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자사 대표 모델들을 경쟁사인 구글 클라우드에서도 쓸 수 있도록 길을 텄다. 21일(현지시간) 구글 클라우드는 모델 카탈로그 '모델 가든'에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GPT-6.1 솔·GPT-6 루나를 기업 고객 대상 비공개 프리뷰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오픈AI 모델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초기 투자 관계로 애저에 독점 제공돼 왔고, 지난해 여름부터는 AWS로도 확대됐다. 이번 구글 클라우드 합류로 오픈AI 모델을 쓸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러는 세 곳으로 늘었다.

구글 클라우드의 모델 가든은 이미 200개가 넘는 서드파티·오픈소스·자체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 앤트로픽의 클로드까지 제공해온 터라 오픈AI 모델이 더해지면서 3대 프런티어 폐쇄형 LLM을 한 플랫폼에서 모두 쓸 수 있는 유일한 하이퍼스케일러가 됐다. 이용료는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과금되며 하나의 청구서로 통합되고, 기존 클라우드 약정이나 '유연 절감 플랜'에도 차감 적용된다.

프롬프트·컨텍스트·출력값은 고객의 데이터 경계 안에 머물며 모델 학습에 쓰이지 않고, 격리된 게이트웨이를 거쳐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구동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로 데이터 리텐션과 기밀 컴퓨팅 기능은 추후 지원 예정이다.

구글 클라우드 제품관리 부사장 마이클 거스텐헤이버는 "기업용 AI는 업무마다 적합한 모델을 매칭하는 일이 핵심"이라며 하나의 모델로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설명했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는 9월 3일, 아마존 베드락은 9월 8일에 각각 GPT-6 아스트라를 정식 출시했지만 구글 클라우드는 아직 프리뷰 단계에 머물러 있다. 대신 구글은 자사 제미나이4 아르곤까지 함께 제공한다는 점을 차별점으로 내세운다.

오픈AI는 몇 주 안에 일반 공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 날짜는 제시하지 않았다. 코덱스 CLI·데스크톱 사용자는 이미 구글 제미나이 플랫폼으로 추론 연동이 가능하다고 안내됐다.

출처: https://www.techzine.eu/news/applications/145174/openais-models-are-finally-fully-supported-on-google-cloud/참고: https://www.digitalapplied.com/blog/openai-models-google-cloud-model-garden-p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