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무사랑듀 퀴르갈가보고
몇달전에(몇달전이나 지금이나 밸런스는 신규탬뿐이지만 그마저도 옵은 바뀐개 없어 차이가 없지만)
전장 열심히 뛸때 느낀 것들을 얘기해보면
무사가 구린건 pvp뿐입니다.

소수전가면 그 애매한 회피기로 고통받고
다수전가면 그 애매한 콤보 부족한 한타로 고통받는거지

인던에서 구린건 없습니다.
광전사와 비검사가 비정상적은 좋은거죠
그나마 비검은 회피캐릭이라 누가 컨트롤하냐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못하는 사람이 비검잡으면 생존도안돼 딜도 안나와)

누구나 공감할법한 광전사의 오버파워가 문제인거지
6딜러 놓고 비교하면 광전만 밸붕인거지 문제가 없어요

다만 무사가 구리다는게 많이보이는건 퀴르갈이 나오기전 인벤에 회자되는 밸런스 주제가 투지의 전장을 위시한 pvp밸런스 였고 이 부분이서 무사가 심각하게 부족했던 겁니다.

그 상태가 밸게를 선두로 왈가왈부하는 모습들이 이미지로 각인되어 무사는 구려라는 인식이 서서히 생겨난거고 광전의 오버파워의 그늘에 가려져 무사보다 심각한 밸붕(뽑으면 법사나 법사 또는 법사)을 겪는 클레스는 많아요(궁수도 인던으로 끌어오면 퀴르갈에서 많이 딸리죠)

모든 문제들이 몇달간 패치하지않는 pvp노답 무사 이미지가 pve로까지 연장되어
별문제가 없음에도 과대평가(과소평가라 해야하나...)가 됐다고 봅니다.

막말로 퀴르갈3인은 광전, 비검, 검투를 제외하면 그 어느 클래스도 힘들꺼라고 생각했는데
궁수를 낀 검궁사 클리어가 나왔구요

카상솔플처럼 샨드2인처럼 켈상솔플처럼 도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무사는 물론 법사또한 클리어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물며 4인팔팟5인먹팟애선 전혀 문제될게 없는거죠


근데 이 유저들의 인식이란건 마치 콜롬버스가 바다수평선 너머는 절벽이라 가면안된다는 시대의 인식을 깨고 신대륙을 발견했던 것처럼 사실 별거아닌 부분이지만 실제로 엄청 크게 작용한다는 것 ㅋㄷ한 사실이죠

얼마전에 있었던 아프리카방송으로 퀴르갈플레이 하던 중 단지 무사라는 이유만으로
다른 파티원에게 어이없는 지탄을 받았던 일도 떠올리면 이 인식의 장벽은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란건 확실합니다.


P.s 창무무사 카슈대검무사 2명으로도 퀴르갈 4인팔팟 가는거 전혀 문제없이 이상한 느낌없이 다닐 수 있으니 이상한 편견은 버립시다.