려운 편인데요. 먼저, 1회차를 완료한 뉴 게임+에서 엔딩을 볼 수 있고, UFO 라디오 방송 4곳 중 하나에서 방송을 끝까지 들은 뒤, 영화 포스터 3종을 순서대로 찾아야 합니다. 

이후 스토리 중 특정 지점, 구체적으로 5챕터 린코의 집 방문 후 나오는 허수아비 이벤트 후 '슈의 집으로'라는 목표가 설정된 시점에서 치즈루야 잡화점으로 이동해 엔딩을 봐야 합니다. 순서를 실수하면 엔딩 조건이 어긋나니 주의해야 합니다. 

방송 위치는 여러곳이 있으나, 가장 편리한 건 초반 스토리에서 방문할 수 있는 아래 지역입니다. 



이후 아래 위치에서 포스터를 1개씩 확인하면 되는데요. 꼭 순서대로 봐야 하니 조심합니다. 
예를 들어 3번 포스터는 탐색을 하다보면 린코의 집을 방문하지 않고도 먼저 볼 수 있는데 이 때 포스터와 상호작용하면 엔딩 조건이 깨지니 특히 조심. 


▲ 1번 포스터 위치

▲ 2번 포스터 위치

▲ 3번 포스터 위치

모든 포스터를 확인했다면, 스토리를 쭉 진행하고 5챕터 린코의 집 방문 후 나오는 허수아비 이벤트 후 '슈의 집으로'라는 목표가 설정된 시점에서 치즈루야 잡화점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해당 위치에 방문하면 린코, 슈, 히나코가 모여 이쪽은 괴물이 많으니 다른 길로 가자고 하는 컷씬이 나오는데요. 해당 컷씬을 보고 괴물이 있는 쪽으로 이동하면 UFO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괴물이 총 세 마리 있으니 전투를 해야하고, 다 처리 후 치즈루야 잡화점 앞쪽에 있는 UFO 리뷰를 읽으면 엔딩입니다. 



회차 무기인 PP-8001은 다음 회차부터 얻을 수 있는데요. 비슷하게 5챕터까지 진행 후 1번 포스터가 있던 위치로 다시 이동하면 이벤트 컷씬 후 PP-8001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후 회차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무기를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