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대부분의 희귀수렵몹을 사냥해본 분들이 같은 생각이실거라 생각되지만 다른 희귀수렵몹에 비해 유독 라마가 보기 굉장히 힘드셨을거라 봅니다.
제가 구글링해서 찾아본 어떤 분의 정보로는 리스폰되어있는게 아니라 아두를 타고 도착했을때 1~2초정도 후에 리스폰이 되었다 하셨고 보통은 보기가 굉장히 힘들기에 이 몹이 어떤식으로 나오는지도 정보가 명확하지 않았는데

저도 그 정보를 바탕으로 계속 찾아다녔는데 거의 한달쯤 되서야 겨우 발견했네요.
제 경우 길드 지정 체널과 다른 체널 체이쿨까지 병행해서 보통 각 체널의 한 자리에 10~20초정도 머물며 리스폰 지역 부근에 있는지 없는지를 꼼꼼히 챙기고 체이를 하는데 오늘 그 체이를 할려고 누르는 순간 라마가 갑자기 뿅 하고 나타나더라구요. 결국 이미 체이를 눌러버려 다른 체널로 갔다가 바로 다시 체이해서(다행이 길드지정체널이었습니다) 해당 체널로 와서 잡았고, 해당 체널에 머물렀던 시간이 제가 참고했던 분의 정보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이었음에도 바로 리스폰되는게 아니라 한참 후에 리스폰된 격이 되었네요.

그러니 빨리빨리 체널을 체크하며 빠른 체이를 하시기보단 가급적 그 주변을 계속 수색하면서 좀 머무르다가 체이를 하시는게 발견할 확율이 더 높지 않을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